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제도(정시)의 맹점
올해 재수생과고3수험생둘을 둔 학부모입니다. 얼마전 신문컬럼에서`일반대가나다군에산업대군까지네번을 지원할 수 있어 합격자들이 연쇄적으로이동하는데 입학정원의 최대 10배까지 움직이는대학이 있다.즉 선발인원이 20명이면200등까지 합격할수있다.이때중요한건 정보며 신나는건 사교욱기관이다.`라는기사였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흔히 말하는 실력반, 전략반이라는 말인것 같아요. 정시의 맹점이라는데 입시제도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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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의 맹점이라....
짧게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면.
정시는 산업대같은 대학을 제외하고 일반대학은 가,나,다, 군별로 하나씩만 선택해서 지원해야합니다.
그래서 중복합격생이 생기죠.중복합격이 있으므로 추가모집도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지요.
이것을 없애려면 가나다군을 통합해서 정시에 하나만 지원하게 되면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지 않는한 중복합격은 없지요
이러면 극심한 눈치작전을 하게됩니다. 미달사태도 대량으로 발생하기도 하지요. 이건 대학들이 원치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무제한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하면 대입경쟁률은 매우 높아지지만 수험생들의 전형료부담이 폭증하며 엄청난 중복합격자수와
추가모집으로 입학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중간 정도를 생각해 낸것이 가나다군별 지원으로 3개대학 지원 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눈치작전과 중복합격과 추가모집들이 발생합니다.
이 제도에서 사교육이 신나는건 아니구요. 정부에서 대학서열화와 점수의 작은 차이를 가지고 줄세우기를 하지 않기 위해 등수공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기관에서 등수 추정을 해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지난 통계와 트랜드를 바탕으로 인기 학교와 학과를 배치하여 합격 등수를 산정해내기 때문에
실력반 전략반이란 말이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실력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좀더 학생들의 현실을 고려하여 석차산정을 정확하게 공개하고 대학도 지난 합격자들의 통계들을
완전히 공개해서 현재 지원하는 학생들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