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el [33499] · MS 2003 · 쪽지

2024-11-30 11:14:53
조회수 633

일반의가 늘어나면서 가장 타격받는 직종은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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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받지 않은 gp가 로컬에 나오면


사실 하는일이 겹치는 직종은 기존의 전문의가 아니라 로컬 한의사임


젊고 말랑말랑하며 바이탈혐오에 걸리게 된 현재 gp들은


돈버는일이라면 앞으로 무엇이든 하게 될것임


그 와중에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의사들이 점점 도태될것


이미 싼맛에 써먹던 요양병원 당직 한의사가 


사직전공의 대량공급으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졌다는 소식이 돔


요당입장에서도 사직전공의가 한의사보다 더 싸고 더 유능하니까


그렇다고 얘네들이 평생 요양당직만 할거냐? 그건아님


로컬에서 2-3년 구르다보면 자기가 뭘 잘 할수 있는지


뭐가 돈이 되는지 슬슬 보이게 됨



수련이라는 진입장벽은 점점 더 높아질거고


수련받지 않은 gp들이 침투하거나 뺏어먹을 파이는 한의사들이 가지고 있음


의료대란 초기부터 이런 상황을 예상 한 사람도 있던데


정말 인사이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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