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관리자 [340191] · MS 2010 · 쪽지

2016-01-11 14:39:45
조회수 13,260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청평오르비기숙학원]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7518235


안녕하세요.
먼저 이 글의 목적을 밝히면 광고입니다.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 광고입니다.
하지만, 다른 광고들이랑은 좀 다르게
여러분한테 도움이 되는
특히 재수를 하려고 결심한 친구들한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광고를 해보려고 해요.

(스압 주의,,하지만 재수생들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이니, 꼭 끝까지 읽어 보세요.)

먼저,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에 대해 말씀드리면,
대학생이구요,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 사회학나 철학 쪽에 관심이 많아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싶었는데,
재수를 하면서 목표로 한 점수가 안 나왔고,
삼수는 하기 싫어서 선택지를 고르다 보니,
국문학과를 오게 됐네요.
학교는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서울의 중위권 정도의 대학이구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도 하고, 이것저것 시도하며 어떻게 하다보니,
이번에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의 온라인 마케팅도 맡게 됐네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재수를 했는데,
독학으로 했어요.
독학으로 재수한 사람이 기숙 학원 광고를 하려니까 뭔가 웃기지요?

그래도 고등학교 때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다녔어요.
뭐 기숙학원이랑 별 다를 게 없어요.
단지, 기간이 3년이라는...

기숙 학교도 다녔고, 재수도 했으니, 뭐,, 재수 기숙 학원 홍보 할 자격은 되지 않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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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제 재수 생활의 경험을 통해,
재수를 결심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해주고자 해요.

아, 그전에,
현역은 09년도 수능을 봤구요, 재수로 10년도 수능을 봤어요. 벌써..6년이..... 시간 빠르네요. 

근데 뭐, 이건 재수 방법, 공부 방법, 생활 습관,,
이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니까.
6년이란 시간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거에요.

어차피 입시 공부의 방법은 아무리 교육 과정이 바뀌고, EBS가 어떻다고 해도 수능이라는 시험이 없어지지 않는 한은 크게 달라질 게 없으니까요.

09년도 수능을 봤을 때는 언수외탐 순으로 343/1233(당시에는 사탐 4과목 중 3과목 선택)
이정도 성적이 나왔던 것 같아요.
10년도 수능을 봤을 때는 213/1112
이렇게 성적이 나왔구요.
네,, 결과적으로 저는 재수에서 크게 성공한 케이스가 아니에요.
등급은 좀 올랐어도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현상 유지보다 좀 향상된 정도죠.

그런데 6,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봤을 때만해도 정말 성공적인 재수를 할 줄 알았어요.
6월 평가원 성적은 121/1112가 나왔었고, 
9월 평가원 성적은 112/1121가 나왔었으니까요, 그것도 등급컷보다 높은 점수로..
정말 이번에는 원하던 대학, 원하던 학과에 쉽게 갈 줄 알았었죠.

그래서 여러분한테, 그럼 왜 수능에서는 여기에 못 미치는 점수가 나왔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실패 요인들을 분석해보고, 6월,9월 평가원에는 어떻게 성적이 올랐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해요.

여러분은 꼭 성공적인 재수 생활, 혹은 고3 생활을 하시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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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독학 재수를 하면서 깨달은 점 : 사람의 습관은 환경이 만든다.

저는 비교적 생활 습관이 바른 편이었어요. 
고등학교 3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해서 그런지, 생활 패턴이 꽤 규칙적인 편이었죠. 그래서 재수를 결심했을 때는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6월 평가원 때까지는 꽤 열심히, 그리고 잘 해냈었죠. 덕분에 성적이 크게 오를 수 있었구요. 

원래 6월 평가원 때까지 혼자 공부하고, 이후에는 학원에 다니기로 계획을 해서, 6월 시험이 끝나고 강남에 재수 학원에 등록하고 일주일 정도 다녔어요.
근데 학원 운이 없었는지,,
분위기가 개판이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정도 다니다 그만두고, 다시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7월 그러니까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까,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성적이 오르니까 솔직히 자만심도 들기도 했는데,
더 큰 문제는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 한다는 것이었어요.

