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대성 8월 월례 최고 오답률 문항과 몇가지 전망
안녕하세요~~ 행복한 오전 10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오늘 대성 8월 월례 모의고사 시험이 있었습니다.
달마다 모의고사가 시행된 날이면 최소 400명 전후의 학생들의 답안지를 전수검사해서 반별, 문항별 오답률을 조사하고 문항별 클리닉 문제를 뽑아본 지가 5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덕분에 우리 학원의 최상위 학생들이 어떤 문제들을 왜 틀리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의 중의 한명이 되었다고 자부하지요. ^^)
제가 나름 한 우물을 파다보니 나름 흐름을 읽는 감이랄까 안목이랄까 이런 게 생겼는데요
올해 수능에서 국어의 변별력은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달이면 달마나 계속 강하게 드네요.
근거는 반별 점수를 취합하여 들여다보면, AB형의 통합, 6평 이후의 지문의 장문화, 융합 지문의 등장, 세트당 문항 수의 증가 등등의 결과로
최상위 학생과 차상위 학생은 물론, 차상위와 중위권 학생들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크게 두드러지네요.
특별히 어려운 문항 및 지문이 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읽을 것, 생각할 것이 많아지다보니 학생들이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현저하게 늘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본인들은 실수였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지요.)
그런 이유로 상위권 이과는 2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듯하네요.
국어마저 잘하는 이과와 미처 국어까지는 챙기지 못한 이과 학생으로.
문과의 경우는 제작년 등의 난이도에 비하면 시험 자체의 난도가 크게 올라갔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AB형 통합으로 올해부터는 이과 학생들과 같은 그룹으로 묶여서 평가받는 다는 것이 큰 변수이겠지요.
문과의 경우 상위권 이과에 밀리지 않는 국어 실력을 갖춘 학생과 밀리는 학생들 사이에 격차가 크게 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6월 7월까지는 최상위의 경우 문과 이과 반평균을 비교하면 문과반이 이과 반에 비하여 중세문법과 고전시가 오답률이 좀더 낮았는데 이번에는 고전시가에서는 이과반에 밀리기 시작했더군요. (물론 예상된 결과입니다.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자면 9평 이후에는 중세 문법에서도 이과 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이번 시험은
반별 평균, 만점자 수 등등에서 7월과 비슷합니다.1등급 컷도 7월과 거의 같은 선에서 나오겠지요. (물론 이 등급 컷은 전국등급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실제 월례 고사를 친 학생들만 모아서 등급을 내면 아주 후덜덜한 결과가 나옵니다.)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33번 문제로
33. 는 ⓐ에 대한 설명이다. 의 사례로 볼 수 없는 것은?
ⓐ(촬상면까지의)는체언에 두 개의 조사가 결합된 것이다. 그중 하나는 앞의 체언으로 하여금 일정한 자격을 갖게 하는 기능을 하고, 다른 하나는 특수한 의미를 더해주는 기능을 한다.
① 그것만이 최선의 길이다.
② 너에게까지 그런 말을 하더냐?
③ 여기까지를 도시 계획에 넣겠다.
④ 이번 피해는 철수만은 비켜갔다.
⑤ 덕수궁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그리고 화법 2번과 5번 문제가 2위, 3위를 차지합니다.
오답률 4위 문제는
(가) 현대의 많은 국가들이 정치적 차원에서는 민주주의를, 경제적 차원에서는 시장경제를 ㉠좇고 있다.
(라) 물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전적으로 ㉡서로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민주주의는 정치권력의 남용을 차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시장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서는 둘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한 구성원들의 올바른 인식이 반드시 ㉣우선되어야 한다.
