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교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1-1. 더워서 잠이 안오네요..ㅠㅠ 심심해서 오랜만에 오르비 놀러왔어요
1-2. 교육대학교에 관한 오해와 진실들에 대해서 면밀하게, 어쩌면 현재 학생의 입장으로 분석해보려고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2. 스펙과 학점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역시 단점 부분에서 상세하게 다루겠지만 정말로 학점을 던지고 개판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임용고시에서 학점이 큰 변별력이 없기에 그냥 재밌게 놀면서 다니고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준다면 정말로 걱정할 정도가 아닙니다. 스펙과 학점관리의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은 여러분의 청춘에 상당한 즐거움을...네.. 여기까지 할게요
2-4. 요즘 임용이 어렵다, 티오가 줄었다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쟁률만 놓고 보면 사범대에 비해서 정말 편안하고 쾌적한 고시준비입니다. 또한 교육대학교 학생 대부분이 말하고 강조하는 사실 "임용의 완성은 티오"는 매년 바뀌는 실정이라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도 최소 재수 아니면 삼수정도에 쉽게 패스할 수 있습니다.
3-2. 흔히들 "애들 똥 닦지 못한다"며 교대 진학을 절레절레 하는데요. 역시나 사명감이나 취향이 많이 타는 직업입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가르치는 적성이 본인에게 맞아야되는데 그게 아니면 상당히 힘들겠죠.
4-2. 진짜로 상추 키우고 포크댄스도 하고 소고춤도 추고 리코더도 불고 태양 관측도 하고 요리도 만들고 구르기도 하고 물구나무도 합니다.
4-4. 전체적으로 애들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길 가다가 애들 지나가면 "오구오구"하면서 눈이 돌아가는? 상황도 많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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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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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나 한국교원대초교도 학교 구린가요?
시설은 둘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되는데, 어차피 수업만 듣는지라 시설이 큰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을 타는 것 같아요. 두 학교 다 가봤는데 몇몇 낡은 건물 + 신관입니다. 연고대 급의 시설을 기대하면 안된다는거에요
기숙사 많이후진가요 솔직히 그래도가겠지만 ㅎ
대부분 학교 기숙사가 신관+구관일텐데 신관은 좋고 구관은 나쁘겠죠? 제가 다니는 학교가 기숙사 제일 쓰레기같은거로 이상하게 소문이 많이났는데도 정말로 살만합니다.
아그리고 죄송한데 성별이..?
저 남잔데 남자는 입결좀낮죠?여자보다
아그리고 죄송한데 성별이..?
저 남잔데 남자는 입결좀낮죠?여자보다
정시, 수시 모두 아주 약간 낮습니다. 저도 남자에요
ㅎㅎ감사해요
전 재수하는데 내신이후져서 쓸수있는데가 ㅎㅎ별로없네요
ㅜㅜ부러워요
내신 안좋으시면 닥 경교+ 교원대입니다 ㅋㅋ 재수 성공해서 친구했으면 좋겠어요 :)
경인교대내신컷높지않나요...?1점대초반으로알고있는데ㅜㅜ
정시에 수능 백이였어요 작년에!
'60세의 정년까지 안정적인 직장에서 *존경받으며 일하는 즐거움은' << 요즘은 좀 힘든 것 같네요ㅠㅜ
저는 애들 빼애액을 당해낼 자신이 없어서 교대는 못 갈 것 같아요ㅋㅋ 가는 사람들 대단
실제로 실습이나 멘토링을 나가보면 생각보다 아이들이 착하고 순해서 놀랄때가 많습니다. ㅋㅋ 저기서 말한 존경은 애들한테 받는 존경이 아니라 사회에서 명예직으로 인정받는 거겠죠
실습교생과 교사는 학생들이 대하는 게 다르답니다ㅠㅜ 사회명예직은 좋네요 아이들한테 존경받는 건 선생님 각자의 마력이니까 그것도 기대해봅니다ㅋㅋ
ㄹㅇ 초등학생들 빼애애애애액!!거리는거 당해낼 재간이 없으면 안될듯
몇학번부터적용인지모르겠는데 전공관현 일정학점이상 취득해야만 임용고시볼수있게바뀌지않았나요?
