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 궁금해서 답글 올립니다.
의사선생님 논조를 보아하니
1. 현대의학 말고는 전부 돌팔이 또는 사이비다.
2. 그래서 혹시라도 수험생들이 잘 못된 길로 빠질까 하는 노파심(?)에 이 글을 적는다.
3.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내 말 한마디에 화들짝하는 꼴 보고자 글 올리고 또 그런거 같아서 재밌구나.
4. 근대 고소나 기타등등 귀찮은건 질색이니까 대충 근성으로 대답하고 말래.. 그래 구찮은건 내가 항복하께...
의사선생님...
1. 혹시 제가 잘 못 이해한 부분이 있나요?
2. 혹시라도 제가 바로 이해한거라면 선생님처럼 위험한 사고방식으로 존엄한 인간의 생명을 다룬다는게 두렵기까지 합니다.
3. 그리고 아마도 선생님의 100% 진심이 아닐수도 있는 과장된 부분을 꼬집는 저 자신도 무지 얼굴이 화끈거려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4. 참고로 저는 의사도 한의사도 수험생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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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보라고 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재수하고 1년 기숙에서 개같이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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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어를 선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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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 현대시에서 뇌정지왔을때 안넘어갔으면 4등급 나왔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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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날 파본 검사 때 언매 지문형 확인했을 때의 감정이 잘 안 잊혀짐 0
걍 진짜 개애애애좆됐다 생각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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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먹고 내일부터 돈아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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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 이야기하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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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31번 틀림 31번 2개중에 ㅈㄴ고민했는데 다른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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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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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1 질문좀 자주 해주라... 양심상 영어랑 물리만 할건데 너무 안올라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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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존나 개당황 언매부터 좆됨을 느낌 잊음을 논하고 똥칸보고 석나감 수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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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은 높은데 나만 말아먹는 딱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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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로 잘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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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4국어 풀면서 70분동안 어렵다고 전혀 생각안함 3
근데 10분남았다고 종쳤는데 할매턴우즈 반쯤 읽은 상태로 3지문 남으니 어려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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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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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도 안계시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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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거나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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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암만 조져도 1은 뜨겠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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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기출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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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장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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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은 개뿔 ㅅㅂㅅㅂㅅㅂㅆㅂㅅㅂㅅㅂ 이 생각만 머리에 떠 돎 ㅈㄴ 쳐 어려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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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3올라가는애인데 맨날 게임만하고 공부 1도 안해서 고등학교 내용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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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강사보다 성적 잘 올려줄 자신있지 않음? 난 최근수능본사람의 과외가 강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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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국어 좆된줄알았지 10
언매에 30분쓰고 그 뒤로 기억이 없음 진짜 자살마려웠는데 집가는길에 가채점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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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사교성 기르기용 동아리 있으면 좋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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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하지마세요 7
24 대비할 때 3점짜리 호머하다가 수능날 3점짜리 3개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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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너무 이르게 시작했나 놀수도 없고 차근차근 뭘 하긴 하는데 권태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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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오류 없겠죠 제발 생각보다 25수능 난이도에 가까워서 만표 좀 낮춰야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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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그렇게 많은 홀수 수학 점수들을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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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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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다녀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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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했고 마지막으로 본 모고 고2 3모 322133이었음 이번 달부터 독재 다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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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별로 가능성 높진 않아보임 수요일부터나 좀 기둘려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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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미적 1컷 81-82일것이다 ~> 공1미3 84단 대거멸망 물리 1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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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래ㅅ다가 욕 존나 쳐먹지않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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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ㅈㅉ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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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화작으로 변별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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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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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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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4
쉬워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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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발 벌써 19살이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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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팔 교대 진학사 200등댄데 300명 좀 넘게 점공했던데 0
254명인가 뽑는데 조졌다 시이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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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뻔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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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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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감 어렵다는 소리 들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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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실 남자임 18
ㅇㄱㅈㅉ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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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은 여기로 제목 움직이기 따라했다가 100먹고 산화당하셨다네요 엉덩이 ㅇㅈ도 50점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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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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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등에서 30등됨 오류인가?? 표본 한명 줄엇음
읽으면서 씨익 웃었습니다..표현이 거칠긴 해도 대충 맞는 얘긴 것 같네요..
2번이야 뭐..사이비 의학자들 좀 까대는게 뭔 대수라고..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ㅎㅎ실제 의료활동 영역에서는 평균치 이상 성실하거든요..설사 제가 까불거리는 의료활동을 하려고 해도 시스템 내부에서 강력한제재가 그걸 막아주기땜에 그렇게 하고싶어도 못한답니다ㅋ답변이 되었나요...
무언가에 대해서 확신한다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저도 한분야에서 사회생활을 20년 이상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알고 있었던게 전부가 아니었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고 놀라곤 합니다. 의사선생님 글에 까칠한 답글 단거 너그럽게 봐주시고요, 아무쪼록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인술을 베푸는 의사선생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