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붙을 점수로 설소아를 떨어졌지만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네요.
제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역량은 어디까지인지 제가 제일 잘 알것인데
만에하나 설경 썼으면 자꾸 더 높은곳만 바라보면서 결국 가라앉았을 것 같아요..
저는 이미 너무도 분에 넘치는 점수를 첫 수능에서 받았고,
정말 감사하게도 배우고 싶은걸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ㅎㅎㅎ
아마 저보다 큰 역량으로 서울대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으신 분들이 붙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붙으신 분들 모두 정말 축하드리고 저는 계속 나아가며 행복하게지내겠습니다 ㅎㅎ
행복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앞으로도 화이팅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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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맘에 와닿네요ㅠㅠ
어딜가든 잘되실거예요ㅎㅎ
와.. 정말 멘탈강하시네요 좋은글 읽고갑니다
제가 작년에 딱 이랬습니다.
설경이 뚫릴 수 밖에 없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제 소신 찾아서 학과 썼다가 결국은 떨어졌죠.
하지만 거기서 인생으 교훈을 얻었...나? ㅋㅋㅋ
마인드 멋있어요!
진짜멋있어요 마인드가.. 어딜가든 성공하실겁니다 화이팅!
멋있으십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멘탈이... 저는저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했을것같네요. 진심으로 대단하세요
다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들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ㅎㅎㅎ
님 멘탈이면 굳이 설대를 안가더라도 성공하실 것 같습니다
저랑 똑같네요... 저도 532점대 점수로 설소아 떨어졌습니다 ㅠㅠ
님처럼 생각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ㅠㅠ 멘탈이 부럽습니다
저랑 같은상황...ㅎㅎㅎ저도532점대예요 그냥제운이거기까지인거같네요ㅎㅎ
설소아가뭐지 ...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아닌가요?
이렇게 원서영역으로 아쉽게 서울대 떨어진 분때문에 우리사회가 나군 황태자인 연고대까지 묶어서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는거 같네요..(이래서 sky가 묶이구나 물론 연고 스나한분들은 개이득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