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주의) 2010년 서울대생의 예언
사실 1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헬조선논란,수저계급론등이 현재처럼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때라 그런지
1년전에 이 글을 보는 거랑 지금와서 읽어보는 거랑은 느낌이 다른듯
당시에만 하더라도 모두가 노력을 외쳤었죠
요즘은 여론이 좀 바뀌어가는 느낌
2010년 당시 저 글이 올라왔을 때는 공감 못 하고
다들 스카이생한테 맞는 대우가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했죠
욕많이 먹고 논란에 휩싸였던 저 글이 서울대생이 자살한 현재에
그때당시 욕했던 사람들에게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런지 ㅋㅋ
2010년 당시 서울대생이 썻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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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 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절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 백 (아니, 수천?)만원의 돈을 투자해서 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별 짓을 다 하지? 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20대를 중심으로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사회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세다는 걸 깨닫는 거지..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 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
"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 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 (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무너지는 것까지는 아니겠지만, 굉장히 chaotic 한 시츄에이션이 도래한다.
상위층은 항상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그 밑의 하위층은 그 상위층을 항상 떠받쳐 줘야 한다.
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
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고위층에서는 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가 라고 한다. 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 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을 아니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 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우울증이 되고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
과거 였다면 "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잖아.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더 공부 좀 해봐"
라고 대답했었다.. 구조적인 문제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의 노력탓으로 생각했었다. 예전엔..
근데 이젠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아무리 돈을 대줘도 매학기 400만원이 넘어가는 등록금은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걸 인식했다는거다.
이런 문제 인식이 확산되고 또 어느정도 공론화 된 것은 SKY의 몰락과도 연계되는데, 모두를 이기고 대학 입시의 위너가 된 SKY생들 조차 이제 취업 현장에서 버림 받으니 SKY생/비SKY생 간의 벽이 무너져 대학생들간의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다는 거다.
2009년 연세대 졸업생 가운데 49%가 비정규직으로 취직했다는 연세춘추의 기사에 모두가 경악을 했었다.
물론 아직은 문제 인식의 공감대 보다 '하지만! 나부터 살아야 한다!' 라는 공포감이 훨씬 강하다..
근데 이들은 예상치 못한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노동을 죽어라 해서 노동력을 제공해줘야 할 세대가 노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 니트족이 되는 경우다..
한평생 중산층과 빈곤층의 경계선에서 위로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노동력 제공 -> 그 제품을 소비 -> 경제 성장.. 을 주도 해야할 세대들이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고 공부할 의지도 없다며 아예 니트족이 되는거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는다.. 애를 낳아줘야 그 노예들의 애들도 또 노예가 되어
기득권층이 늙었을 때 자신은 자본을 대주고 편하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살고
또 그 애들이 월급 받은걸로 매달매달 펀드도 사야 기업 주식도 올라가고
월급 받은걸로 차도 사고 뭐도 사고 이것저것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순환하는데
도무지 애를 낳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경제구조 자체가 무너질 지경이다..
다급해진 기득권층은 낙태 단속도 하고 보육비도 대주겠다고 신문광고도 하고 난리지만
"잉여 인생, 나로서 충분하다. 내 선에서 끝낸다. 자식까지 고통을 줄 순 없다.."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라며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출산을 거부하고 있으며,
인간의 종족 번식 본능까지 스스로 죽여버리는 놀라운 상황인거다..
이런 식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일어나서
현금 가진 사람이 최고의 부자가 되어 노동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
꿈을 가지고 기업을 만들고 주식에 투자를 하고 이런 사람도 바보가 된다..
이 최고니까..
이 예상치 못한 대응 방식은
개미떼들의 끝없는 노동력과 소비력을 제공받아야 할 기득권층을 당황하게 하고 있는데
이 니트족은 류의 자기계발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노력하지 않아도 심상화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매일 명상한다며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사람들 반과 (로또가 되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계속..)
