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험의 법칙]- 시험의 허점인가? 출제자의 실수인가?
자료에 대한 오해 및 편견 사항을 정리하여 파일로 첨부합니다.
칼럼을 읽고 다운받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국어 시험의 법칙]의 저자입니다.
책 내용의 일부이지만 국어 공부에 작은 팁이라도 되라고 칼럼형태로 풀어 씁니다.
다음 제시된 문제를 한번 살펴볼까요?
1994년도 문제라니.. 굉장히 올드한 문제이죠?
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에도 출제자의 실수가 돋보이는(?) 문제입니다.
선지의 구성을 자세히 보면 발문, 지문, 자료 등과는 상관없이 선지 ①이 나머지
선지와는 다릅니다. (그래서 지문은 필요가 없어 생략했어요)
①만이 지문의 특정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②~⑤는 다음과 같이 지문의 특정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지문의 특정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선지 ①이 답입니다. 이는 출제자가
다음과 같은 시험의 출제 지침을 준수하지 못한 것입니다.
생략된 지문을 통해서 정답을 확인해 볼까요?
정말 이것은 출제자의 실수입니다.
저건 모 오래전 문제이니까 시험의 허점이나 출제자의 실수가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런 나머지 선지와는 특징이 다른 하나의 일탈 선지 형태는
(일탈 선지의 법칙은 http://orbi.kr/0004615143 에서 자세히 확인 )
1994년 부터 최근(2014년)까지 매년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든 객관식 국어
시험 (수능, 모의고사, 성취도 평가)에 빠지지 않고 출제되었습니다.
그럼 가장 최근(2014.06.24) 평가원에서 실시된 문제를 살펴볼까요?
직접 선지에서 밑줄친 부분을 중심으로 성격이 나머지와는 다른 일탈 선지를 골라보세요
[ 2014.06.24 고 2 성취도 평가 5번 문제 ]
정답
↓↓↓↓↓↓↓↓↓↓↓↓↓↓↓↓↓↓↓↓↓↓↓↓↓↓
↓↓↓↓↓↓↓↓↓↓↓↓↓↓↓↓↓↓↓↓↓↓↓↓↓↓
↓↓↓↓↓↓↓↓↓↓↓↓↓↓↓↓↓↓↓↓↓↓↓↓↓↓
↓↓↓↓↓↓↓↓↓↓↓↓↓↓↓↓↓↓↓↓↓↓↓↓↓↓
↓↓↓↓↓↓↓↓↓↓↓↓↓↓↓↓↓↓↓↓↓↓↓↓↓↓
↓↓↓↓↓↓↓↓↓↓↓↓↓↓↓↓↓↓↓↓↓↓↓↓↓↓
밑줄 친 부분을 긍정/부정적 이미지로 분류하면,
[ 2014.06.24 고 2 성취도 평가 5번 문제 ]
정답
↓↓↓↓↓↓↓↓↓↓↓↓↓↓↓↓↓↓↓↓↓↓↓↓↓↓
↓↓↓↓↓↓↓↓↓↓↓↓↓↓↓↓↓↓↓↓↓↓↓↓↓↓
↓↓↓↓↓↓↓↓↓↓↓↓↓↓↓↓↓↓↓↓↓↓↓↓↓↓
↓↓↓↓↓↓↓↓↓↓↓↓↓↓↓↓↓↓↓↓↓↓↓↓↓↓
↓↓↓↓↓↓↓↓↓↓↓↓↓↓↓↓↓↓↓↓↓↓↓↓↓↓
↓↓↓↓↓↓↓↓↓↓↓↓↓↓↓↓↓↓↓↓↓↓↓↓↓↓
밑줄 친 부분을 긍정/부정적 이미지로 분류하면,
이와 같이 일탈 선지가 형성되는 문제에서
해당 일탈 선지가 답이 될 확률은 약 80%이다.
(물론 지문, 발문을 고려하지 않고...)
