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가자 [582683] · 쪽지

2016-03-06 02:36:19
조회수 7,794

말안통하는 담임 토요일 자습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8101856

(언변이 뛰어난 분들이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임은 여선생에 앞뒤가 꽉 막힌분이라 말 잘하는 오르비언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고3 대상으로 강제로 시키는 토요일 자습을 아침 10시에 있는 학원때문에 어쩔수없이 뺏다가 학원시간이 옮겨지면서 다시 토요일 자습에 들어가고 싶다니까 야자도 안 하는놈이(제가 평일에 야자를 안하고 독서실에 간다고 말을 했습니다) 왜 토요일 자습은 하고싶냐면서 뭐라하네요. 일어나는게 통제가 안되서 그렇다니까 자기의 기준은 야자를 안하는놈이면 토요일 자습도 나오면 안된다 이거라고 박박우기는데 초딩도아니고..

또 안되는이유는 제가 토요일 자습나오면 반분위기를 흐린다는디 오히려 토요일자습을 안나오는애들때문에 애들이 동요되서 반분위기를 더 흐리던데.. 진짜 개답답함 그래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설득하려고 통화했는데 30분동안 한 소리 또하고 한 소리 또하고 진짜 말이 안통해요 엄마한테도 개싸가지없게 빼애애액거리면서

말하는데 엄마는 그걸 들으면서 참고만있어요 고3담임이니까 너 생기부에 잘 적힐려면 엄마가 참아야한다면서 진짜 담임 개패고싶고 미쳐버리겠어요 내가 공부를 하고싶다는데 왜 못나오게 ㅈㄹ하는건지

 그래서 월요일날 저랑 다시 얘기해보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제가 월요일에 담임이랑 말 잘해서 토요일 자습나가고싶은데 방법이없나요 다른반애들은 야자 빼도 토요일 자습은 하던데 우리담임은 야자빼면 토요일자습도 안나오게하는게 자기의 기준이라면서 안된다고 계속 ㅈㄹ하네요



여담인데 지금까지 학교생활하면서 학교 여선생중에 단 한명도 제대로 된 여선생을 못본듯 남선생님들이랑은 진짜 지금까지도 연락하면서 찾아뵙고 스승의날에 카네이션 선물해드리고 그랬는데 이번 담임은 진짜 살인충동 일어날 정도로 짜증나네요 의식의흐름기법으로 막 내뱉어서 가독성 떨어질듯..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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