2005학년도 6평 언어 질문좀 할게요 ㅎ;
풀면서 1시간동안 고민했는데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2005학년도 6평 36번문제인데....
소설에서 아버지는 힘든 현실에서 살면서 '달'에 갈거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보기>에서는 이상세계를 꿈꾸는 것은 현실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하고
현실에 대한 대항 이미지로서의 이상세계는 현실을 부정하는 힘이 되거나 극복하는힘이된다고 하거든요.
1~5번 선택지를 보면. 1은 '달'은 현실 개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보기에서는 이상세계가 현실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고
하길래 바로 선택했는데. 틀렸더라고요. 해답지에서는 현실에서 이상을 생각하는 것은 현실에서 실현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해서 결국 현실개혁은
불가능하다라고 하는데.. 보기에서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하고요.;;
이거 보기랑 해답이랑 모순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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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극복과 현실 개혁은 다르지 않을까요?
현실 극복은 지금 있는 상황을 이겨내는 거지만,
현실 개혁은 현실 자체를 뒤엎어 버리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