출제자들은 위의 내용을 아직도 모른다
그렇다면 과연,
국어 시험에서 이런 현상은
출제자의 실수인가??? VS 국어 시험의 허점인가???
이만 줄입니다.
★ 국어 시험의 법칙: Rule 7 ★
오르비 지식거래소 추천 1순위 자료
긴 내용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칼럼은 모두 스크랩이 가능합니다.
분량 상 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없어 아쉽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덧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덧글과 추천은 학교수업에서 EBS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다음 칼럼을 또 준비하는 데 제게 큰 힘이 됩니다.
- 칼럼 BoX -
출제자의 실수 VS 출제자의 의도??
http://orbi.kr/0004679253
국어 시험의 법칙 3탄: [ 공통 선지 ]의 법칙
http://orbi.kr/0004662077
국어 시험의 법칙 2탄: [ 대립 선지 ]의 법칙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47628
국어 시험의 법칙 1탄: [ 일탈 선지 ]의 법칙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15143
찍기의 과학적인 이유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11157
4,800초의 시간 컨트롤: 국어 시간 부족한 이들을 위한..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39966
다른 시험, 같은 지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3183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실 성균관대 합격까지는 기뻣는데 연세대는 감히 기대조차 안했던 대학이라 믿기지도...
-
힘든거 아는데 4
버릴 문제는 버릴 결단이 필요함 사실 저 올수 국어도 4개 찍었음
-
재수생커리 1
국어-??? 수학-??? 화학-김준 지구-이훈식 대성만끊었는데 기숙이든 재수학원이든...
-
모고 21번까지 객관식, 30번까진 주관식인 유형에서는 시간 배분을 어떻게...
-
언확영사사 백분위 88/90/3/84/78 어느정도 라인인가요 ㅠㅠ 상경가고싶은디
-
계약학과 사탐 0
가능한가요??
-
과탐 선택 뭐할까요? 14
물1화1 했는데 표본 꼬라지 보니까 도저히 안되겠어서 눈물을 머금고 바꾸려고...
-
건국대 수학 백분위 99vs의대 수학 백분위 95 20
과외에서 학부모님&일반적 학생들은 뭘 더 선호함?
-
국어(화작) - 표점 115, 백분위 74, 4등급 수학(확통) - 표점 94,...
-
사람 겁나 많노 ㅋㅋㅋㅋ진짜
-
최대한 늦게 받는게 이득이겠죠?
-
까먹고 있다가 그만,,
-
케이탑 기숙학원에서 수만휘 기숙으로 변경 된것 같은데,, 다녀보신분 있을까요?...
-
중앙대 전과 관련해서 질문 받아주실 천사 분 구합니다 3
제가 중앙대 최대한 낮은 과로 들어가서 전전으로 전과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전과...
-
취업보다는 화공 연구쪽으로 가고 싶다면 경희 화공(국캠) 이대 화신공 중에 어디가 낫나요?
-
진격의 거인 미카사 머플러씬 4월은 너의 거짓말 반딧불이씬 같은거
-
확실히 현역은 자신의 재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경향이 강한듯 9
오르비나 현실이나 그냥 무조건 성공한다고 생각함 올해수능은 완벽히 까먹은건가 의심이...
-
나부텀
-
gimanjadeula
-
무슨 연대식 68x들이 들어오네 양심좀 챙기셈
-
담임쌤이랑 상담했는데 쌤이 돌려주신것도 진학사인것 같은데 뭔가 좀 달랐음. 거기서...
-
왜 2칸인거야..
-
2월에 일본가는데 요루시카 앨범을 쓸어오고 싶구나.. 아직 없는 게 한가득
-
변표 반영되든 하늘에서 수시러들이 무수수 떨어지든 50명 정원에 추합 10명이라...