워낙성실(?)한초중고생활하다.온분들이 많아서 학점따기도 꽤나어럅다는거같던데
맞습니다. 따기도 어렵지만 망하기도 어려운 신기한 구조에요 ㅋㅋㅋ 여전히 마녀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학점관리를 하고있는데 F를 받지 않는 이상 재수강이 없고 할 필요도 없으니깐 은근히 따기는 쉬운 것 같아요
저도 다른과 다니다가 반수하는데 꼭 가고싶네요ㅋㅋ 감사해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내년에 꼭 뵀으면 좋겠어요 :)
교대 교수님들은 다 선생님 하시다 교수하시나여??
일반대 졸업하고 대학원 가셔서 교수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럼 티오는 많나요??
교수님 티오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교대 졸업하신 교수님은 많이 못본것같아요~
지금교수들은 4년제로 개편되면서 교대들 몸집불리기시절에 들어오신분들이라 중등자격자인데 학위따놓고 임용된분들이 많아 초등에서오신분은 거의 없구요 대부분 사범대 출신입니다. 요즘들어 조금씩 초등에서 오신교수님들 늘어나는 추세인것 같네요
저는 교대가 제 적성과 맞다고 생각해서 도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부모님이 수능 다시치
는 것을 굉장히 반대하는 상황입니다.집에서 많이 듣는 말이 그 직업 직접 해보면 안맞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반항하고 학부모간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고 뉴스에
간혹 나오는 얘기들도 하시구요.
하지만 전 학생들이 참 좋구요. 교대 교육과정인 전과목을 두루두루 하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들고 발레하고 뜨개질 같은 것들도 해보고 싶어요. 교대가 고등학교처럼 여러과목 배우는게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매년 새로운 학생들과 만나면서 서로 교류할 수 있다는게 굉장히 크게 다가와요.
반항아 경우에는 강사가 아닌 교사잖아요. 옳바른 길로 이끄는 어려운 역할이지만 말 중요한 역할인만큼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교사의 권한이 적어서 실제로 역할 하기가 힘든 제도적 문제도 뉴스에서 꽤 나오잖아요. 힘든 걸 알지만 필요하고 중요하니까 누군다는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에요.
또 EBS 다큐프라임 학교폭력을 보면서 힘든 친구들을 보면서 더욱 더 교사가 되고 싶은 생각이 더 강해졌어요.
교사의 최대장점인 연금과 방학을 생각해봤는데 연금은 09때 크게되었고 앞으로 16때 연금 꽤나 삭감되잖아요. 앞으로 더 안한다는 보장도 없고, 방학때 캠프, 연수로 생각보다 되게 적게 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고있어요. 전 연금이 아예 없어지고 방학때 적게 쉰다하더라도 교사가 하고싶어요.
저는 제 나름대로 교사가 이런이유로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뉴스에 나오는 일부 사례를 취합하셔서 얘기하시고요 반대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앞으로 4년 기회비용이 있으니까 이 자체가 그저 싫으신거 같기도 하구요.
전 어느직업이던지 안좋은 사례만 보고 미리 걱정하면 할 직업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직업이라도 저마다 고충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서요. 뉴스자체가 흔한 일을 보도하기보다 자극적 이고 특이한 것을 보도하잖아요.