노력을 해도해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해 버린 사람들 반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일 적대감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아님
실제론 빈곤층에 가까우나 마음만은 재벌 2세라며 심상화만 매일 하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경제 분야 그 어느 소속에도 끼지 않는 니트족들...
이러니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 1%의 기득권을 가진 자는 그래서 그들과 접촉하는 걸 매우 꺼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기득권에서 자신이 떨어져 내려올까봐 그것을 몹시두려워 한다..
따라서 이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는 중단한다.. 정기예금에 돈 넣어두고 이자 받아먹으며 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외고나 국제중 같은 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만 애를 보낸다..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
독서실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있다..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거다..
내가 사는 집의 옆집 사람, 윗집 사람, 아랫집 사람이
돈이 없는 사람인 것은 대단히 위험한 주거 공간이니 (언제 붕괴될 지 모르는 곳이니)
돈 많은 사람들과 끼리끼리 무너지지 않는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만 살겠다 이거다..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편의점 모두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설치해서 그들끼리 귀족처럼 생활한다..
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거기 있는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
모두 그런 심리로 지어진 아파트들이다..
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 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다..
이미 수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 내에 부동산 가격이 반토막 날 것이라는 점을 예견하고 있다.
왜?..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다 이제..
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남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트럼프 월드 같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다..
은행에서 1~2억 융자 받아서 8억짜리 아파트를 샀는데, 그 아파트가 2년내로 5억이 된다고 예상이 된다면..
미쳤다고 그 아파트를 계속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지금 강남 아파트들이 매물 천지에, 살려는 사람이 없는거다.
역시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창원시티세븐이나 기타 다른 지방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사갈 확률이 높다..
주식? 당연히 하락한다..
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
왜? 인구 구조상 대체 상승 할 수가 없는 구조다....
돈을 조금씩 가진 수많은 개미떼들이 꾸준히 매일 안정적으로 월급을 쑤셔 넣을 때 주식은 대세 상승한다..
이런 안정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주식은 결국 폭탄 돌리기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금융 시장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면 펀드 시장도 쇠퇴할 거다..
그럼 그나마 꾸준히 펀드 매입 했던 사람들도 펀드 시장에서 떠나면 금융 시장은 무너지는 거다..
장기적으로 서서히..
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
왜? 망할까 두렵거든..
(그래서 한나라당이 지금 우리은행이랑 KB국민은행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거다.
서민들이 은행을 신뢰해줘야 노예층이 계속 든든히 받춰주거든)
서민들은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
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
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
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
(국가 소유의 우체국에 예금된 돈들은 투자 금액으로 쓴다던지 대출금액으로 쓴다던지 하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그냥 수많은 돈들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금고에 머물러 있다는 거..
따라서 극단적으로 우체국까지 민영화 해버렸다..)
한국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
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
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 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산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섬 게임에서
역시 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한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는 생각.
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고소득층과 빈곤층의 방파제 역할, 노동력과 소비력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산층이 텅~ 비어 있게 된다..
(2010년 현재 이건 지주의 사실이 아니던가?)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
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산층 한국 남자들은 그냥 머저리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고..
(최근 결혼정보업체 VVIP 된장녀들은 외국 유학경험이 없는 한국남자는 아예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시킨다고 하더군.쩝)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우리나라 국민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데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근데 망하지 않고 몇 년 성장한다 한들 그것은 예전처럼 모두의 파이가 커지는 발전이 아니라
이제부턴 1%만의 발전이라는 거다..
지금은 과도기다..
요새 돈 있는 부자들은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하고...
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근데 지난주 로또 1등은 당첨금이 5억이었다. 세금 떼면 3억. 쥐쥐)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거지.....
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
실감이 안나나?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
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
전부 미국 수능 시험인 SAT 시험 준비시키지 대한민국에 SKY 보내려고 교육 시키는 강남집 없다는 거다..
그럼 그 학력허세의 최상위 주인은 이제 누가 차지하느냐?
막강한 현금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등에 유학 다녀온 최상위층 유학파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
SKY가도 이제 개천에서 용 못된다..