아울러 사회 구성원들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자율과 타협과 참여의 정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인 자유 경쟁, 수요와 공급에 따른 자원 분배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바르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24 ㉠~㉤을 바꿔 쓴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 추구(追求)하고
② ㉡ : 상치(相馳)하는
③ ㉢ : 구성(構成)함으로써
④ ㉣ : 선행(先行)되어야
⑤ ㉤ : 인식(認識)하고
이 외에는 그다지 유의미한 오답률을 보이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반에 따라서는 40번, 41번(두 문제 모두 고전시가 유산가)에서 유의미한 오답률이 나온 반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6평의 경향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다시 출제하고 다시 검토하고 시간에 쫓겨가며 해설을 써야했던 선생님들 한분한분의 열정과 책임감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열정이 이 학원의 가장 큰 자산이겠지요.
저는 올해의 오답률, 반응률 조사와 단과반에서 매주 채점하는 과제의 오답률, 반응률을 토대로 올해도 파이널 모의고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 제자들이 무엇을 틀리는지, 어디에서 실수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만들고 다듬은 문제로 마지막 정리를 하게 하는 것이 강사로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으로 작년에 이어서 또 무모한 짓을 하는 것이지요.
정말 남은 날이 짧습니다.
이젠 후회할 시간마저 남지 않은
이 짧은 시간을 아낌없이 불태워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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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사랑합니다!
헉 저두요~~
선생님 7월에2개틀리고 8월에 5개틀렷는데.. 난이도는비슷햇엇나요.. ㅜㅜ뭔가 딱딱넘어가지는게없는느낌이여서
난이도는 조오그금 더 어려웠던 정도?
쌤 화법 5번문제에 3번 선지 왜 틀리나요 엉엉
문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밤 12시 넘어서 가능할 것 같아요~ ㅠ ㅠ
33번답이?
만, 은 모두 보조사지요.
저게 오답률1위에요??ㄷㄷ
저 문제만을 따로 풀었을 때의 난이도와 2번 5번 융합지문을 쭈욱 풀면서 풀었을 때의 체감 난이도는 하늘과 땅차이지요.
뭐, 6평 가장 오답률 높았던 문제(틀린 강사도 몇있더군요)를 도대체 왜 틀렸는지 모르겠다던 학생도 있으니 결국은 케바케인 것이지요.
은는도만요! 보조사!
5번삘
5번은 부사격조사가있는디요
관심법실패. 더욱 연마하고오겠음
95점 정도면 1등급 컷 정도라 보면 될까요??
학원 내부 등급말고 전국 등급으로 환산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앞반들 같은 경우는 평균이 어느정도인가요??
90점대 초중반 정도??
이 남자도 좀 멋있다이
헉 저말인가요??
학생들 위하시는 노력에
배우고 갑니다.
분에 넘치는 칭찬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화법 5번 설명좀...
화법 5번은 문두에 나온 "이 연설의 취지를 고려할 때"라는 말을 그냥 흘려 읽으면 막막해집니다.
이 연설의 취지는 행사 진행 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것이지요.
일단 답이 되려면 행사 진행 벙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다는 연설의 취지를 언급하고 있어야 합니다.
78ㅋ
78??
78년생?
78학번?
7번 8번 틀림?
29번은요ㅠㅠ 그거하나틀렸는데 답지봐도 이해가 잘 안가요
자연 2반의 경우 29번 정답률은 90퍼센트를 살짝 넘는군요. 아주 쉬운 문제는 아니였단 의미겠지요. 인문 4반의 경우는 정답률 96.7 퍼센트 정도이군요.
궁금한 것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 렌즈의 초점거리, 화각, 광각 및 망원렌즈의 총제적인 관계와 원리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29번 문제 답이 5번이고 나머지가 답이 될 수 없는지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인지?
위의 2개의 이해는 다른 것이지요. 만약 저 위의 2개의 이해가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다시 말해 원리에 대한 이해가 완벽해야 문제 답의 근거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가하신다면 그것은 오해이고 기출 분석의 경험이 부족한 것입니다.