공부하다가도 자꾸 딴 생각이 나고,
대학 가면 뭐 할까, 이런 생각들 말이죠..
정신 차리면 30~40분이 훌쩍 지나가 있고..
 
그리고 집 근처 독서관에서 공부를 해서 밥을 집에서 먹었는데, 밥 먹고 TV 2시간 보고 다시 독서실에 가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공부, 생활 패턴이 깨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아요.

2월부터 6월까지 4~5개월이라는 시간을
혼자서 공부만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던 거죠.

아마 웬만한 멘탈을 가진 학생이 아니라면,
저처럼 흔들릴 수밖에 없을 거에요.

고등학교, 그리고 6월 이전까지는
꽤 이상적인 공부 습관, 생활 습관을 갖고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지치기 시작하자,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더라구요.

정신적으로 흔들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이것을 바로 잡아줄 환경인데요.

고등학교 3년은 학교라는 최적화된 학습 환경이 있었고, 또 친구들, 선생님도 있었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혼자 공부를 하는 상황에서는, 정신이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 바로 잡아줄 환경이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재수를 하는 학생들은
꼭 생활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세요.
결코 의지로만 되지 않아요.
어느정도 강제적인 환경이 만들어져야,
의지라는 것도 생기고 습관이라는 것도 생기게 됩니다.
이건 장담할 수 있어요. 직접 경험했으니까요.

-------깨알 중간 광고 #1------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은
오직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드려요.
어떻게?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습관 형성 :
사실 모든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 24시간을 수험 생활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는 거죠.
최적화된 환경은 자연스럽게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습관을 만들어 주게 되구요.
환경이 습관을 만든다. 꼭 기억하세요!

철저한 1:1 관리 시스템 :
청평 오르비는 소수 정예를 추구해요. 양보다 질이죠.
무조건 많은 학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인원으로, 그 학생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학원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니까요.

그래서 한 반 정원을
절대 25명이 넘지 않도록 유지해요.
이 인원 구성이 적절한 긴장감도 유지되면서,
선생님이 반의 모든 학생들을 케어할 수 있는 인원이기 때문이에요.
선생님들의 세세한 1:1 관리로 정신적으로 힘들 때,
혹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언제든지 물어보고 조언을 구할 수가 있어요. 

학생 전원 독서실 개인 책상 제공:
하루 16시간 내내 교실에서만 공부한다고 생각하면,,끔찍하죠.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은 수업을 진행하는 교실과 저녁에 자습하는 독서실을 따로 두고 있어요.

수업 시간은 교실에서 선생님한테 빠짝 집중하고
자습 시간은 개인 독서실 책상에서 개인 공부에 열라게 집중하세요.
요렇게...ㅎㅎㅎ(최신 시설이라는 것도... 살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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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2 . 성적은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할 때 오른다 : 무조건 수업, 인강만 듣는 것의 위험성

앞에 이야기가 실패 원인이라면, 
이번에는 그렇다면 6월 9월 성적은 어떻게 올렸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목별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 이미 오르비에
저보다 훨씬 공부도 잘 하고, 잘 다루는 분들이 계시니
그 분들께 맡기고...

제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제목에도 썼듯이,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니, 공부를 하면 당연히 생각하는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내용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아기 새가 먹이를 받아 먹듯이 공부하고 있어요. 저 역시 그랬구요.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공부한다는 것은
그냥 수업 혹은 인강에서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들을 
자기 뇌 속에서 특별한 사고 과정 없이 그대로 암기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성적이 올라갈 수 있어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들의 경우 3등급에서 2등급 후반대까지..
제가 딱 그랬거든요.
공부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문제는 성적이 저 이상을 절대 넘어가지 않아요.

09년도 수능의 343/1233이라는 성적이,
딱 저 공부법에 걸맞은 점수였던 것이죠.

그렇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니까 
집중해서 봐줬으면 해요.
단순히 수능 공부뿐만이 아니라,
대학에 가서 공부할 때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보통 친구들은 수업을 듣고, 필기를 하고, 복습을 할 때,
그 내용을 그냥 그대로 읽고, 외워요.
수십 번, 열심히 하면 수백 번을 읽죠.
심지어 문제 풀이 과정까지 선생님이 설명해준 그대로 외워요.