죽어라 공부 해서 아이비리그?
돈이 없으니 공부하는 과정도 엄두도 안나고 행여 합격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이다..
개포동 SAT 학원은 여름방학 단기특강이 2달에 800만원이라고 한다.
EBS가 있다고? EBS에서 SAT강의 하는 날이 올까?
SKY가 몰락하면서 서민층에서 상위층으로 계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거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도 사라져 버렸다..
그럼 이제 SAT 시험 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기득권층의 주장은 SKY대학 별거 아니다..
초중고 공교육 열심히 듣고, EBS 들으면 충분히 누구나 갈 수 있다..
그래,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다..
근데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가 되었다..
니들이 부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려면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에 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 논리가 먹힐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초,중,고 공교육에서 미국 SAT 입시를 가르친다는게
상식적으로 그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일까?
못한다.. 그럼 EBS에서 SAT 입시를 가르칠까? 못한다..
행여나 모두가 미쳐서 한국 학교에서 SAT수능 교육과정으로 가르치자!! 한들
지금 교육권력을 잡고 있는 한국의 사범대 출신 교사들이 가르칠 수나 있을까??
그럼 SAT 시험 준비하려면?
비싼 학원,, 비싼 과외 받아야 한다..
D 외고, 민사고에서 아이비리그 간 친구들은 고등학교 3년간 자기한테 1억 들었다는 소리를 심심찮게 한다.
이제 공부해도 개천에서 용 못된다는거다...
전국적으론 미비하지만 이미 대치동 강남에선 이런 현상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근데 그들은 별 문제가 없다.. 왜? 돈이 있으니까..
2,3년 재수 삼수해도 앞으로의 10년 후는 지금과 현저히 달라진 세상일 거니까
시간 상관 없이, 모든 아낌 없이 SAT에 투자한다..
이게 전국적인 문제 인식으로 공론화 되면 어떤 해결 방법도 없어진다..
니가 사교육을 싫어하고 공교육을 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빈곤층과 중산층이 미국 수능시험 SAT를 치게 한국 공교육과정을
SAT 과정으로 바꾸자!!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
없다..
행여 진정한 로또급 독종이 나와서 합격한다 해도 유학할 돈이 없는 것도 아주 현실적인 문제다..
서서히 변할거다.. 지금은 극히 일부만 그것을 느낄거다..
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
그 땐 이미 이 상황이 현실로 닥쳐온거다..
그럼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서 SKY가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
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
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
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
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애들이 죄다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
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
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려는 애들은
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7,9급 공무원이 수두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스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
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
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그 누구도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
왜냐? 이것은 과거의 이념적인 문제랑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구조적인 문제가 몇 백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기형적으로 갑자기 문제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노동절약형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컴퓨터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고급인력100명 쓸 일을 고급인력1명+컴퓨터1대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고 기계 장치 쇳덩어리가 사라지고 전자 제품이 인간을 죽일 거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
니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상용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기차도..
그게 정말 상용화 되면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70% 이상이 다 해고될거다..
전기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조차 없다..
기존 내연 기관 차에 있는 각종 기계적 물리적 부품들 50% 이상이 줄어든다..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현재의 차에서 부품의 90%까지 줄어든다..
이건 한마디로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제품이라는 얘기다..
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부품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조립라인 공정이 전폭적으로 줄어들고,
그 조립공정 마저도 이제 기계가 대신 할거다..
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거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린 어려운 계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컴퓨터가 고급 인력의 자리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다..
지금 20대는 그 컴퓨터의 가장 극적인 피해자다...
화이트 컬러의 일자리와 제조업 일자리까지 모두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면 남은 것은 서비스 업종뿐인데
이는 철저히 감정 노동, 즉 노예임을 스스로 백번 천번 인정하고 자본가에게 한없이 굽신거려야 하는 직업들이다..
백화점, 마트, 음식점 서빙, 편의점, 유흥업 등..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워온 지식들과 꿈들이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억지 웃음과 친절(감정노동)만이 남는다..