평가원 기출 중 악명높은 신기루 지문을 통해서 위신기루, 아래신기루의 원리를 온전하게 이해했다고 한다면 둘 중 하나일 것이에요.이해했다고 착각하거나 쓰여지지 않은 것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거나. 즉 제시문만을 통해서는 위신기루, 아래신기루의 원리를 결코 이해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딸려있는 문제들의 답은 명확하게 찾아낼 수 있지요.
저는 총체적인 원리를 현장에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다고 문제를 못풀쏘냐"싶은 마음으로 선지의 충돌부터 지워가며 판단하는데 어렵더군요ㅠ 얼핏보기에 2와3이, 4와 5가 충돌한다고 생각하여 급한마음에 답을 1번으로 체크하여 틀렸지만.. 나중에 지문을 차분히 읽어보니 답이 5번이 되는것을 인정할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번을 읽어도 지문내용과 그 문제의 풀이가 명료하게 이해되지는 않습니다ㅠㅠ
쓴소리 감사드립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신기루 지문을 배경지식없이 읽어내어 풀수있다고 자부할수는 없을것 같네요..ㅠ 이런류의 상황이 닥칠때를 대비한 훈련이 안되어있음을 알게되었어요ㅎㅎ
네. 제대로 원리를 이해하려면 보다 많은 내용이 필요하고 그림자료도 있어야할 듯 해요. 사실 화각이라는 것은 초점거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촬상면의 크기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지요.
여튼 선지 1, 2, 3, 4는 참일 수가 없고, 5는 참일 수 있으므로 5번을 정답으로 골라야 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읽어주어서 고맙고 훌륭한 자세를 갖고 있는니 실전에서 좋은 성과있으리라 믿어요.^^
8월이 7월에 비해 훨씬 어려웠는데... 1등급컷이 비슷하다니 충격...
막연히 어려웠다말고 어떤 부분, 어떤 문항이 더 어렵게 느껴졌나를 복기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마치 바둑선수들이 시합이 끝나면 다시 바둑을 두면서 그 날의 시합대로 다시 바둑을 두면서 그때의 선택이 옳았나, 왜 그렇게 판단했나?, 다른 선택의 경우는 없었나?를 고민해 보는 것처럼요~
저 7월대성은 96인데 오늘 84에요 ㅠ
지난 7월에 비해 뭐가 더 힘들었나요??
분명 풀땐 적당하다고 느꼈는데 채점해보니 비가...ㅋㅋㅋ
틀린 문제 다시 보니 단어 뜻 문제랑 문법, 비문학의 줌트랙 지문에서 많이 틀렸네요
단어 뜻과 문법 공부를 더 탄탄하게 해야 할 계기로 삼으면 되겠군요~
줌트랙 지문은 어떤 부분에서 독해의 실패가 찾아 왔을까요?
아니면 문제가 요구하느 것을 파악하지 못한 것일까요?
24번답이 3번맞나요?
24번의 3번 선지, 구성하다는 여러 구성요소를 모아서 하나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뜻하니까 분위기를 구성하다는 적절하지 않지요.
분위기를 목적어로 해서는 조성하다나 형성하다가 어울리겠지요.
항상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원천쌤! 멋져요~
캄샤합니다.
댓글로 힘을 주시는 멋진 선플러님~~~!! 멋집니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 열일하시는 원천쌤!
감사요~~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딱히 용빼는 재주가 없어서 ~~~^0^
선생님 눈이 고장난거 같아요. 쉬운거인데도 못봐서 틀리는데 어떡하죠...
아 내 눈이 고장났다는 말인줄 알았네요~
잦은 밤샘과 컴작업이 주원인이 아닌가 싶네요~~ㅠ ㅠ
눈을 고처야지요~~~ 정확한 눈을 갖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제가 미술 학원에 댕기고 배운 유일한 것은
정확히 보는 것에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지요.
선생님 final 모의고사 살 수 있나요?