중하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이 방법이 효과가 있어요.
정말 맘 먹고 공부하면 성적도 크게 오르죠.
(5등급 이하의 성적은 이런 식으로 정말 열심히 하면,
적어도 2등급까지는 나올 수 있을 거에요.)

근데, 어느 순간에 가면 한계를 느끼게 되요.
마치 점수에 벽이라도 쳐놓은 듯이, 
아무리 열심히 보고, 외우고 해도 점수가 오르질 않아요.
이게 진짜 미치는 거에요. 
정말 열심히 보고, 외우고, 문제 풀고 하는데 성적이 오르질 않으니
내 능력은 여기까지인가, 이게 내 성적인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근데, 문제는 공부 방법에 있었어요.
이걸 어떻게 알았느냐 하면,
제가 재수를 시작하기 전에,
같은 반에서 공부 정말 잘 하던 친구들한테 물어봤어요.
너는 공부를 어떻게 하냐고,

그 친구들이 하는 말이

"특별한 거 없는데,,
그냥 학교든 학원이든 인강이든 수업 듣고,
필기 정리하고, 다시 생각해보고,
그리고 관련 문제 풀어보고,
그 문제에서 쓰인 개념들 확인하고,
틀린 문제에서는 어떤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나 찾아보고,
뭐 이런 거지, 별로 특별한 거 없는데?"

이거였어요. 정말 평범하죠?

하지만 위에 굵은 글씨로 강조한 문장들..
이 문장들이 평범해 보여도,
그 안에 중상위권과 상위권의 차이가 있는 거죠.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저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부해요. 그러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절대 상위권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 언저리만 배회할 뿐이죠. 딱 제가 그랬구요.

그렇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란 무엇일까요?

먼저, 첫 번째 '다시 생각해보고'
수업을 듣고, 필기를 정리하고, 그 다음 단계가 '다시 생각해보고'이잖아요. 머릿속으로 내용을 정리하는 거에요. 그냥 정리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그 내용을 설명해보는 거죠. 단순히 수업 내용, 필기 내용에서 본 사실들을 머릿속으로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개념들을 설명하는 거죠.

사실 이것은 Learning by Teaching 이라는 학습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누군가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 내용에 대해서 적어도 80~90%는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따라서 누군가를 가르칠 때 가장 학습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수업을 정리할 때 단순히 지식들을 머릿속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개념에 대해, 또는 개념과 개념 간의 연관 관계, 인과 관계, 순차 관계 등을 자기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죠.

쉽게 생각해봐도, 정말 최상위권의 학생들에게 어떤 내용에 대해 물어보면, 막힘 없이 술술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 친구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태생적으로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어떻게 해야될 지 막막하다면, 선생님이 설명할 때, 그냥 내용만 받아 적지 말고,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 보세요. 그리고 그대로 따라해 보는 거죠. 단, 여기서도 기계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이야기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이게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몰라도, 점점 익숙해지고, 또 머리에 남는 효과도 단순히 외우는 것보다는 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공부하는 것이 수월해 질 거에요.

문제에서 쓰인 개념 확인, 오답 문제의 오류 확인 등은 사실 오르비에도 관련된 많은 글들이 있으니 여기서 굳이 다루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여튼,, 위와 같이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 이렇게 공부하고 나니까, 비로소 상위권 1등급의 점수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왜 그런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사실 상위권을 결정 짓는 문제들은 한 과목에 3개, 많으면 4개 정도가 나오잖아요. 근데 이 문제들은 단순히 듣도 보도 못 한 지식을 묻는 게 아니라, 배운 개념들을 바탕으로 하되, 좀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에요. 

근데 공부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공부했을 경우에는, 문제를 풀면서도 이건 문제가 이렇게 나왔고, 어떤 개념들이 필요하고, 어떤 함정이 있을 수 있고, 이런 식으로 스스로 사고를 하면서 문제를 풀게 되는 거죠. 