그 감정노동의 대상은 철저히 자본가가 된다..
그래서 지금 젊은층은 시대가 더 변하기 전에, 이제 완전히 문이 닫히기 전에,
어떻게라도 탈출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라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서 다른 누구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너도나도 고시공부, 너도나도 마지막 SKY 대열 합류, 너도나도 마지막 노선에 낄려고 정신이 없다.
서로가 서로를 짓밟고 죽이는 상황이 괜히 온게 아니다.
사회 전체적인 대안이 없기에 더욱더 미래는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10억 이상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파트) 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자기도 발전할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착오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층에서 일어난다는 거..
초등학교 여학생 강간사건과 학교폭력, 발가벗은 중학생 졸업생 동영상 파문 같은 것들이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이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일어난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
당신은 식은땀을 흘리고 무서워서 잠을 못자게 될 지도 모른다.
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
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
지금은 과도기라는거.. 변화는 서서히.. 하지만 냉혹하게.. 다가올거다..
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특히 20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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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인듯 정말
뭔가 예언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기분은 저만 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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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울대생 통찰력 ㅇㅈ
이가 원 출처 주식갤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옛날에 저거 읽다가 점점 일 안하고 방관하는 니트족에서 내린 기억이..
일본의 흐름은 대한민국의 미래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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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족은 1990년대 경제상황이 나빴던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본으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경제불황이 지속되며 한국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측은 24일 오후 ‘제52회 미래인재포럼’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국내 청년 구직자의 실태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대한민국 청년 니트족 비중은 18.5%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한국의 과거
일본은 한국의 미래
원산지 주갤 맞습니다.
음 현실적인 부분도 있지만 비관론자의 디스토피아 소설같네요 제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런진 몰라도 1% 아니면 다 노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주위에 정말 몇 없어요
사실 표현상 과장된면이 있긴하죠
하지만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았을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이거인 거 같아요
자본주의에서 노력으로 원래부터 돈을 지닌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해 봤자 결국 돈 조금 더 받는 스카이 출신들 또한
1퍼센트를 먹여살리기 위해 일하는 같은 노동자(노예)신분에 처하게 된다는 거죠
즉, 두터워진 기득권층을 더이상 노력으로 이길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사실 표현상 과장된면이 있긴하죠
하지만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았을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이거인 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이미 자본주의, 노력으로는 원래부터 돈을 지닌 자를 이길 수가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노력해 봤자 결국 돈 조금 더 받는 스카이 출신들 또한
빈부격차에서 오는 박탈감을 느끼게 되며
서서히 스스로가 노예임을 자각하게된다.
1퍼센트를 먹여살리기 위해 일하는 같은 노동자(노예)신분에 처하게 된다는 거죠
즉, 두터워진 기득권층을 더이상 노력으로 이길 수 있는 시대는 지났으며
그들을 따라갈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이것은 2010년 글이고 이러한 비극들이 이제 "시작"인거같아요..
본문에서도 일부만 느낀다고 하니 저도 님도 아직 대학을 안가서 와닿지 않는거일수도 있어요
거대한 사회가 굴러가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철강소에서 쇳물이 나오고 공장이 돌아가고....
근데 그 궁극적 이유는 뭘까요?
우리는 왜 일을 해야만 할까요?
국가에 세금은 왜 내야만 할까요?
매일 아침 일어나기 싫은데 일어나고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그래봐야 하루하루 지탱하기 바쁜....
그 궁극적 이유 말이죠
이렇게 하면 개개인은 대부분 사회가 굴러가는 걸 지탱하는 노예라는게 이해가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졸업해보세요 ㅋ
기업의 노예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자신이 처량해보일겁니다.
ㅋㅋㅋㅋ전 기업의 '노예'가 되기위해 공부한 적도 없고 그럴 것도 아니라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제 꿈에 불을 지펴주셔서 감사하네요ㅋㅋ
아직 순수
ㅇㅈ
님이 썩은거
아직 고딩이라 그래요 ㅎㅎ 순수함 잃지 말길 바랍니다
꿈이 뭐에요??? 하고싶은거말이에요
흐음
대학 커뮤니티보면 정말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 같기도..
