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B형 37번 풀이 봐주세요ㅜㅜ
문학에서 세개를 틀렸는데, 37번이랑 도산십이곡 43,44번을 틀렸어요
![](https://s3.orbi.kr/data/file/cheditor4/1406/aZAOu9Ys2Z4AR8i9kCgHL6PfSiTq.png)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과 기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작수 평백 65에서 6모 80 후반이면 잘 하고 잇다고 봐도 됨?
-
내 위로 싹 다 채워버릴 것 같아..
-
난 책도 강의도 아무것도 안사봄 단지 현강 등록했을 뿐
-
저는 처음 풀어보고 막힐때 그담에 잘 안보이면 무조건 세줄박는 타입!
-
은근 실모 잘 만듦 쉽긴한데 퀄리티는 괜춘한듯 사문은 개념이 너무 쉽게 내긴 했는데...
-
이제 나도 11
호감 오루비언 히히
-
김기현쌤 파데랑 아이디어 미분법 전까지 듣고 6평 282930 틀렸고 6평 이후에...
-
ㅇㅈ 5
...
-
모교에서 응시했는데 팩스로 신청하면 모교에서도 받을 수 있나요?? 2개 가지고...
-
그냥수능처럼온라인으로볼수있게하면안되나
-
이정도면 베트남어 선택자들한테 실례인듯
-
예시작 모작 창작(흑백)창작(컬러) 물론 퀄은 예시작 1/3토막날 예정
-
확통88 1안되뇨 아
-
못 받았는데
-
작년에 프메 수2적분에서 이런 주기 평행이동 반복함수?적분하는거 수업할때...
-
그냥 뭘하든 힘듬(공부관련) 국어를 풀던 수학을 풀던 영어를 풀던 진짜 차라리 대학...
-
워드마스터 수능 2000 있으신 분 도와주세요 ㅜㅜ 0
제작년인가 작년인가 워드마스터 수능 2000 사고 틈틈히 보다가 저번달에 워크북...
-
다른 의미로 올릴까말까 고민 중인
-
풀어도 될까요
-
걍 입에 총쏨 2
탕 후루 달지마셈
-
백분위 97이겠죠?
-
무수한기만의시작
-
시대 라이브강의 결제하고 교재 주문했는데 배송비가 안들어가고 책값만 결제된 것...
-
재수 첨 할때는 2
걍 어차피 다들 언젠가 힘든 시기가 올 건데 미리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ㅇㅈ 해볼까 2
슬슬,,
-
이제 4규 수1 끝났는데 4규랑 둘 중에 뭐가 더 어려울까요? 6모 공통은...
-
문득 갑자기 심심해짐 친구한테 디엠을 보냄 답장이 옴 한 10분 뎀 하다 규ㅣ찮아짐...
-
6모 ㅇㅈ 19
근데 이제 영어 절망편을 곁들인 문제 시 삭제
-
모바일 팩스로 성적표 받는거 12시부터 바로 되나요? 2
어차피 낼 학원 가면 바로 주겠지만 300원에 편안한 수면을 확보할 수 있다면....
-
작수 2등급, 올해 6모 1등급인 학생이고 이제 브크 시작했습니다. 브크 2주면...
-
올해도 7
6모 9모 수능 작년처럼 괴식 뷔페일 것 같은 느낌이...
-
왜 너희가 정해 1
난 n수 할거야~
-
진짜 사는 게 사는게 아닌 느낌임 ㄹㅇ루 정신병 옵니다
-
기출에 쓰인 개념인가요?
-
남친 집왔는데 남친이랑 동거하는 형이 혼자 짜파게티 먹는다 시발 뛰쳐나가서 한 입만...
-
아이스크림사줘 4
망고빙수
-
걍 올해 개쳐망해도 내 팔자니 하고 받아들이고 살아야겠다
-
참고로 전 여잔데 진짜 제 스타일이고 자꾸 신경쓰여서 아예 끝내던가 해야지 맘이...
-
17세의 노래 15
묘하게 랏도스럽네 본인은 머릿속 옮기는게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유이카나 츠키나 젊은...
-
ㄹㅇ 책팔이 순임? 어쩐지 병호쌤 순위가 낮더라 ㅜ
-
아니 원래 대학생 방학이랑 급식충 시험기간이 겹침???
