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재수를 해야할꺼 같아
안녕하세요
이런곳에 가입을 하고 .. 글을 올리는건 처음입니다.
아이 또래 엄마들과 얘기를 맣이 나누고.. 열심히알아보았는데.. 결국엔 이곳에 도움을 받는것이
도움이 될꺼 같아 몇자 적습니다.
우리 아이가 재수를 해야할꺼 같아 부모된마음에 도움을 받고자 몇자 적습니다.
아이역시 추가를 기다리지 않고 맘잡고 공부를 해보겠다며 기숙학원을 들어가 보고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 부모가 된마음으로 한부로 보낼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제눈앞에서 멀어지면 더 공부를 할까 싶네요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부족하여 계획만 열심히 짜지 그렇게 못하더라구요
자기도 그걸 아는지 이번엔 맘잡고 공부하겠다고 하는데..
집에서도 그러는데 밖에 나가서는 더 엉망일꺼 같아 선뜻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기숙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렇다고 성적이 쑥 올라서 와라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성적이 쑥 올라서 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서도..
우리 아이가 공부하는 법을 알고 그 패턴과 생활리듬을 잘 맞춰서 온다면 정말 좋겠네요
생활지도 뿐 아니라 소문만 무성한 그런곳 말고 커리큘럼이 잘 갖춰진 곳으로 보내고 싶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점공 비율 3
점공 표본이 아직 지원자수의 1/3밖에 안찼는데 지금은 점공순위 계산기 신뢰할 정도는 아니죠?
-
한자리수 뽑는 과 서성한 라인입니다
-
진짜 소주 딱 반잔 마시면 가는데 이럼 대학생활 빡세나요?
-
가나군 둘다 9
진학사 실지원이랑 점공계산기랑 빠질인원 고려했을때 냉정하게 나까지 올 가능성은...
-
대학교 캠퍼스 순위 29
1위 연세대 2위 경희대 3위 고려대 4위 이대 여기 말고 4등 안에 낄 대학...
-
글쓴이닉네임이곧보증수표에사진도없는데왜들어온거냐대체?
-
흙수저에겐 절실합니다..
-
주변에 사람이 없는 사람이 되면 참 쉬움
-
공대룩 ㅇㅈ 7
갈수있을런지
-
공사는 눈때메 안되고
-
조사병단 ㅇㅈ 3
신조 사사게요
-
다죽어라
-
네컷사진 ㅇㅈ 5
사반수생이어서 울엇어 ㅠㅠ
-
수시러라 수학 버렸다가 이번에 다시 잡아보려고 하는데요... 이미지T 풀커리 타려고...
-
이런 경험 있으신분 없나요… 제가 모종의 사유로 고등학생 때부터 재수까지 인간관계가...
-
우울하구만 18
우울하다 우울해 에라이 잠이나 자자
-
이원준T 문학 13
잘 안 맞는 거 같은데 어쩌죠
-
객관적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구는 지방에 대학교 가서도 앞으로의 미래를...
-
또 ㅇㅈ메타네 2
이제 학벌+외모 모든걸 다 가진 존잘알파메일이 기만ㅇㅈ예정
-
아직 시더조차 안함
-
군필 5수생 사진을 뒤지다
-
나도 이제 틀딱 라인이네...
-
엽사 ㅇㅈ 6
하고싶지만 겁나서 못하겠음
-
뭐가더 본인 남이 보는 얼굴에 가까움? 거울은 괜찮다고 생각 드는데 전면카메라는 걍 ㅂ신임
-
점공 계속밀리네 2
붙어야만되는데
-
86-에이티식스 요즘 보는중 프사로 할거도 추천 받음
-
의료개혁 차질없이 완벽하게 진행시키겠습니다 감사합미다
-
얼른 누워 제발... ㅃㅇ
-
그런걸 할 수 있는 외꾸가 되고싶다
-
왜 다잘생겼냐 2
-
진지하게 돈아까운데 나 고려대 썼어~ㅋㅋ 이거하고싶은건가
-
설치 0
올해 수능기준으로 원+원으로는 가능성조차도 없나요?
-
과탐 진짜 망했나보구나 교재 사는 사람이 줄어드니 교재값을 올리는군...
-
또 빵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작년에 환산점수 508점이었는데 미인증 표본에 쫄아서...
-
이거 진짜임요
-
인증한거 그냥 잊어버리죠? 막 저장해놓는 그런 짓은 안하죠? (남자일 경우 말하는거에요)
-
뭐 바로 책에 풀어도 되나 아니면 노트에 풀고 여러번? 방향성 제시점ㅠㅠ 어캐...
