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대기업 한 부서의 팀장님인데..
부서원들 저희집에 데려와서 회식하고있는데 제가 11시에 학원끝나고 들어오니까
막 박수치면서 저한테 용돈주는 분위기 만들고 심지어 저한테까지 90도로 인사한 부원도 있네요 .. 아무리 술마셨다 해도 진짜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지금 우리 아버지가 말할때마다 웃는데 너무 뭔가 .. 좀 그렇네요 .. 이게 사회생활인가 싶기도 하고 ..
저희아빠가 그저 팀장이라고 저도 대우받는게 맞는건가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통 공기업을 적당한 연봉에 정년보장 대기업을 높은 연봉에 짧은 근속년수로...
-
여자분들 궁굼한게있는데 남편직업으로 둘중 뭐가 나아요?? 13
초등교사랑 대기업사원중 뭐가더 좋을까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초등교사 장점...
-
추천좀 해주세요 어느대학이 대기업들어가기쉽나요? 고딩마인드로 중경외시라생각해서...
-
부서원들 저희집에 데려와서 회식하고있는데 제가 11시에 학원끝나고 들어오니까 막...
-
왜 다들 행시나 판검사를 하려하나요?페이로보면 대기업에 취업하는게 훨씬 페이가...
-
왜 다들 행시나 판검사를 하려하나요? 페이로보면 대기업에 취업하는게 훨씬 페이가...
-
조금은 멍청한 질문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판검사나 행시와 같은 공무원에 왜이리...
-
대기업의 현실(스압) 66
흔히들 이런말을 합니다'대기업가봐야 결국 치킨집이지 하하하!' 라는(여기서...
... 불편하시게따...
뭔가 죄송스러운느낌
90도는 모르겠는데 막 대할순 없자나요?
그건 그렇죠..
그게 저희 아빠도 사업하셔서 제가 아빠 회사 가면 회사 직원들이 저한테 인사하시거든요. 아빠 비위맞추고 눈치보는게 제가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원래 사회생활이라는 게 그렇다네요. 돈 받고 하는 일이자나요. 저도 엄청 불편했는데, 그냥 대우 받는게 맞다라기 보단,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고 넘어가시고, 그냥 공부하세요. 어차피 아버지 지위 때문에 님한테 인사하는 거지 딱히 좋아서라거나 맘이 있어서 하는 행동은 아니니까 개의치 마시고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문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