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랑 이야기하다가 imf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거 국민들이 과소비해서 imf 온거잖아

라고 조카가 말해서 놀랬습니다.

전체적인 세계적인 대호황에, 각 기업들은 거품 잔뜩낀 사업확장에,

부동산으로 거품을 잔뜩 만들고, 총체적 거품 상태에서, 외국 자본까지,

들여와서 돈놀이 하다가, 환율정책 병.신질에, 한보사태 일어나면서

돈빌려줬던 은행도 훅가고, 그 은행에 빌렸던 회사들도 은행에서 대출 회수하면서

훅가고,

돈있는 새퀴들 돈지.랄에 일어난 사건을, 교과서에서는 국민들의 과소비라고 써있다고 ㅋㅋㅋ

그래서 진짜 검색을 해봤더니

강만수 성님의 환율정책도 한 몫을 했는데,

결국은 김영삼 강만수 기업 삼위일체로 일어난 일을;;

국만들의 과소비라니;;

저렇게 배운애들은 진짜 imf가 국민들때문에 일어난지 알거 아닙니까;;;

조카도 교과서가 맞다고, 삼촌이 뭘 아냐고 하는데,

그게 저 국딩 5학년때 일어남 격어보지도 않은 새키가 아오 팰수도 없고,

네이버에서 imf 발생이유 라고 치면 국민들의 과소비라는 검색내용들만 확 올라옴;;;

소름돋음;;;

위키에 나온 부분임

지급준비정책의 변화
1990년대 들어 금융자유화 진전 및 금융시장 발전으로 공개시장조작을 주된 통화정책수단으로 활용함에 따라 지급준비제도의 역할은 크게 축소되었다. 특히 1996년 이후 금융기관의 대외경쟁력 제고와 공정경쟁을 위해 9%를 상회했던 지급준비율을 1~5%수준까지 대폭 인하함으로써 통화정책 수단으로서 지급준비율의 유용성은 크게 낮아졌다.

[편집] 외환 보유고 관리의 실패

당시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등 동남아시아의 연쇄적 외환위기 속에 대한민국 정부의 외환관리정책의 미숙과 실패가 IMF 환란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정상적 경제활동을 위한 국가의 외환보유고를 유지 관리하고 책임을 지는 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마치 기업의 부도와 마찬가지로 외환보유고가 하락하여 외환지급불능사태의 위기를 초래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가신용도가 하향 조정되었고 원화가치의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등 연쇄적으로 국제적 경제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였다.

[편집] 과도한 해외 단기차입금

당시 기업들의 과도한 해외 단기 차입금과 당시 김영삼 정부와 여당인 신한국당의 잘못된 관치 중심의 경제 정책과 불합리한 정치적 판단으로 인해 부실 기업이였던 한보와 기아자동차에 대한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국제적으로 급박하게 움직이는 외환 관리에 실패하였다.

[편집] 환율 운용 정책 실패

1997년말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어려워지자 외국 투자기관들은 한국의 경제도 곧 어려워질거라 판단하여 투자자금을 대규모로 회수해갔다. 또한 정부는 1997년 9월 이후 계속된 외환시장 불안정 속에서 원화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인위적인 환율 방어를 시작하였고 이에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한편 만기가 돌아오는 해외차입금의 규모는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외환지급불능사태가 초래하기 직전까지 몰리는 외환위기가 전면적으로 가시화되었다.

[편집] 금융기관의 부실

1996년까지 24개의 투자금융회사가 종합금융회사로 전환되었고 이후 30개로 늘어나서 해외업무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외채를 끌어와서 어음교환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업이 부도를 일으키게 되자 외채를 끌어서 어음할인한 이들 종금사(종합금융회사)들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었고 특히 한보와 기아의 12조원 가량의 대형 부도사태는 위기를 결정적으로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1998년 6월 29일 대동, 동남, 동화, 경기, 충청은행등 5개 퇴출은행를 발표하고, 국민, 주택, 신한, 한미 ,하나은행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들은 관치 금융의 그늘아래에서 부실한 경영을 하였으며 이들에게 연관된 작은 관련기업들도 연달아 도산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1998년 8월 11일 부실한 4개 생명보험사가 영업정지를 발표하고, 고려, 국제, 태양, BYC등이 알리안츠생명,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으로 넘어갔다, 이러한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허술한 관치금융체제, 무능한 정부의 예산 낭비, 대기업들의 분식회계와 과도한 차입 부실 경영 그리고 당시 사회전체에 만연된 경제적 무능력과 부패, 책임의식 실종에 의한 결과였다.

