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학생 훈계하던 아빠, 아이 앞에서 폭행당해 숨져
30대 남성이 10대 청소년에게 훈계를 하다가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의 6살 난 아들이 이 모든 과정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김도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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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 21일 자정쯤, 경기도 수원의 한 편의점.
39살 김모씨는 집 근처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 6살된 아들과 앉아 있었습니다.
[편의점 주인 : 자주 오는 손님이에요. 그 아줌마도 자주 오고, 한 이틀에 한 번씩 와요.]
김씨는 옆 테이블에 있던 16살 김모 군 등 7명이 시끄럽게 떠들며 바닥에 침을 뱉자 '그러지 말라'고 타일렀습니다.
이게 화근이 됐습니다.
김 군 등 기분이 상한 학생들과 시비가 붙었고, 김씨는 가슴과 얼굴 등을 맞아 이가 부러졌습니다.
폭행이 10분 가까이 계속되면서 김군의 발길질에 얼굴을 맞은 김씨는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아스팔트에 부딫혀 뇌출혈을 일으켰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6살 난 김씨의 아들은 바로 옆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모씨/숨진 김씨 처남 : 놀라가지고 애는 울고 있고, 애가 6살인데 울고불고 난리쳤다는데…]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8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6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애가 (아빠가) 맞는 모습도 다 지켜봤을테고, 타이르듯이 얘기한다고 사람이 죽을 정도로까지 이렇게 된다는 것은…. 훈계도 못할 세상이네요. 정말. ]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김 군 등을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출처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7/31/8546121.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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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불구속 구속의 차이야 범인이 사건은폐나 조작또는 도주의 위험이있을때 구속하고 아니면 불구속인데 뭐 저런 범죄지어놓고 고딩들이 멍청하게 도망칠일은 없겠고(도망쳐봣자니) 이미 다일어난일이고cctv에 찍혔는데 조작이나 사건은폐도 불가능한일이고 구지 구속할 이유는 없다고봐요.
아무튼 진짜 ... 어떻게 아들이있는데 저렇게 패서 사람을 죽이지... 진짜 다른 남들과는 다르게 자기 가족이 다른사람한테 맞거나 그러는거보면 진짜 빡돌거같은데;;... 저 아들은 너무 어려서 어떻게 도움도못주고 ..쩝...저기 17명인가? 그냥 다 감옥에 가둬서 평생 무기징역 날렸으면 좋겠다...
본보기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성년자라서 놔준거(...)
한국이 고담시티도 아니고 ...
저런아이들도 우리나라에선 '헌법'에 의해 보호받죠.
안그런나라가있긴합니까 북한?
당장 교도소 갈지 안갈지 조차 모른다는게 안자랑. 저런놈들 다 잡아 넣어야 하는데.
16살이고 집단 폭행으로 인한 살인이면 중형을 받을 겁니다.
다만 서로 자신의 폭행 가담 정도가 덜하다가 박박 우기겠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136&l=90612 이쯤 가야 그나마 중형..
진짜 실형도 필요없고 평생 살인마 신상공개 + 골프클럽으로 죽기 직전까지 병원비 안물어주는 조건으로 패버렸음 좋겠네요
솔직히 진짜 다른건 실현불가능해도 평생 취직같은거 못하게 그냥 틈만나면 얼굴공개하고
1년마다 업뎃했으면... 성형할 가능성도 배제못하게요..
아 이건 진짜 화나네
말도 안된다........
아 정말 이건 진짜 말도 안된다...저 아들은 저 기억을 평생 지울 수 없을텐데...
아.....
어른들은 애들을 팰수도 없고.. 그렇다고 훈계에서 그치자니 이런 일이 벌어질 것 같고..
소위 어른 축에 끼는 분들이 말하면 그냥 듣기는 커녕 요즘 일단 손발 나가고 보는 애들도 많아서..
저분도 좋은 뜻으로 훈계하신거겠지만 체구 작고 힘없으면 그냥 지나가는게 나았을텐데
아내되시는 분하고 자녀분은 어떡해요.. 인생 다 뒤틀린건데..
체구 작고 힘 없는게 아니구요 아무리 덩치 좋아도 다굴에 장사 없습니다 전문 격투인 아니고서야 1:7인데 누가 당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