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k0001 [534504] · MS 2014 · 쪽지

2015-04-06 15:22:10
조회수 2,491

제가 미대입시에 재수에 편입까지 한 사람인데요.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5866021

제가 미대입시에 재수에 편입까지 한 사람인데요.
최종적으론 고려대 행정학과(안암)를 졸업했습니다. 
졸업하고 나니까 뭐 별거없다 이런거를 말하려는게 아니구요, 자랑글 절대 아니구요. 
이 과정 중에 힘들었던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우고, 깨닫고, 실천했던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딱 그것만 남는 것 같아요. 사회에 나와보니깐 말이죠.

지금 입시를 앞둔 친구들에게 제가 하는 말이 배부른 소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거에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진짜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이루고 싶은 것 등 나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것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말 꼭 해주고 싶었어요. 저도 오르비에서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세요!

힘들다 힘들다 말이 많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저같이 희망적인 얘기하는 사람도 한 사람 정도는 있는게 좋잖아요? 

아... 혹시 저랑 개인적으로 더 얘기하고 싶은 분들 있으면요, 

카톡(ID:BAEK0001)주세요~ 제가 많이 힘들어봤기 때문에 도움될 이야기가 좀 있을 겁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