길고 비관적이라 안읽은
한번 읽어보세요. 입시사이트 오르비에 접속하는 저희들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글인데.. 비관적이라고 수용하려고 하지 않는건 바람직하지 않은것같아요.
이미 듣고 들었던 내용이라 감흥 없어요
그렇구나ㅋㅋ 이제 대학입학하는 입장에서는 충격적이네요
그리고 문제점만 지적하고 답을 가르쳐주지 않는 글은 무슨 가치가 있나요? 노예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노예라고 상각하러고 하죠. 나같은 사람을 환상이 빠진 노예라고 생각하든 뭔상관 .
남이 노예라고 생각할때 나는 내 스스로 내 가치가 있는 삶을 살 겁니다 .
꼭 답을 내야만 가치있는 글일까요. 많은사람들에게 문제제기를 하고 생각하게해주는 그런글도 그나름 좋은글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한번쯤 생각하니 새롭지만 매일 쫑알쫑알 대서 짜증납니다. 현실에선 그냥 웃고 공감해주지만, 인터넷에서는 익명이라 제가 짜증내는 거니 이해해주세여.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뭐 이런걸로 기분나쁠게잇나요 ㅋㅋ다들생각이 다르구나 배우고갑니다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오는 것보다 그냥 그대로 있는게 행복하긴 행복하죠...
어쩌면상위 1%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선호하는 사람이 한번만봐주세요 님일지도....현실을 보지못하는 성실한 노예...
그렇다면 현실을 볼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노예가 되지않고 현실을 직시해서 해결할 방도가 있으신가요? 현실을 볼 수 있으신분같아서 여쭤봅니다. 정말로 궁금하기도하구요
볼 수 있다면 안본 눈 사세요
읽는내내 소름돋았네요
이분 최소 터미네이터
이 걸 중학교 3학년 때 읽고 고 2 때 읽고 지금 20살일 때 총 3번 읽었는데 중3때는 너무 무서워서 일주일 간 깊이 이 글에 대해서 생각했고 고2 때는 하루 정도 맘이 불편했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도 처음에만 무섭다는 걸 이 글을 통해 깨달았다.
학습된 무기력
[ 學習─ 無氣力 , learned helplessness ]
[네이버 지식백과]
학습된 무기력 [學習─ 無氣力, learned helplessness]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2009., 국립특수교육원)
셀리히만은 혐오 자극으로 회피 불가능한 전기충격을 경험한 개들은 회피 가능한 전기충격이 주어진 경우에도 회피 반응을 하지 못하는 사실을 보고 이를 학습된 무기력이라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학습된 무기력 [學習─ 無氣力, learned helplessness]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2009., 국립특수교육원)
"반복과 체념"
맞는말임. 예전만 해도 스카이면 무조건 고시 시험이지 하다가. 이제 7급으로 돌리기 시작하고 있고 더 지나면 9급도 심심치 않게 ..
공산주의 사회도 아니고
노력한 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너무 혼란스러운 시기 인거 같아요
공산주의 하고 대비해서 말씀하셔서 지적해드리자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력한 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준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가치를 창출한 자에게 합당한 이윤을 주죠. 아무리 노력해도 희소성, 가치가 없다면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겁니다. 마치 수험생이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해도 수능을 못보면 대학에서 안뽑아주듯이요.
일리있는 내용인대 너무 비관적으로 쓴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다읽었는데 진짜 생각이 깊네요. 저도 책좀 많이 읽어야겠음
절대... 아랫지방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특히 서울->대구 수성구/센텀시티, 센텀->창원시티세븐
말도 안됩니다.
이건 인정
부동산 문제는 핵심을 잘못 짚은듯
한줄정리: 금수저 미만 잡
ㅇㅈ
주갤놈이 쓴 글 서울대가 쓴 것처럼 둔갑하니 상당히 설득력있어보이네요.