부모님이 하란다고 하고 안하란다고 안할것도 아닌 답정너 기질이 있는 저지만 자꾸만 부정적, 회의적 말을 듣다보니 사람인지라 약한 마음이 조금 들어서요. 교대 다니시는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막상 해보면 적성에 안맞는건 단순하고 기계적인 일들이 반복되는 회사 일이 아닐까싶네요. 남녀 모두 결혼순위에서 가장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사회명예직으로 충분히 존중받고 대우받는데 일부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로 전체를 매도하는건... 저는 일찍 퇴근하고 주말에 쉬고, 방학때 몇일 더 쉬는게 제 삶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남자인 제가 여러 좋은학교 버리고 애들 똥이나 닦아주고 학부모들한테 잔소리 듣게 생겼다고 정말 반대 많이하셨어요. 잘사는 집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교사 월급에 있어서 정말 반대를 하셨구요. 지금이요? 여기저기 자랑하고 만족하시면서 난리에요. 실제로 등록금이나 학점, 스펙으로 대학생할을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니는 사람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서 좋은 직장 들어가는게, 그래요 아무리 만만한 취직이더라도 교대생의 임용보다는 당연히 어려울것이겠죠. 여전히 교대의 선호도가 높고 여러 특수목적대학교중에 상위권을 차지한다면 저는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대를 안갔으면 배우고싶은 학문에 + 경영 복전해서 취업준비하겠죠? 그렇게 어렵게 취직하고 노력해서 결국 저는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건가요?무엇을 위해서 일하는 걸까요? 초등학교 교사는 타인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이끄는 기로에 선 직업입니다. 실제로 교사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하고 아이들과 감정적으로 싸울 때도 많다고 하지만, 아이들로부터 받는 보람이나 뿌듯함 역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자존감을 높혀준다고 합니다.
임용, 연금, 교육 현장의 문제 때문에 교대를 안가고 교사의 삶과 혜택,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는건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정년 보장도 없고 상사나 바이어에게 굽힐줄 알아야 되는 다른 직장에도 만족 못하실 가능성이 커요
교대에 미련이 있는 분들은 결국 결혼하고도, 아이 낳으시고도 돌아오십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한번 사는 인생 누구를 위해서 살 것인가
제가 원하는 일을 위해서 좀 돌아가더라도 진학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분이 교대를 선호하시는 마음은 알지만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정년 보장도 없고 상사나 바이어에게 굽힐줄 알아야 되는 다른 직장이라는 표현은 정말 거슬리네요.
대기업을 그렇게 힘들게 들어가는 건 그만한 연봉과 복지, 사회적 지위라는 대우를 받기 때문입니다. 마치 교사는 연봉은 조금 적지만 명예직이고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대기업은 자신의 인생을 살지못하는 하찮게 산다는 식의 느낌을 받는데 자기가 각자 좋아하는 삶과 가치를 장단점을 고려해가며 택하는거지 다른 직종을 그렇게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누군가에게는 교사의 삶이 따분하고 재미없고 학교라는 사회에 짱박혀서 정신나간 학생과 학부모, 교장 교감들 상대하고 굽신거리는데 돈도 많이 못버는 지긋지긋한 직종일 수 있습니다.(저희 어머니와 고3 담임선생님 얘기)
초딩들 빼애애애액!!거린다고 교대
안간다는사람 정말 이해안감
그런걸로치면 사회나와서
상사가 빼애애액!!거리는건
참아줄만하다 이건가??
왜 교대가면 애들 뒤치닥꺼리
이런거 걱정하면서
사회나오면 깔끔한 커리어인이
될거라고 착각하는지ㅋㅋㅋ
현실은 상사 회사의 노예인데
근본적으로 애들이기에 실수할 수 있고 오히려 실수에서 배우고 성장한다는 마음만 있으면 애들 진짜 귀엽고 자기가 하는 일이 뿌듯할거에요. 저도 근본적으로 제가 일하는 환경이나 삶을 생각해보니 망설임 없이 고르게 되었습니다
전 그것보다는 교대가서 교사되면 일평생 학교라는 한 사회에서 짱박혀있다는게 싫어요 인생이 노잼일듯
초등학생의 빼애액과 상사의 빼애액은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교대 권유는 많이 받아봤지만 유난히 시끄러운 걸 싫어해서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아주 둥글둥글한 편도 아니구요..