이렇게 공부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본 게 사실 수학이에요. 제 성적을 보시면, 09년도에는 수학이 4등급을 맞았는데, 10년도에는 6월 2등급, 9월 1등급, 수능 1등급을 맞았잖아요?

잠자고 있던 수학적 두뇌가 깨어난 것이 아니라, 사고 방식을 트레이닝 했기 때문이에요. 개념 공부는 물론, 모든 문제를 풀 때,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더니, 실제 시험을 볼 때도 체계적으로 사고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는 거죠. 

사실 지금도 수학쪽으로는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요. 하지만 수능은 범위가 정해져 있고, 문제 유형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거죠.

글이 길어졌는데, 요지는 열심히 하되, 스스로 생각하면서 공부하라는 것!!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글을 읽고도 잘 모르겠다면, 주변에 꾸준히 공부 잘 하는 친구들 한 5명 정도한테 어떻게 공부하는지 물어보세요. 개념을 볼 때, 어떤 식으로 정리하는지, 머릿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런 것들까지 꼬치꼬치 물어보세요.


-------깨알 중간 광고 #2------
완전 복습 프로그램, Project 25
위에서도 말했지만, 단순히 수업만 많이 듣고, 외운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스스로 그 내용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죠. 하지만 학교든 학원이든 대부분 수업 시간에는 내리 수업만 진행해요. 복습할 틈을 주질 않죠.

하지만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에서는 Project25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2교시가 끝나고 25분, 5,6교시가 끝나고 25분을 반드시 앞서 공부한 내용들을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거죠. 배운 내용을 스스로 되뇌이고, 자신에게 설명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이해하지 못 했는지 알게 되고, 보완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하면 저녁 자습 시간에는 수업 내용을 두 번 복습하게 되고, 그 시간도 더 짧아지게 되죠. 에빙하우스의 망각 이론을 아시는 분이라면, 이러한 학습 방법이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오는지 잘 아실 거에요.

학원의 모든 곳이 학습 장소. Handbook 프로그램
사실 Handbook은 대단한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학원의 문화라고 볼 수 있어요. 1년이라는 시간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만큼,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만드는 거죠.

모든 이동 시간에 각 과목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Handbook을 갖고 다녀야 해요. 복습하고, 생각하고, 복습하고, 생각하고, 이런 과정을 체화시키는 겁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주변 친구들이 모두 실천한다면, 안 하는 게 이상해 보이겠죠. 이렇게 학원의 문화 자체를 여러분이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위의 두 프로그램은 이미 학원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사소한 것들이지만, 작은 사소함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잖아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진 시설들
학용품, 간식을 살 수 있는 매점 / 체력 관리를 위한 헬스장 / 산 좋고, 물 좋아 건강이 저절로 좋아지는 주변 환경 / 4인 1실 숙소, 모든 방에 개별 화장실, 샤워실 등등등.. 뭐 공부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게 다른 것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게 시설들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
성적 장학금 / 등록 장학금 / 할인 혜택 등등...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혜택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성적도 올리고, 효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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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길어질지 몰랐는데,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그밖에도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든지, 언어, 외국어 문제 분석하는 법이라든지.. 더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너무 길어질까봐..궁금하신 분들은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 블로그에 몇 가지 올려놓은 글이 있으니까, 오셔서 한 번 읽어보세요.(깨알 사이트 홍보)
 
여튼 이 내용들이 여러분들에게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이 글을 읽는 학생들 중에,,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있다면,,그리고 기숙 학원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어서 오세요.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입니다....ㅎㅎ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을 남기셔도 되구요, 쪽지를 보내셔도 되구요.
댓글과 쪽지는 꼭 기숙학원이 아니더라도, 진로 고민이라든지, 혹은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같이 이야기해볼 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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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있으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연락주세요.
기회는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마지막으로..
재수가 쉽지는 않을 거에요.
하지만 못 할 것도 아니에요.
많은 것을 배울 것이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거에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할 줄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청평 오르비 기숙학원이었습니다. 

마지막 깨알 자랑
밥이 기가 막힙니다. 학원 직영 조리 시설에...뷔페식으로..ㅎㅎㅎ
친구들.. 먹는 게 남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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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짜로 감사합니다!!!
rare-Move rare-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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