-
무시하는게 아니라 성적처리를 ㄹㅇ 어케한다는거지? 수능미응시&정시지원 이 두 단어가...
-
사반수생 ㅇㅈ 25
재탕이야
-
정병이 있는사람이 본인이 정병있다고 인식이 가능한가 1
그 사람한테는 그게 정상이고 평생 그래왔을텐데 나는 정상이 맞을까 하 시발
-
영어교육과 지망하는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2학년 문과 선택과목이...
-
속담의 부정적 뉘앙스때문인지 소 잃고도 고치기 마저 안하는 경우가 많아짐 그저 탓하기 바쁜
-
말이 씨가 된다 5
그게 드립이든 진심이든 하다보면 그거에 물들어서 결국 그대로 흘러갈 수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수생이였던 학생입니다.
제가 부모님의 마음이 몬지 알기에 기나칠수 없어 글을 남기게 되엇습니다.
저는 2차로 붙어서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 재수생일때 까지 공부의 흐름을 잡지 못하고 친구들은 학교다닐때 쓰디쓴 맛을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독한맘을 잡고 했는데.. 그게 참 잘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또한번 재수를 하여 삼수생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모가 잘못됐는지 몰랐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이라는 생각으로 기숙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다니곳은 강남청솔직영 비봉캠퍼스였습니다.
이곳을 다닐때 집이 화성시라 가장 가까운곳으로 선택하게 되었던 거였습니다.
지금은 기숙학언 다녔다는 생각이 너무 잘한거 같아요 .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을 정확하게 잡아주니까요
대학생들 중 기숙학원 재수사람들이랑 현역이랑 엄청난 차이가 나더라고요,
재수고려된다면 기숙학원에서 생활 바르게 잡는것이 가장 바람직한것같아요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은 1:1개별 클리닉제도, 질문당직, 그리고 보충수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더 꼭 알고
넘어가도록 해주시더라구요... 멘토링 시스템.. 시험에 통과할 때까지, 정말 모르는 건 알 때까지
끊임 없이 반복에 또 반복으로 공부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없었습니다.
기운내시고요,. 좋은선택하시기 바람니다
와.. 저도 남일같지 않아 우연히 보게된 글에 윗분 이 남긴글 보고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또한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저는 예비도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마음을 접고 부모님과 상의한끝에 기숙학원을 다니기로 하고 재종반과 기숙학원 그렇게 생가하던끝에
기숙학원을 선택하고.. 메가 , 비타 , 이투스 , 강남청솔, 등등 등용문 이렇게 많이 고민하다가
끝에는 등용문과 강남청솔을 고민하다가 강남청솔이 좋다는 분들이 많아 그곳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입소라고 해야하나요.. 들어갈 일만 남았습니다.
정말 윗분이 말씀하신데요 저처럼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1:1 클리닉 제도와 멘토링 시스템을 잘 해주길 바랄뿐 입니다.
저는 작년에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서 재수하여 이번에 제가 원하는 대학에 좋은 성적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참으로 부모님의 생각에 동감하고 위에 남기신 분들의 말씀도 일리가 있는 얘기입니다. 먼저 자제분의 성적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알수 없으나 재수를 하면서 표준점수가 매우 상승하여 소위 성공하는 경우의 확율은 20-30%의 확률입니다. 나머지는 전년도 대비 조금 상승, 같거나, 심지어는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재수는 변수가 많습니다. 먼저 본인의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주변환경입니다. 학원의 커리큐럼, 선생님들의 퀄리티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잘 맞아야만 성적향상이 가능합니다
자제분의 경우는 누군가가 다잡아줘야 공부를 잘 할 체질인것 같습니다. 그런경우 집에서 다니면서 학생지도를 타이트하게 지도,감독해주는 재종반 또는 아예 집과 유혹의 주변으로 부터 격리되어 학원에서 생활하는 기숙학원이 맞을 것 같습니다. 2곳중 어느곳을 선택하는 것도 자제분의 몫입니다.기숙학원의 경우 어디를 갈것인가는 각종 인터넷 매체를 보시면 대충은 알수 가 있습니다. 메가,비타,청솔(수학강함),스카이에듀(탐구강함)등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자제분의 하고자하는 의지, 학원의 관리, 샘의 수업지도 등을 잘따르고 이해하고 자기가 노력한다면 반드시 향상은 됩니다 얼마가 문제이겠죠
자제분과 잘 의논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여 내년에는 꼭 재수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기숙학원의 경우 처음은 적응이 어려우나 잘 적응하면 훗날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