애기들 뺴애액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교대 안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빼애액을 못견디고 교사가 정신이 피폐해졌을 경우 결과적으로 상처받는 건 애기들일거라고 생각해서요. 교사는 천직...
와 지나가다 봤는데 진짜 공감가네요
교대 정말 가고싶어요 ㅜㅜㅜ 여자라서 더더욱이
화이팅 :)
안녕하세요 어제 답변잘받았습니다.몇가지더질문드릴께요 ㅎ
1교대생들 인맥없는데 과외2개정도구할수있나요? 타지인이나 인맥없으면 힘들다던데 어느정도인지궁금합니다
2그리고 듣기로 교대바보중하나가 씨씨못하는남학생이라는데 교대남학생의연애에대해좀더설명해주실수있으신가요?
완얼
과외는 맘만 먹으면 4개까지도 가능 한걸로 알고 있어요
과외시켜달라는 공문이 학교로 자주 와서 학교 커뮤니티에서 모집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학비+생활비는 쉽게 가져갈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2. 번은.. 잘 모르겠네요 결국 캐바캐인듯해요
교대생들이 인맥이 없다는건... 오히려 멘토링이나 교육봉사에서 과외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빨리 합격해서 사랑과 정성으로 상추 키워보고 싶네요
상추 물 안주면 죽어요 ㅠㅠㅠㅠ
남자같은경우에도 연고서성한 버리고 많이오나요?
그남자 여기있습니다
그남자 여기도있습니다
저도 남잔데 서강사과붙고 서울교대왔어요
1.케바케 겠지만 22(삼수) 23(사수) 들도 대체로 잘 어울리나요?
2. 입학 과 정할때 인기많은 과가 국+영+수+
남자라면 체육이맞나요?
남자라서 체교 가고싶은데 실컴 같은 과에 비교하연 사탐1문제 정도 더 맞는것인지..?
1.네 형동생하며 지냄 2.인기과는 영어수학사회/국어과학교육음악/윤리실과컴터체육미술교육 정도로 보시면 되고 1지망떨어지면 뺑뺑이돕니다 체육과는 1지망쓰면 붙음
할머니 할아버지 하면서 놀리는 맛이 있어요 ㅋㅋㅋ 정말 불편함 없이 가족처럼 잘 지내고 저희학교는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네개과가 제일 인기 많았어요
합격후에 지망으로 결정하는거고 입학 성적이 반영되기는 하는데... 입학성적에 면접도 있기때문에 절대 몇문제로 수준차이가 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공감합니다
교원대는어떤가요?ㅎ
사범쪽이랑 복수전공이 난이도가 HELL로 어렵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사범쪽 복수전공이 가능한 공립대학이라는 점에ㅓ 되게 좋은것같아요
초등에서 복전은 쉬울걸요
4-2. 진짜로 상추 키우고 포크댄스도 하고 소고춤도 추고 리코더도 불고 태양 관측도 하고 요리도 만들고 구르기도 하고 물구나무도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귀엽네요
4-2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귀여워요
쪽지 보냈어요! 꼭 답장해주세요...!
개미는요? 개미는 안 키워요??
네 ㅋㅋㅋ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약삐약도 하나요??
정규 수업에서 배우지는 않지만 실습이나 모의수업때 해야됩니다...하하핳 집중의 박수를 짝짝짝!
임용 합격해도 대기발령 기간이 길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유?향후 5년 정도 어떻게 보시나요ㅠㅠ애기들 출생수가 감소해서ㅠㅠ아무리 교대 정원을 조정한다 해도 뭔가...불안정한 느낌이.당연히 사대보다는 훨씬 교사되긴 좋겠지만요
대전이 적체가 좀 심하구요 나머지는 1년안에 발령 대부분 납니다
사실 걱정이 안된다면 거짓말인데 오히려 선배들 보면 되게 합격 많이한게 체감이 되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ㅠㅠ 발령도 금방 받거나 늦으면 1년 정도?