-
2022년 3월 수학 << 이새끼 ㅈㄴ어려움
-
날떨구면 누굴쓴다는거야 우우
-
ㄹㅇㅋㅋ 갑자기 어지럽네
-
작년, 재작년 모집인원 10명 초반대에 경쟁률도 5-7이었는데, 갑자기 경쟁률...
-
여자가 공대가면 힘듦? 12
삼반수 해서 연고대 공대(계약학과도 ㄱㄴ)~지방한약을 갈 수 있는 성적을 받았는데...
-
이거 낙지 5칸에서. 오늘 4칸초 됐는데 칸수 다시 오를 가능성 없을까요ㅜㅜ 아놔
-
점점 가파르게 망하는 중
-
근데 왜 자꾸 투과목 백분위 안나온다고 하는건가요?? 5
지2만 봐도 만백 99 48점 98 47점 1컷이 97 46점이 96 이렇게 다...
-
근데 컨설팅은 1
수시인원 이월되고 표본 늦게들어오고 하는거 생각하면 원서접수 직전이 아니면 상담...
-
화작1인데 0
내신때 언매하다가 아무리봐도 이건 아닌거같아서 화작함 그리고 과탐하니까 시간도없음
-
ㅇㅈ 12
1인분인데 양이 너무 많아요 대박
-
이제 확통 사탐 공대 나사공 다 되는거같던데
-
걍 망했네 8
인생이.
-
넣을 수 있는 곳이 없는데.
-
애초에 45문제를 다 풀 생각을 안함. 보통 40-41문제만 풀고 4-5개를 찍음....
-
성적이낮
-
진학사나 고속 같은 합격예측 퍼센트가 떨어지는 추이 인가요? 그렇다면 이유가 있을가요?
-
보통 뭐물어보나요
-
푼 거라곤 경제 마더텅뿐..
-
물수능땐 예상보다 언매의 공통평균이 화작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불수능땐 예상보다...
-
연대식 691 0
진지하게 스나 한장 갈길까요 ㅋㅋㅋㅋㅋㅋ
-
경희 vs 이대 10
경희대 화공과 국제캠 이대 화공신소재공 어디가실건가요? 댓글에 이유도 알려주세요
-
2024년 12월 1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11월 4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3
2024년 11월 4주차 차트: https://orbi.kr/00070429042...
-
현우진 화이팅 0
호ㅓ아팅
-
일단 닥치고 쎈부터 다시 풀라고 시키는중이긴한데 뭐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 올해...
열심히 쓰셨지만 이러한 것이 실질적 유용함을 가져다 줄지는 솔직히 의문이 있음..
저자님 열심히 써주신건 감사한데 자칫 메시지를 왜곡해서 받아들이면 국어 독해실력보다 선지분석만 하시는분들도 계실듯하니 맨 앞문장에 이방법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설명해 주시면 좋을듯.....ㅎ
지난 칼럼에 연속선상이라서 이 칼럼만 읽으면 위의 분들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칼럼의 핵심만을 전달하려고
반복되는 칼럼 내용의 취지, 활용팁, 중요성, 의의 등은 생략했어요..
제 칼럼들 처음 보시는 분들은
국어 시험의 법칙 3탄: [ 공통 선지 ]의 법칙
http://orbi.kr/0004662077
국어 시험의 법칙 2탄: [ 대립 선지 ]의 법칙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47628
국어 시험의 법칙 1탄: [ 일탈 선지 ]의 법칙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615143
를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객관식 언어시험에 해당되는 허점이기도하죠. 애당초 언어능력을 객관식문제 몇개로 평가하겠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고 오만한 발상이기때문이죠. Nonsense를 억지로 make sense하려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칼럼의 의도를 너무도 정확히 잘 파악 하셨습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까지 덧붙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덕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Rule 7 님 칼럼 다 읽어봤는데 진짜 급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일단 실력으로 다 풀고 만약에 상황에서 막 찍는거 보단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는 쪽으로 찍을 수 있잖아요~ 좋은 칼럼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