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고 나발이고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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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 김포 사는데;
저거 흙에다가 뿌리면 정화돼서 양질의 퇴비가 됨
수정전에는 비추있던데 드립인줄 몰랐었나봐여 ㅎㅎㅎ
그런데 돼지 생매장하는거요. 전부다 구제역 걸린거 확인하고 생매장하는건가요?
그냥 구제역 돼지 한마리 발견되면. 나머지 조사하기 힘드니까 그냥 다 묻어버리는건가요? 저 많은 돼지들이 다 구제역에 감염되었을거같진 않은데...
한마리 발견되면 인근농가 싸그리 묻는거 아닌가요? 전염때문에..
그냥 일일이 다조사해서 안걸린돼지는 전염이 무섭다면 바로 도살장보내서 고기로 만들어버리지.
침출수도 문제지만 경제적으로도 아깝네요.
바로 도살하고 고기로 만들면서
그리고 돼지들 옮기면서 전염의 위험성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럴만한 시간도 없고
일단 시간 없으니 맞불작전으로 확산을 막자는 것이라서
작은규모의 농장이 돼지 몇천마리 큰규모는 몇만마리씩 키웁니다.
몇만마리의 돼지를 구제역걸렸나 안걸렸나 확인해보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검사비용이고 뭐고간에 일단 채혈부터 할 엄두가 안날듯
구제역은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는 높은 생존률과 돌연변이 확률이 높죠
그리고 치료법이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감기도 현재 열과 기침을 완화시키는 정도지 치료법이 없듯이 말이죠.
50도 이상에선 사멸이고 인체에 무해하지만 인체를 통해 전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품화 못하는겁니다.
감염된 돼지 소는 치사율이 높습니다.
봄이 다가오면서 해동기 되면서 드디어 침출수가 터지려는 신호탄이군아 ㅠㅠㅠ
구제역 발생 반경 3km 이내의 소, 돼지 매장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매뉴얼이 그렇게 되 있었으니까...
지성한데 혐오표시좀요..
으..끔찍하다
어쩔수 없으니 묻는건데 무슨 치킨이고 나발이고야..ㅡㅡ
너무 수가 많아서 살처분을 할 수 없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초동대응을 잘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전국적으로 상황이 커지지도 않았겠죠.
2000년 봄 파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20일만에 종식시켜 세계에서
구제역을 가장 성공적으로 진압한 모델국가로 인정 받았을 때는 달랐습니다.
그러나 2010년 12월 이번 구제역이 파주로 확산됐을 때에도 파주시는 군부대 투입의 필요성을 느껴
정부에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제역 발생 한 달이 지난 12월 30일이 되서야 대통령이 처음으로 군 동원을 언급하고 나섰지요.
정말 신경써야할건 내버려뒀는데 그런 말이 안나올수가 있나요..
참~ 이런거 볼 때마다 신도 없고, 정의도 없다고 느껴져요..
누구는 말 한번 잘못했다고 언론한테 신나게 두드려 맞고...
누구는 대놓고 국민한테 사기까지 치고, 구제역 초유의 대처로 기록적인 동물 처분 사태 등 일으키고도
언론의 비호아래 잘 먹고 잘 살고...
보기 좋네요...
생매장 참나... 더 이상 말도 하기 싫다...
동물은 물건인감... 그기다 돈 좀 쓰는 게 자기주머니에 들어가는 돈보다 아깝더냐...
이런 사람들이 떵떵거리고, 사회의 주류로.. 스스로 정의를 자처하면서 군림한다는 게 참 보기 안좋고 답답하고 그래요.
개인적으로 이번 여름에 인간 구제역이든 뭐든 발생해서 사람들 정신 좀 바짝 차리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흐물흐물 항상 그래왔듯이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간다면...
정말 세상이고, 신이고 나발이고 더 이상 안 믿을래요....
본격적으로 재앙이 시작된다.
와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