딱히 ~~ 제 모의고사를 출판해주겠다는 곳이~~~ 없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평가원 모르게 숨어서 우리끼리만 푸는 것도 장점이 많을 듯 하네요~~ ^^
저도 2번 틀렸지만 2번이 오답률이 높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실수라고 하기엔 오답률이 너무 높은데 틀린 사람들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자신이 시험을 치르면서 한 생각을 알려주면 틀린 학생들의 문제를 알아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자 같은 경우에는 처음 풀 때는 찻 장이라 급해서 ABCDE 질문을 AB 정도까지만 제대로 보고 그 다음은 질문도 제대로 안 보고 선지만 본거 같아요 (물론 선지에도 근거는 충분했지만...) 어쨋든 답이 안 보였어요 그리고 검토하면서 두번째로 볼 때는 질문까지 다 읽었는데도 안 보여서 3번이 문맥을 고려해 들으면 면접자 입장에서 절대 중의적일리가 없다고 합리화를 해서 확신이 없이 3번을 골랐어요 3번째 볼 때는 그냥 아까 그 논리를 더욱 더 견고하게 다졌죠 ㅠㅠ 많이 속으로 되뇌이니까 그럴싸해보이더라구요
처음에 정확하게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처음에 정확하게 보지 못하면 다음에 보았을 때도 최초의 잘못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히려 강화하게 된다면 결국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정확성도 떨어지니까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지요,
결국 처음부터 정확하게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33번답 5번인가요??
아닙니다. '에게'는 부사격조사이지요~~
쌤 수업은 졸다가도 먹을거 먹어가면서 듣고있습니다
졸게 만드는 제 잘못이 큽니다. ㅠ ㅠ
ㅠㅠㅋㅋㅋ ㅋㅋㅋ그래도 중간중간에 재밌는 드립 좋아해요 리프레쉬
아예 졸리지 않는 수업을 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부릅!! 다짐!!
체감보다 시험이 많이 쉬웠네요;; ㅜㅜ
6평보다 23점올라서 오예~ 개이득 이러고 있었는데
근데 대성 국어 월례는 출제 어떻게 하나요? 선생님 한 분이서 한 지문씩?
보통 일인당 2세트 정도??
저는 2번 틀렸는데 선지 3번이 중의적 표현이라는 게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5번도... 취지는 '스타 추종 고치기' 니까 취지에 따라서 모둔 학생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선지 5번 골랐었네요. 답 보고 헛웃음 나왔어요ㅋㅋ 학생회가 뭘 잘못했다고...!부들
학생회에 감정이입헀군요 ㅋㅋ
화법 5번은 문두에 나온 "이 연설의 취지를 고려할 때"라는 말을 그냥 흘려 읽으면 막막해집니다.
이 연설의 취지는 행사 진행 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것이지요.
일단 답이 되려면 행사 진행 벙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다는 연설의 취지를 언급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랑 소름돋게 똑같이 생각하고 틀리셨네요 ..
친한 친구보다 책을 좋아하다는
친한 친구도 책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보다 더 책을 좋아한다.
친한 친구와 책 모두를 좋아하는데 친한 친구를 좋아하는 것보다 책을 더 좋아한다.
라고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쌤 수업 저는 정말 재밌었어요!
왜 거기 보조사 '는'이 붙나요~~~
쌤단과듣는데 진짜셤잘보고싶은데 ㅜㅜ 6평은그나마 문법에서틀려서 ㄱㅊ다고하셨는데 대성은안나오네요ㅜㅜ
흑흑흑 다~ 내가 부족해서
11월 17일날 웃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우리 후회없이 불태워 보아요~~!!
그리고 틀린 문항 빨리 빨리 메일로 보내고요~ 담주 수업에 개인별 클리닉 나가야지.
정규반 수강생인데 다맞았어요 야호! 항상 감사해요~~
내가 감사하군요^^
저는 화법을 틀려본 적이 아주 손에 꼽는데 오늘 5번에서 멘붕왔습니다ㅠㅠ평소에는 두 개 중에 헷갈리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그냥 찍었네요ㅋㅋㅋ물론 저 보조사 문제도 틀렸어요 이번주 월요일이 광복절이라 쌤 수없은 없지만 오르비 글 잘 보고 있어요ㅋㅋ5번 설명 기다릴께요
화법 5번은 문두에 나온 "이 연설의 취지를 고려할 때"라는 말을 그냥 흘려 읽으면 막막해집니다.
