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으로서 교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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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각박한 이 세상 속에서 살아남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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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정수들어서 국어 파이널 이상한 중에 하나만 할려는데 뭐가 제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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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프제인데 바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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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을 가고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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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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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네시간이상 못자게하고 이틀에한번 눈치봐가면서 샤워하는거랑 로션바르는걸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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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4
오랜만에 센나게 뛰니까 기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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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싹다 오늘 거래해서 구해둠 파워 j ㅇㅈ? ㅇㅇㅈ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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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실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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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재 질문 0
현재 자이스토리 단원별?? 기출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이제 슬슬 모의고사도 한세트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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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4
연고대 상경계 합격할 점수를 받으면 행복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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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고뭐고서버부터제대로해주세요롤대남한테롤을뺏어가면제가무엇을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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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강k두개 토탈리콜 스피드러너 모고 에스컬레이드 모고 핀셋4점모고 이걸다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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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열매 독수리독수리 열매 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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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가서 개같이 닦일 거 같긴 한데 이미 한 번 떨군 이상 설의를 가도 우울증에 시달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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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땜에 ebs에서 화학2 손은정쌤 듣고있는데 인강강사중 젤 예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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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목표 3
94 80 90 50 50 상남자는 또 원점수로 목표잡음 6모 목표 94 72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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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도 10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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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짝꿍의 맛이또 있는데 안가봐서 뮿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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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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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올해 3 4월쯤에 13
정법하는 OOOO? 닉네임으로 성뱃달고 정법 칼럼 쓰시던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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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년 쓴다는 가정하에 좀 궁금함 아이폰은 우선... 내가 13프로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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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는 최소 수혜자가 이익을 얻지 못하고, 다른 이들이 이익을 얻는 상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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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하고 4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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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거기까지 달릴 힘이 나거든 아 제 인생 최종목표는 전 우주를 제 발아래 두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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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도 풀 건 다 풀어서 그냥 회독만 하고 있고 수특도 다 했고.. 이감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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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좋은거 9
추천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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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성적이 뒷받침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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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입결 하락 원인은 안기부 때문이라는..! (개솔 반 진심 반) 1
외대가 70년대말에 종합대학으로 확장해서 사이즈 키우려는 시기에 (당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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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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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법 0
다들 수학 n제나 기출 풀면서 얻은 발상은 따로 모아서 정리 하지 않고 그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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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예 가고싶어 치으예가고 싶어 한으예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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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부스터 하사십 커넥션 이거 4개 난이도 좀 매겨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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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기원 17일차 14
귀여운 아이와 연상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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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박은 시간에 비해 성적이 너무 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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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엉금엉금 닌자거북이 보법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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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간 남기 1
이건 그냥 재능의 영역인 듯 작수 미적 백분위 98인데 시간 꽉 채워서 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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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ㅇ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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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결국 6
이렇게 끝나버린다~ 내 마음은 처음부터 그대로인데~ 상처로 가득해 이젠 그대로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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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단의 조치 있나요 요즘 불면이 점점 심해진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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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28,29,30번을 틀렸고, 개념이 거의 다 휘발된 상태에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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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오늘도 6
자긴 그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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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춤을 추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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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모 유대종 이명학 이렇게 들었던거 같은데 플랜써 2024 강의 있나 찾아볼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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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반수붕이 참전 10
흐아 23이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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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사탐런으로 인해 공대 모든전형 과탐필수응시인 대학(지거국 등등) 정시,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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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꼬츄기름 5
지금와서 보니 마음이 뒤숭숭해지네여...ㅠㅠ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와..이구절 와닿습니다.
너무 낮겠죠. 사실입니다. 높을리가 만무합니다. 세상을 확률로만 볼 수 없습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수억의 정자들을 재치고 태어난 것이 기적이며,
99% 의 수험생들을 제치고 수능 점수를 얻은 것도 기적이며,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 추천합니다
첨언하자면 흔히들 '의치한교 진학한사람들은 꿈을포기하고 돈과 안정성만 쫒아간사람들이다' 라고 많이 오해하시는데 이건또 아니라고봐요. 각자 성취감은 다른법이니까요
각자의 적성대로 선택하는겁니다.
이제 고3 되는데 딱 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의대 가겠다는 생각요.
님처럼 원하는 직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하는 학과만 있을 뿐 원하는 직업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견뎌낼만큼 강인한 성격이냐 하면..
솔직히 예민하고 자존심 세고 조직문화같은 걸 딱 싫어해요.
집안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원래 모든 결정이 세계를 바꾸느냐 나를 바꾸느냐의 싸움이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철저히 전자였습니다만
지금은 저를 바꾸지 않았다가는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