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질문.
> > > 고2일반고 맘입니다. > 논술전형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 수시1차 2차가 있다고 하는데,잘몰라서요. > 일단 수능 최저가 어려운 주요대학 우선선발 생각하고 있습니다.서울대나 교대는 아니구요. > 질문. > 1. 논술에 재능이 있는데 내신이 그냥 3등급 이내 정도 밖에 안됩니다. > 수능공부 잘해서 최저 잘 맞추려고 하는데 어떤 전형으로 지원하는것이 좋은가요? > 가능성있는 전형 알려주세요.--수시 1.2차중에 우선선발이 2차인가요?-- > (목표는 서성한 중경외시) > > 2.문과인데요.내신관리중에 한문이나 일어.체육등은 어찌할까요? > 9등급만 아닐정도로 맞출까요? 아님 준비해야하나요?그냥 국영수 사탐 과목만 내신공부할까요? > 주요대학 내신반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려면 어딜 찾아봐야하는지요? > > 3. 제2외국어 아랍어하는 분들은 뭐지요? 수능에 제2외국어 들어가나요?--진심 몰라서요-- > > 4.내신도 별로고 별다른 재주가 없는데 수시 다른 전형중 가장 많은 게 논술전형 아닌가요? >
1. 수시 1차와 2차는 모집기간의 차이입니다.
주요대학의 논술전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되어지는데 1. 2차와 상관없이 1차, 2차 각각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선발이라 함은 논술을 본 학생들 가운데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으로
대학별로 많게는 전체 모집인원의 50-70% 정도를 선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능 성적이 인문계열은 언어, 수리, 외국어 1등급 또는 언어,외국어 1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자연계열은 보통 수리, 과탐 1등급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모집인원인 30-50%를 일반선발로 논술성적+ 학생부+ 수능 최저학력을 보고 선발했습니다.
다만 올해부터 교과부에서 학생들의 논술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서 논술반영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논술 100% 또는 학생부와 논술 등의 전형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였으나,
논술 100% 선발은 폐지하고 논술 반영비율도 대부분 대학이 완화하여 학생부 반영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선발 전형을 생각한다고 논술과 수능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고 학생부 내신이 일부들어가므로 내신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2. 서성한 중경외시를 생각하신다면 국영수과사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문과의 경우 국영수사만 반영하나,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중 서강대의 경우
2011학년 까지 수시에서 학생부 내신을 국영수과사 5과목을 반영했습니다.
추후 구체적인 안이 대학별로 발표되는 것을 보아야 하지만 서강대 까지 생각하시면 염두 해 두시기 바랍니다.
3. 서울대의 경우 제2외국어가 수능 필수과목 입니다.
서울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 가운데 아랍어가 상대적으로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대비 성취수준이 높다고 판단하여 아랍어를 신청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서울대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제2외국어는 별도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전형은 모두 내신이 중요합니다.
다만 논술전형 중 우선선발의 경우에는 내신보다 수능 성적과 논술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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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논술전형 우선선발,일반선발의 경우,
지원하는 방식이 각각 다른지요?
즉,첨부터 우선선발로 지원할건지 일반으로 지원할건지 구분돼서 지원하는 건가요?
아니면 논술시험치고나서 선발방법을 고르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