이 연설의 취지는 행사 진행 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것이지요.
일단 답이 되려면 행사 진행 벙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다는 연설의 취지를 언급하고 있어야 합니다.
흠흠 월요일 수업이 든 반의 학생이군요~~^^
이거 전수조사 매번 하시느라 화이팅임다... 오늘은 비록 돕지 못했지만..!!!!!! 맘속으로는 응원해요 히히
로펌 인턴이 보다 중요한 일이지. 예과 1학년 방학을 뜻깊게 지내셔. ㅋㅋ
이거 시험지 따로못구하나요?사고싶은데도못사는건가요?
월례 고사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 ㅠ
선생님 6월100점, 7월 97점인데 이번에는 83점 맞았네요... 화법,문법에서 시간이 많이걸리고 틀려버리기까지 했네요.. 어휘도 틀리고 ㅠㅠ 반성많이 하고 고쳐야겠습니다. 선생님 들어오시는 반이면 선생님 모의고사 풀 수 있는거죠?
흑흑흑 모의고사는 단과반에서 풀게 될 것입니다.
모의고사라는 것이 강사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결국 팀을 운용하고 거기에 따르는 비용을 지불하는 데
제가 비용하는 돈이 대성월례나 전국모의고사 만드는 비용정도 나갑니다.
단과반이 마감되더라도 제가 경제적 손실을 보는 것을 감수하고 미친 짓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만 나를 믿고 주말의 귀한 시간을 나에게 투자한 학생들, 나를 끝까지 따라온 학생들의 운명을 남에게 맡길 수 없다는 의리.
지금까지의 적중률을 믿고 내가 고른 문제가 학생들에게도 최선일 것이라는 근자감을 가지고 덤비고 있습니다.
아니 선생님 '상치한'할때 '치'가 동'치'인 명제 할때 그 치가 아니라구요??
구성하다도 뭔가 이상했지만
상치한 이 아니라 상이한 이 들어가야 되는줄 알았는데;;;;;
동치할 때 치는 値를 쓰고요 그 値를 쓰는 상치도 있지요.
저는 相値와 相馳를 구별하라고 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구성하다의 의미 정도는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겠지요.
33 답 뭐에요?? 2번맞나요?
'에게'는 부사격조사이지요.
33번 답이 4번인가요???
넵
본문에 '9평 이후에는 중세 문법에서도 이과 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합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지난 달동안의 추세를 보고
2. 문법 파트는 공부하는만큼 결과가 나오는 파트라서
3. 필요하면 피하지 않고 공부하는 애들이니까.
단, 제가 말한 것은 제가 표본으로 삼는 집단에 한정됩니다.
저도 문과였지만 문과가 솔직히 공부 더 못하는건 팩트.....갓이과
꼭 그렇게 단정지을 필요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힘이 되는 격력의 댓글!!
감사합니다. ^^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대성 월례 모의고사?가 비학원생도 응시가능한가요?
현재 월례 모의고사는 오로지 학원생만을 위한 시험입니다.
현재로서는 외부생은 응시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 ㅠ
선생님 클리닉 문제는 단과반에서만 나눠주시는 건가요?
선생님 기숙 학생입니다. 질문이 한게 있는데요 .. 작년에 수능 B형 응시했고 98점을 맞았는데 올해 보는 시험마다. 다 점수가 맘에 안듭니다. 6평때 89, 7대모 89, 8월례 93 .. 요즘은 GRIT를 풀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실수가 너무 많아서 아무도 안틀리는걸 맨날 틀리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번에도 격조사 보조사 문제 빼곤 선생님이 언급하신 문제중 틀린게 없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