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보고 난 후 가져야할 마음가짐
다소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조언할게요
상처받으실 것 같은 분들은 무시하셔도 돼요
잘봤으면 자만하시고 가족이나 수험생이 아닌 친구 혹은 선배들에게 마음껏 자랑하세요
그리고 그 자랑하고 자만했던 게 쪽팔리지 않도록 더 노력해서 수능은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체면을 위해서라도
"9평 잘봤다고 자만해놓고 수능은 망쳤다더라" 라는 구설수에 오르는 모습이 얼마나 한심할지 생각해보세요
못봤으면 실컷 좌절하세요
수능은 이렇게 안나올거라고, 혹은 컨디션이 안 좋았을 뿐이라고 회피하지말고, 잔인하지만 '내가 못해서 망친거다' 크게 좌절해보고 울어도 보고 신세한탄도 하세요
좌절하고 있는 지금의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지 돌아보세요
수능을 망쳤을 땐 그 모습보다 훨씬 비참한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아프고 강한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고 수능 때만큼은 좌절하지않도록 더 노력하세요
정말 얼마 안남았습니다
다들 9평 보시고 결과가 좋든 나쁘든, 어느쪽으로든 동기부여 받으시고 더욱 공부에 집중하고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성마이맥 오류 0
계속 아쿠아플레이어를 계속 재설치하라 하는데 우얍니까?
-
본인 이상형 0
이렇게 생긴 여자에 키 180인 연상 취향이다
-
보정으로 백분위 몇정도 나올까요??
-
극장 ㄷㄷ 2
ㄷㄷ
-
ㄹㅇ
-
공부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굳이 적분파트 공부하는 시강 빼면서 까지는 하고싶지...
-
음악이나 앨범 랩레슨 궁금한 거 있으신 분 계신가요? 6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
브릿지 쉽다는말들많은데 요즘같은시기에 돈받고파는건데 이런거내놓으면 의미가있나싶음
-
숨고 김과외 서울인 다 등록했는데 연락도 안 오고.. 여기에서 구해도 되는지...
-
앨범 다 팔면 몇백 되겠네요...ㅋㅋㅋㅋㅋ
-
강사컨으로기왕이면
-
저번주 롤하고나서 1주일을 통째로 놀아부렸네 ㅎㅎ 롤티어도 에메>골드 와버림
-
제발 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법좀 그냥 공부나 하는게 답인가
-
여름방학동안 대치동이든 어디든 논술학원에서 메디컬 논술 관련해서 수업을 들어보고...
-
난 대구,제주
-
누나 아님
-
사설을 처음 풀어보는데 어럽네요 ;;
-
진지하게 애니 씹덕에서 탈출할까
-
바야흐로 고등학교 3학년때의 김옯붕이는 아침에 맛탱이가 가버린 밥을 영문도 모른채...
-
내 나이 20세. 파릇파릇한 청년의 400만원이 앨범 제작 일주일이면 공중분해 된다.
-
벌써 세시네 1
오늘도좆같은인생~
-
아무리봐도예쁜데
-
피드백만 제대로하고 다시 달려야지
-
난 좋음
-
오르비에서
-
호감고닉 몇분 알아요 의동욱... 말벌 오르빅.. 등등 질문박아요
-
자러 가야겠다 10
내일의 나는 모르겠고 그딴건... 굿나잇 오르비
-
난 n제로 현주간지가 양도 많고 괜찮다고 생각함 작년에 본인은 현주간지랑 간쓸개로...
-
말하는게 더 좋음
-
반수하면서 감 찾는중인데 예전보다 정확도랑 속도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정확도는...
-
동년배들 다 알만한 래퍼분들이랑 R&B랑 랩 앨범 만들고 있네요 오랜만에 오르비...
-
2개 그릴거시빈다 애니면 더 좋음, 자세나 구도 잡기 편해서
-
주말 저녁 맨시티 경기는 힐링인데... 보고싶다... 걍 수능 끝나고 해축 다 챙겨...
-
약간 글로 배운 공감같음 감정쓰레기통 역할 내가 자처하는데 듣기만하면 미안해서...
-
내신 2학기 때 언매해요! 전형태쌤 언매 강의를 1학년 때 들었었는데 너어무...
-
아오 다들 축구얘기 14
애기는 낄 데가 없다
-
그냥 나를 쫓아내줬으면 좋겟다
-
강철 체력
-
자해 전시 진짜 두번인가 본 적 있는데 차단박을뻔
-
화1은 정신병 3
탈출은 지능순
-
언매 엄청쉽게 화작 어렵게 나오면 될려나 지금도 표점차 크지않아서 가능할거같기도
-
밤세서 그릴만한 주제 추천받음 내 자캐 그려줘요 이딴것도 받음 대신 퀄은 보장못함ㅋㅋㅋ
-
여태 안잣다 7
4규 살짝 간만 봐밨는데 되게 맛있는거같았음 낼 하루종일 4규만 해버릴까!!
-
지금은 너무 혼란스러워 가난, 배고픔? 이런건 괜찮음 근데 마음이 너무 복잡미묘하게...
-
공부를 한적이 없음 고3돼서. 그리고 아침일어나서 핸드폰 끄적이다가 토요일 12시에...
-
구치만... 아직 자기 시러용...힝힝
-
어허... 3시간이어도 좋으니 원트에 끝내라...
화이팅 감사합니다!
네 수능 반드시 건승하시길 응원할게요!
전 후자에 해당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입니다
반드시 얻어가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심리적인 부분이든, 학습적인 부분이든..
다소 날카롭게 쓴 것을 좋게 받아들이셨다니 다행이네요
꼭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서 얻어가신 것들을 잘 이용해 수능때는 함박웃음 지으시길 응원할게요
저도 후자......
성적이 너무 오락가락 하네요 힘들어요 ㅠㅠ
저도 모의고사 성적이 들쑥날쑥했던 편인데 제 경우에는 단순한 컨디션이나 실수 등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제 기본 개념 등이 2% 부족해서 그랬던 것이더라구요
개인마다 성적의 기복이 심한 이유는 모두 다르겠지만 혹시 자신이 당연히 알고 있다는 개념들조차 어딘가 2% 부족하게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되짚어보세요!
꼭 기복이 심한 원인을 찾아내셔서 수능 때에는 역대 최고의 성적 받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 약점 분석이 약하긴 해요....
죄송한데 방금 제가 올린글 한번만 읽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