[편집] 대외 금융세력의 공격

국가개입 위주였던 아시아 국가들이 개방시장 정책을 시작했지만, 외환관리 능력과 외환보유량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대외 금융세력의 공격에 무력할 수 밖에 없었다. 고정환율을 쓰던 태국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외환을 견디지 못해 변동환율로 선회한 것에 아시아 각국의 외국자본들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규모가 큰 금융세력들이 약속한 듯이 빠져나가 동아시아 전반에 외환보유량을 부도내려는 의도와 부실기업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기업까지 무너뜨려 인수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아는 사이트에서 펌

그린스펀 “한국정부 돈놀이가 IMF 불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9181845381&code=100203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의장은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당시 한국 정부가 대부분의 외환보유고를 민간은행에 대출, 외환 부족 사태에 대응하지 못함으로써 국제금융기구의 구제 금융 사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린스펀은 17일 발간된 회고록 ‘격동의 시대:새로운 세계에서의 도전’에서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발생과 대처 과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린스펀은 당시 미국은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250억 달러로 아시아 금융위기에 맞서기에 충분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우리가 몰랐던 것은 한국정부가 외환보유고를 갖고 ‘장난치고(playing games)’있었다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비밀리에 외환보유고의 대부분을 민간은행에 팔거나 빌려 줘 그것으로 인해 ‘악성대출’을 더 많이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정부가 당시 돈놀이만 하지 않았어도 막을 수 있던 사태였다는 지적이다.

그린스펀은 “FRB의 국제담당전문가인 찰리 지그먼이 1997년 11월말쯤 한국은행에 전화를 걸어 ‘외환보유고를 더 많이 풀지 않느냐’고 물으니까 한국은행측이 ‘(외환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린스펀은 또 1997년 11월 일본은행 고위 간부가 전화를 걸어와 “(한국에서)댐이 붕괴됐다”면서 한국이 다음 외환위기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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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 91 · 12/07/29 09:35

우리 국민들의 노력 : 과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림.

현실은 하도 소비를 안하니까 소비 좀 하라고 신용카드 권장했죠.

교과서를 약빨고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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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회장 · 76827 · 12/07/29 10:40 · MS 2004

신용카드 아무나 막 만들어주던 시대.
지금 신한카드가 회원수 업계1위인데.

이게 김대중 정부시절 LG카드가 20살만 넘으면 신용카드
그냥 만들어줘서 돈 회수안되고 망테크~ 그리고 신한카드가 먹어서
그래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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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 91 · 12/07/29 10:43

그래서 당시에 신용불량자 많이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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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ndonedSoul · 59684 · 12/07/29 09:40 · MS 2004

장난하나....ㅋㅋㅋㅋ
해외여행 늘어난 건 환율 묶어둔 턱에 해외여행이 턱없이 싸져서 그런거지 해외여행이면 다 사치인가.....
머리에 돌만 들어찬 놈이 썼나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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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YFREE · 404505 · 12/07/29 10:27 · MS 2012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방동님
이렇게 긴 글을 보면 스크롤을 쫙쫙 내리는게 습관화 되있는데
긴 글을 피하지 않는 방법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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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ndonedSoul · 59684 · 12/07/29 10:41 · MS 2004

이 글은 저도 스크롤 좍좍 내렸어요.
저 그림만 보면 충분한 것 같아서...

일단 빠르게 훑어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추가적으로 자세히 읽어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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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 91 · 12/07/29 09:43

요새 초딩 교과서도 출판사가 여럿인가요? 특정 출판사에서 약빨고 만든 건가 국정 교과서가 저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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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뿌뿌뽀뽀 · 411924 · 12/07/29 09:52 · MS 2012

IMF가 YS이 혼자서 잘해낸다고 깝치다가 터진거맞죠..

그떄는 꼬꼬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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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맛 · 389525 · 12/07/29 10:14 · MS 2011

저 어릴 때도 교과서 저모냥이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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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성 · 406658 · 12/07/29 11:0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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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한 · 379088 · 12/07/29 11:18 · MS 2011

이런걸 일본만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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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류향 · 407067 · 12/07/29 11:39

저거 예전 7차 교육과정 교과서일 겁니다. 예전 그리고 현재 모든 초등 주지교과 교과서는 검정이 아닌 국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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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냠남냠냠 · 342942 · 12/07/29 12:10 · MS 2010

와 진짜 답답하다 어휴.. YS가 무슨 이상한 계약하나 맺었던게 imf를 촉발햇다고햇던데..암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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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중대장 · 389979 · 12/07/29 18:13

뭔 문제만 보이면, 개개인의 도덕성을 비난하고 책임을 돌리고 보는게 어디 저것 뿐이겠습니까? ㅎㅎ

근데 초등교과서인가요? 아무리 초등교과서라고 해도 너무 수준 낮네요.

대상이 아무리 어린이라도 교과서에다가 산타할아버지가 존재한다고 할 순 없는 노릇인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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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신이치 · 299016 · 12/07/29 22:31 · MS 2009

저도 과소비가 원인이라고 배웠었는 데...;; 교과서도 출처 따져 가면서 봐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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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수능특인완 · 386966 · 12/07/29 22:38 · MS 2011

OECD한번 들어볼려고 저환율 정책으로 부풀리기 들어갔다가 된통 쳐맞아 놓고는 과소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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