솔직히 시크릿이라는 책이 왜 그리 인기를 끈지 잘 모르겠음...
내용도 거의 판타지급이고 그거 실행해서 성공한 사람? ㅋㅋㅋ 없음
있죠. 시크릿 저자요.
별 거지발싸개같은 책 써서 떼돈벌음
일루미나티 아젠다 ㅋㅋ
ㅇㄱㄹㅇ ㅂㅂㅂㄱ 첨에 엄마가 추천해준 자기계발서라고 읽어봤는데, 왜 저러는 지 몰랐음. 진정한 자기계발서는 미움받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에 모두가 노력을 외쳤다구요??
적어도 올해보다는 노오력을 외쳤죠
비관적인 시각이지만 현실이라 부정하고 싶음.
타파하기 위해선 말그대로 엄청난 개혁이 있어야하는데, 정치인들은 맨날 말로만 개혁/혁신 ㅈㄹ하지.
결국 지들 밥그릇 챙김.
그런데도 그 와중에 사람들은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 잘났네, 너가 지지하는 정치인은 못났네하면서
진보/보수싸움이 아닌 내편/니편 싸움함.
거기다가 그것도 모자라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못난걸 들키면, 지지하는 자신마저 못나질까봐
잘못된 과거와 현재까지 미화하면서 옹호함. 그리곤 발전이 없음. 계속해서 치고 박고.
기득권층은 개천에다가 공구리 치고 있는판에 서로 싸우고있음.
그러다가 점점, 내탓 니탓이아니라 사회구조가 잘못되었다라는걸 사람들이 자각하고 있는 상황인듯.
근데 요즘은 또 사회가 문제라고하면 비꼬는식으로 '아예 오늘 배고픈것도 대통령탓이라하지?'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함부로 말도 못하겠음 뭐만하면 일베충/오유충/여시충/메@갈충/노력충....
의견을 피력할수록 벌레가 되어버림
말끝마다 ~충 거리는 충충들 극혐 인정?
인정충 극혐 인정?
인정충 극혐하는 극혐충들 극혐 인정?
어 다 인정
깊이 공감하고갑니다
대안이 없다고하는데
통일하면 나름 해결될문제같은데
인정??
어인정 ㄹㅇ
현재는 5년후니까 맞는거 안맞는거 섞여있는데 또 5년뒤에는 맞는거의 비율이 늘어나있을수도 있겠죠
마르크스 조용히 1승 추가....
ㅇㄱㄹㅇ
쭉 읽다가 한나라당이라는 말에서 시간관념회복
부동산이 하락할꺼라고 보기는 하다만, 이 글에서 부동산 내용은 허무맹랑한 얘기들이 좀 있네요. 강남사람이 센텀시티라뇨... 제 개인적인 생각은 부동산 거품이 확꺼지더라도 서울 내 부동산은 크게 시세 하락하지 않을껍니다. 2000년대 중반 버블7지역에서도 수도권 신도시들만 버블이 확 꺼졌죠...
일본이 그랬죠... 버블 꺼졌을때도 어디는 빈집이 생긴다고 할 정도로 집값 떨어졌는데 도쿄 핫플레이스들은 선방함
그냥 정반합의 과정 중이 아닌가 싶네여. 확실히 설득력 오지는 글이긴 함. 좀 무섭네여 ㄷㄷ
결국 자본주의의 한계가 오는건가 싶습니다 이미 소비의 주체인 중산층이몰락하고있죠
예비고2라 아직 어린데다가 뭐 열심히라고 해본건 게임밖에 없는데 이런글을 보면 지금 우리?사회?의 모습이 뭔지 대충 상상이되요. 정말 지금 이런지, 앞으로 우찌될지 모르겠지만
저 같이 공부도 못하고, 아직 고등학생이고 사회?에 대해 정확히 아는것도 없고 꿈도 딱히, 잘하는것도 명확하지 않으며 돈도 그냥 평범한.. 공부는 잘하고 싶은데 노력은 안하는? 해볼려해도 쉽게 포기하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이나 저희 반을 보면..) 그런애들은 이런글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하나요.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어른들은 공부만 잘 하라하고 공부를 잘해도 거기서 거긴거 같고 열심히 하면 공부는 또 잘할 수있는지.. 노력하는것도 작심삼일인 애가 있는 반면 열심히 하는애가 있고.. 똑똑한 애들도 있고
어른되서도 결국 그냥 일하다 죽는 그런거ᆞ 아닐지
그냥 공부하기싫어서 합리화?같은걸 하는거같은데 저는 이런 글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하며 뭘 해야하는지 지금.. 공부만 열심히 하면되는건지. . 할 수있는게 공부 잘하려고 노력하는거 뿐인거같너ᆞ요..