혹시 연금 지급 가능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때는 연금 잔고 바닥나서 공무원 메리트가 없어진다는 말을 뜸하게 들어봐서요.
연금은 지속적으로 시위나 대응을 하고있기는 한데 사실 저는 연금보다 안정직에 더 매력이 가서 선택한거라 답변을 못드리겠네요
서울 올라오는건 안 불편한가요?ㅜㅜ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되게 힘들어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한데 오히려 먹을거랑 놀거 많다고 잘 안내려가요 ㅋㅋㅋ
서울교대 1학년 남자 재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가는게 많아요~~~시설적인 측면은 서울보단 경인이 압도적이더라구여????
혹시 서울교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셔두 돼요~ 일학년이지만 할수있는 한 답변해드릴게용
개미는요? 개미는 안 키워요??
글쎄요 아직까지 그런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글쓴이분께서 서울교대는 제외한다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요??
글쎄요 대충 봤을때 장학금이 좀 짜다는 이야기가있는데 적어도 저희학교는 장학금 받는 인원이 굉장히 많은 편인것같아요 그외에는 다른교대와 입지에서의 차이점 빼고는 크게 다른점을 못느꼈어요 가본게 경인교대뿐이지만요..
장수생 몇명정도 있어요?
최고령(?)도 알고싶어요
15학번중에선 결혼하신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정시로 갔나요???
넹 수시에서 떨어지고 정시로 붙었습니다!
혹시 성적어느정도로해서붙으셨는지알수있을까요ㅠㅠㅠ
저같은 경우는 교대기준 내신2.23에 표점525?로 들어갔어요
수능을 잘본 케이스여서용
원래부터 교대 가고 싶으셨어요??일반대에 미련 없으신가여?
원래부터 교대 준비했어요 현재200퍼 만족해요
어느교대 다니세요?
롤하시나요?? op란말이....
정시때 내신 반영때요.. 지원자들 내신이 어느정도인가요??
2점 중반대면 수능점수 아주 깎아먹을 정도인가요??ㅠㅠ 보통 20퍼센트~30퍼센트 반영되던데..
수능, 면접은 교대기준 평타라고 봤을때요ㅠㅠ
보통 2점 정도 되는것 같아요
교대는 끌리는데 전망때문에 맨날 뭐라 듣네요.. ㅠㅠ
애들 많이 감소하는데 임용 적게뽑지않나요?
지금은 중등이나 초등이나 베붐명퇴때문에 호황기인데 뒤로갈수록 안좋아지는건 사실입니다 명퇴땡겨쓰는게 사실상 후배들 티오 가져와서 쓰는거라서요. 초등학생수감소도 한몫하고있고 정부에서는 교육청에 지방채발행해서 명퇴시키라고 하는데 지역별교육청에서는 못하겠다는 입장차이도 있습니다
임용감소하는만큼 교대정원도줄긴합니다
학급당 학생수를줄이는방향으로가면 급격한 감소는없을건데 된다는전제가 필요...
내년 임고생 입니다 슬프네요.... 많이놀아두시길....... 식빵...
내년 to는 어떤가요?
우리 모두
칭찬의 박수를 칩시다 짝짝 짝 짝짝
교대 다니다가 1년정도 휴학하시는 분들 없나요?
또 휴학하고 나선 아래학년들이랑 쭉~ 같은 수업 듣나요?
교대는 학년별로수업듣기에 휴학하면 아래학년이랑 듣습니다
제 생각엔 제일 중요한게 돈 욕심이 있느냐 없느냐도 크지 않을까 싶네요.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는 연봉문제도 언급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도 있고 저희 어머니도 25년차 교사신데 하시는 말씀이지만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
그리고 교대 입결이 내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중경외시 건동홍선인데 연고대붙고 지방교대가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이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자로서는 괜찮긴 하지만 남자인 저는 욕심이 많아서인지 별로였던 거 같네요.
