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팁 1. 논술공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칼럼을
쓰기
전에,
칼럼을
쓰는
사람이
누구인지
소개를
해야겠죠?
나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철학과
석사,
캠브리지대학교
철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여러분의
선배입니다^^
선생님은
논술을
연구하고
가르친지
10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그동안
선생님이
논술에
대해
느낀
중요한
노하우를
여러분과
나누고, 또
여러분이
자주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선생님이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가지
주제에
대해서
칼럼을
써 보고자
합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매년
약 10명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최근
2년만
해도
선생님의
조언으로 15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니! (네이버 블로그 opime 에서
확인
가능해요. 선생님 강의는 소규모 개인지도이니, 높은 합격률이라고 자부합니다ㅎ) 아마도
쓸만한
조언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 그러면
오늘의
주제에
대해서
말 해볼께요^^
여러분이
선생님에게
제일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과연
논술을
언제
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입니다.
이에
대해
선생님이
말 해 줄 수 있는
대답은
한 마디로
밸런스
입니다.
지금
수시에서
논술이
수능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시
논술로
뽑는
인원이
정시로
뽑는
인원과
거의
같으니까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수시를
포기하는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는
이상, 논술과
수능
둘 다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조언의
원칙은
간단합니다. 여러분의
논술실력을
수능
실력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를
하라는
것입니다.
수시가 7개월
남은
지금을
시점으로
생각할
때, 만약
국영수가 233가 나오는
학생이라면, 본인의
논술
실력이
상위
몇 프로
정도가
될 거 같은지, 그
등급을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본인의
논술
실력을
등급으로
따진다면 1등급이다,
그렇다면
논술을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5등급이다,
그렇다면
논술을
바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2~3 정도
되는
거 같다, 그래도
가급적 6개월
전에는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논술은
일주일에 7시간
정도만
쓰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추천하는
원칙의
결론은, 수시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논술과
수능의
실력차이를
고려해서
균형을
맞추라는
겁니다.
이런
균형을
강조하는
이유는, 수능에
비해
논술이
오히려
더 낮은데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를
먼저
맞춘
후에
비로소
논술을
시작하겠다고
생각한
탓에
논술을
너무
늦게
시작하여
후회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건
전략상
실수입니다. 수능
최저가
안 되면
논술이
의미가
없지만, 논술이
안 되면
수능
최저가
또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둘 다 합격의
필요조건이고, 어느
조건을
먼저
갖추는게
좋은지에
대해서는
시간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수능
최저를
맞춘
후에
비로소
논술
공부를
하겠다는
것은, 논술
실력을
합격권으로
맞춘
후에
수능
공부를
시작하겠다는
것과
똑 같은
정도로
이상한
생각입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학업
능력
향상의
효율성인데,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것을
먼저
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그래서
또 더 안정적이겠죠.
또한, 왜
균형이
특히
중요한지를
확률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자신이, 수능
최저를
못 맞출
확률이
큰지, 아니면
맞추고
나서
논술에
밀려
떨어질
확률이
큰지. 전자라면
논술을
늦게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후자라면
얼른
시작하세요.
물론, 선생님의
원칙을
따르려면, 본인의
논술
실력이
수능에
비교해서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입상
경력이
있을
정도로
논술을
잘 하는
학생과, 스스로
분명히
알 정도로
엉망으로
쓰는
학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
실력이
얼마나
될지를
스스로도
잘 모를
것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학교
선생님
등에게
글을
점검을
받는
것입니다. 단,
이 경우는
학교
선생님의
실력이
매우
출중하고, 최근
논술
경향을
잘 꿰뚫고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각
대학
모의
논술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겁니다.
만약,
그래도
모르겠다, 그러면,
논술을
어떤
식으로든지
일단
시작해볼
것을
권합니다. 왜냐면,
본인이
실은
논술을
못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잘 하는
상황이었을
경우, 일찍
시작한다고
크게
피해
보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1주일에 7시간
투자하는
건데, 별로
큰 피해가
아닐
뿐더러, 실은
독해력, 사고력
향상을
통해
실은
수능에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실은
손해
보는
게 별로
없어요. 그런데
만약
본인이
못하는데
잘한다고
착각한
경우, 입시
절반을
날리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많은
경우에
학생들이
자기
실력을
과대평가
하기
쉽다는
겁니다. (자기
글 써 놓고
자기가
평가하는
것은, 거울속
자기
얼굴
보고
자기
얼굴
평가하는
것과
좀 비슷해요;;) 그러니, 얼른
뚜껑을
열어
봐서, 자기
논술
상태를
확인한
후에
전략을
세우는
게 더 바람직해요.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을
해 보자면, 다음과
같은
조언도
가능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먼저
수능
공부를
최대한
해 놓은
후에
막판 3개월
동안에
논술
학원/과외를 다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어차피
3개월을
다닐
거면, 선생님은
차라리
지금 1.5개월을
다니고 (그
후 한동안
혼자서
공부를
하다가) 막판에
1.5개월을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게
훨씬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
달 반이라고
다녀
본다면, 자기
실력을
점검할
수 있고, 논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
자, 선생님의
조언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게요.
1)수능과
논술의
균형이
중요하다. (근데
대다수가 이 균형이
어긋났다)
2)균형을
맞추려면
논술에
대한
본인의
실력을
파악하라.
3)파악이
안 되면
적은
시간이라도
일찍부터
투자해서
좀 더 안정적으로
시작해라.
반응이
나쁘지
않으면, 이후에는,
논술
혼자
공부하는
법, 그리고
배경지식이
얼마나
필요한가?, 난이도
별로
풀기
좋은
문제는? 등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도록
할께요.
그럼
이만!
p.s. 질문은,
민감한
사적인
내용이
없다면, 가급적
쪽지
보다는
댓글로
부탁해요~ 그래야
많은
학생들이
같이
볼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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