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과 모임 갈지말지 고민되네요
개강 전에 2차 새대, 회식, 전야제 같은 거 하루에 다 한다고 하는데 한 번은 가보고 싶네요.
문제는 갈라면 회장한테 갠톡 주라고 회장이 친히 이야기하는데, 도저히 제 성격상 갠톡은 어려울 것 같고... 이미 1주일 전부터 고민했는데 내일 한대서 직접 말하기는 늦은 것 같네요.
이 정신으로 한 번 갔다올까 고민하고 있어요... 갠톡 안 주고 가면 연락 안 했다고 회장분이 이상하게 생각할 텐데, 그렇다고 지난번에 농새대 때도 인원 부족하대서 내쫓을 것 같진 않고...
사실 해결책은 당연히 지금이라도 회장에게 갠톡을 주는 방법뿐인데, 불가능... 서울대 합격보다 사회성이 더 시급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ㅠㅠㅠ 위 방법이 통할지는 정말 모르겠거니와 할 수 있을지 없을지조차 의문이네요
내일 응생화 또는 농생대 분들 학교 와서 이상한 사람 있다고 놀라지 말아요. 조용히 있다 갈게요... (어차피 학교는 좋든 실든 가야 합니다. 대학생활문화원 상담이 오전에 있어서...)
(응생화 분들 계시면 내일 저 참가하고 싶다고 언급 좀... 나중에 밥 사줄고 커피까지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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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닉 ㄷㄷ
재밌게 갔다오시죠
일단 얼굴 들이밀어 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