큰 욕심없이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입결대비 가장 좋은 것 같긴 합니다.
저도 가르치는거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돈이... 걸리고 몇년 하고나면 질려버릴거같아서요
저도 돈때문에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을 쓰는 바람에 놓친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신 것 같아요 :)
1. 장수/n수생 이 10명이 넘지는 않죠? 교대라고 해도
2. 장수/n수생이 신입생들 장기자랑?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참가하는 경우 많나요?
ㅠㅠ으허 교대를 가도 걱정 못가도 걱정..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4살차이가 아무거도 아니라는건 거짓말이겠죠?
4살차이면아무것도아니져 1.학번별로 케바케 2.왠만하면 필참
답변해주신 분이 어느 교대를 다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 저희는 정말 나이제라서 술이나 장기자랑 그런거 전혀 강권하는거 못봤어요. 25살 누나가 장수생 치고는 어린편입니다. 행사는 알아서 빠지시는데 나중에 친해지셔서 항상 같이 참석하고 술마시고 재밌게 보내요 :) 절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30대 후반에 교대다니는 남자사람도 있나요? 직장때려치거나하고 수능봐서 가는경우여..
거의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늦으면 20대 중후반.. 3년 학교다니면서 30대중반분 한명 봣네요
저희 15학번에 삼십대 한분 계신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
사범대생으로서 보자면
교대는 임용 경쟁률이 정말 꿀인 것 같음(현재는)
ㄹㅇ..........
올만에 오르비 온 노장입니다 ㅎ (아이민 7만번 대인데 탈퇴했다 재가입한지라^^)
애들 싫어하는 스타일, 치맛바람 감당 못 할 스타일이면 이 사회에서 교사의
장점으로 일컬어지는 모든 것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겁니다..
제가 겪은 건 아니고 작년에 새로 배명받은 신입 직원분이 교사 그만두고
오신 분이라...친해서^^
개인적으로 학교 다닐 때도 참...선생하면 안될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
꼭 애들 좋아하고 사명감 있는 사람들이 많이들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세종시에서 일하는 현직 공뭔이...
우와 저 꿈이 세종시에서 교직잡는거에요!!
질문 몇가지 드려도 될까요??ㅎ
1. 세종시에 학교는 꽤나 생기는 편인가요??
2. 만약 학교수가 적다면... 세종시로 처음 발령받고 다음 발령때 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도 있나요?
^^ 전 교사가 아닌데 ㅠ 그래도 주변에 교사친구들이 몇 있어서 봐 온 바로는...
전남에서 초등교사하는 친구 하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고요 객지로..
세종시에 학교는 많지요. 앞으로 훨씬 많은 학교들이 생길 것이고요.
일본같은 경우 인구고령화 탓에 대도시는 학교들이 자꾸 없어지는데요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세종시는 젊은 도시이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없을 겁니다
1.아파트들 생기고 입주민들 들어오는중이라 생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신규티오줄이고 타지역교사 전입숫자 늘린다는 소리가 있네요 올해 보면 티오가 확실히 줄었구요.
2.세종시교육청소속이되면 타지역으로 교환신청하거나 임용시험을 한번더 본후 합격하지 않는한 세종시에서 근무합니다
쪽지 보냈는데..답변 부탁드립니다.!!
오.... 서울교대 시설은 별로인가요?? 서울교대 가고싶은데 ㅜㅜㅜ 그래도 캠퍼스는 별로라도 강남에 있으니까 좋아보여요! ㅎㅎ
아니에요!! 시설좋아요 비록 학교는작아도 수영장도있고 잔디구장도있고 있을건 다있어요ㅎㅎ 특히 화장실에 비데가많아서 너무 좋아요ㅋㅋㅋㅋ
수영장 아무도 안가자나요ㅜㅜ
1~2학년때 학점따기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