-
킬러 엔제만 벅벅 하고 있는데 안그럼 현타올거 같음 ㅈ
-
졸업유예중인 경제학과생입니다. 경제학이나 대학생활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면 여쭤보세요
-
집 춘천입니다~ 어디가 더 좋을까요?
-
드릴4 0
수1 수열은 쉬워서 몇문제 풀다 끝냈는데 드릴4 수2 적분 마지막쪽이 좀 까다롭네...
-
그 이상은 확실히 굳이인듯
-
수능끝나면 0
매일 에펙해야지
-
누구랑 사귈래요
-
존나 큰일인데... 미적분인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수분감도 풀긴 하는데...
3번이 건우 할아버지와 윤춘삼씨의 이야기가 건우의 이야기에 원천을
두고 있는게 아닐 뿐더러 중심인물이라 볼 수도 없기 때문에 3번이
아니라고 봤네요
지문에
"건우 할아버지와 윤춘삼씨가 들려준 조마이섬 이야기는 언젠가 건우가 써냈던 섬 얘기에 몇 가지 기막히는 일화가 붙은 것이었다."
라고 나와있는데 '붙은 것' 이니까 '원천' 이라고 볼수 없다고 판단하신건가요?
원천이라는 말의 정의 자체가 근원이라는 말인데 할아버지와
윤춘삼씨의 이야기는 건우의 이야기와 별개로 존재했던
이야기죠.
붙은 것이라는 건 건우의 이야기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것, 즉 건우가 할아버지가 해준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썻다고 생각됩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 것만 봐도 조마이섬에 대해 일제시대 부터
현재까지를 말해주는데 건우의 이야기는 상식적으로 일제시대
이후에 써진 거죠
하긴 그러네요
제가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했어요ㅜㅜ
건우가 일기장에 조마이섬에 대한 얘기를쓰고 권력자들을 비판하는것은 맞지만 주체적으로 나서서 저항하는 인물은 아니죠. 소설의 전체줄거리를 안다면 3번이 답이아니라는것은 바로 알수있어요. 이 소설에서 저항적 주체는 건우 할아버지죠.
보기에 등장인물들은 주체적으로 저항한다고 나와있는데
줄거리를 알고 있지 않아도 지문과 보기를 통해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ps. 물론 저도 줄거리를 알고 있었는데 그냥 주어진 보기만 갖고 풀었거든요..
저도 2번햇는데.. 왜틀렷는지이해가안됨
저도 2번 찍어서 틀렸는데.. 왜 '건우'가 소유권 변화의 증언자이죠? 물론 3번 선지에 중심인물이 아닌거는 알겠는데요... 섬 얘기에 소유권에 대한 말보다는 정치쪽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고, 소유권 변화를 제시하는 발화자가 건우 할아버지인데, 증언자는 건우 할아버지와 가깝지 않나요?
증언자라는 걸 정말 증언하는 사람, 그 주체로본게 아니라 저는 그냥 뭐 '역사의 산증인' 같이 비유적인 의미로 해석했어요ㅠㅠ
주관적으로 해석한 제 잘못이죠
할아버지와 윤춘삼의 이야기가 건우의 섬 얘기에 원천을 두고있지 않죠..
간단히 말해서 오늘 내가 사건을 겪고 그것에 대해 일기를 썻는데
일기가 사건에 원천을 두고 있다는게 맞는 표현이지 사건이 일기에 원천을 두고 있다는
건 아니죠. 일기 안썻으면 사건이 안일어 나는 게 아니니...
저도 2번했는데 ㅠㅠㅠ 증언자는 건우 할아버지 아닌가요?;;
이부분은 문학적허용의 정도를 기출로서 많이 터득햇냐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선지에서 분명 "건우의 섬얘기가 조마이섬사람들의 나의 이야기와 '관련'된것으로 보아"라는 전제를 깔아두고 잇죠 그러면 그 뒤에 건우의 섬얘기는 조마이섬사람들의 이야기를 얼추 반영하여 나타낸 내용이라고 볼 수 있을것같네요 그렇다면 애매하긴 하지만 허용적인 측면에서 세모정도는 하고 다음선지를 볼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3번에서는 원천자체도 아니될뿐더러 주체적 중심인물도 아니죠 문학기출풀면서 문학적허용측면을 잘 고려해가면서 푸는게 유일한 방도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