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 포기할까요?
전 이과에서 문과반수한지 이제 20일 됐는데요, CPA를 보기 위해 반수하는거라 굳이 서울대를 가거나 할 이유는 없습니다. 원래 국어나 영어는 잘하는 편 이었고 수학은 솔직히 걱정은 안돼서 '사탐만 잘 하자!' 라는 생각으로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탐 대체가 된다길래 과탐대체처럼 생각하고 아랍어를 시작했는데, 이게 국영수 다 합친것보다 부담되네요...
그래도 등급컷 보면 열심히 하면 사탐 1등급을 먹고 들어가는거라 포기하기 애매한데요, 서울대 배제하고 나머지 과목에 아랍어에 쓸 시간을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역시 아랍어를 1등급정도는 맞을 수 있는 수준으로 투자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취약과목은 사회문화, 세계지리, 아랍어이고 국어는 항상 1등급이었지만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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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이 하나가 고정1이고 다른 하나가 문제 되는거라면 아랍어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수능때 사탐 헬파티 벌어지면 아랍어로 커버칠수있는거니까요..
그렇겠죠? 제가 봐도 하는게 나은 것 같은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좀 있네요...
저도 할까말까 고민하다 하려고하는..
국영수가 상당히 안정적이시면 아랍어 시간 투자하시는게 맞아요.. 사탐에서 백분위 때문에 발목잡히는 최상위권 분들 많습니다 아 물론 저도... (눈물) 보험으로 꼭 해두시는게 맞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