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그렇게 생각해왔던 수험생이었고 수능이 끝난 후, 줄어든 정시 인원으로 인해 대학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런데 정시 확대라는 이 이슈가 모두가 공감하고 절실하게 느끼는 주제라면, 과연 이 주제가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오지 않았을까요? 찾아본 결과 저는 정시확대를 원하는 청원은 많이 올라와 있지만, 대부분의 청원이 100명도 넘기지 못했으며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도 1만명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정시 확대라는 주제가 공론화 되지 않은것은, 우리 개개인이 참여하지 않아서라고요.

정시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 청와대 청원이나 다른 공론화수단에 참여하신 분들이 계십니까?

부끄럽게도,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저 막연히 정시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행동해보려고 합니다. 20만명의 동의를 받는다면 관련 책임자로부터의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정시 확대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메세지를 충분히 전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공론화가 된다면 분명 유의미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저 청원이 20만명을 넘기고 답변을 받는다고 해도 그것이 바로 유의미한 변화로 이어지기는 힘들것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정시가 늘어나길 원한다면, 내가, 혹은 내 동생이, 혹은 이후에 수험생들이 될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덜 숨막히는 입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면.

1분만 행동합시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바라기만 하는것보단 낫겠죠? ㅎㅎ

*위의 청원은 제가 올린것은 아닙니다. 기간이 남아있는 청원중 가장 동의가 많고 내용이 알찬 청원이라 고른것입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고 다른 곳에도 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팔로우 1

[ 대성학력개발연구소 ] ★대성모의고사 공모전★ (12/2~2/2)

[ 노크 ] 22개 대학합격인증자를 위한 안전하고 클린한 커뮤니티, 노크

[ P.I.R.A.M 수능 국어- 생각의 전개 2025 ]　결과로 증명한다. 올해도 피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Fohenz [713574]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Kar98k · 685279 · 17/12/27 21:55 · MS 2016

좋아요 박고갑시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부삽 · 471209 · 17/12/27 21:59 · MS 2013

안타까운건 바뀐다해도 지금 수시 영향받는 고1들 이후니까.. 적어도 5년뒤에 슬슬 늘어나겟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HMM_H_H · 685379 · 17/12/28 00:13 · MS 2016

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대학내가골라갈꺼임 · 790316 · 17/12/27 22:02 · MS 2017

지금 대통령은 수능 모두 절대평가로 바꾸신다 하신 분일텐데...?
정시 비율 높이는건 다음 정권에서나 가능하지 않겠어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구로구로와 · 699683 · 17/12/27 22:04 · MS 2016

청원하였습니다. 내년 수능을 보는 전 이미 늦었지만 부디 후배들은 공정한 입시 치를 수 있기를...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1q036jpIGeWSkA · 740909 · 17/12/27 23:14 · MS 2017

이륙이륙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umaru · 727994 · 17/12/28 02:27 · MS 2017

하아 제발 50%까지만 부탁 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hanada · 730496 · 18/01/03 12:16 · MS 2017

1월 13일 오후 3시, 정시확대를 위한 집회가 있습니다. 청계공원 소라탑 앞으로 모여주세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