우선은 공부하세요. 그렇지만 공부가 도저히 아닌것 같다면 다른 방면으로도 생각해볼 수있겠지요
반박할 것이 많지만 귀찮다...
위 글은
모든 인간 삶의 가치와 목적을
돈(자본)으로 환산하려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요.
물론 논리적으로 볼때 맞다고 생각한 말을 한 것이겠지만,
시각을 조금만 바꿔도 상위 1%가 아닌 우리들은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는데 말이죠
돈,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의 위치, 학벌, 이런것들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기보다 자기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을 찾는것이 더 가치있다고 봅니다
좀 아닌? 내용도 있고 반박할 여지 있는 내용 있지만,, 이 글쓰신분 진짜 서울대생 맞나요?
저 글 쓸때 나이가 몇살인지 아시는 분..?? 많아야 20대 중반일텐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제 주변 서울대생은 저런애 없는데-_-;;; 뭔가 놀라우면서도 신기함.
통찰력 보소;
할 말이 없다. 이런걸 보고 맞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
말도 안됨
뭐가 틀린건지 말씀을 간단하게라도 해주시면 안되는지..
이런걸 보고 맞다고 좋아하는사람들이 한심하게 보이면 틀린건 틀린거다, 이런부분이 틀렸다. 라고 말씀이라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전 정말 궁금해서..
이유는 없지만... 나는 이 글이 맘에 들지 않으니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심해 빼애애애애애애액!!! ㅋㅋㅋㅋ
그 유명한 아몰랑!
그때가 되면 아마 자본주의 체제에도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래도 어쨌든 민주주의고 투표권이라는게 있는데 설마 저렇게 극단으로까지 흐를까 싶어요. 자동화라는 기술의 발전을 잘만 이용하면 어쩌면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으로 이끌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역시 서울대생의 글..이라고 생각하는 절 보니, 글쓴이 말대로 아직 sky가 죽진 않았군요
난 저 글에 어느정도 공감되는 게 얼마전에 9급 공무원 준비하는 서울대생들에 대한 기사도 봤고,옛날에 비해 서연고 같은 학벌에 대한 환상도 많이 없어졌고 수저론이 나오기 시작했고 sat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난것도 사실이고 대다수가 결국 대기업의 노예일 뿐이란건 애초에 깨달았고..
부동산 같은 자잘한 것들은 잘 모르겠다만 큰 맥락에서는 대공감.
이건 그냥 자본주의 자체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쓴 글인거 같은데
그렇다고 뭐 다른 대체제가 있나요?
적어도 자본주의는 한계가 있다곤 해도 지금 현재까진 왔지만
다른 체제는 한참전에 망했습니다
이런글들을 어떻게받아드려야할지;;;
받아들이다
언젠적 글을 아직도 퍼나르냐.. 이거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글이에요. 제발 좀 그만 퍼나르세요
잘읽었네요 이번에 수능본 고3인데 이제라도 이글을 보게되어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되었어요 그런데 이글을읽엇을때 독자에게 부정적인영향도 많을것같아요..너무비관적인내용임
해결방안은 늘 문제점을 찾는것으로 부터 만들어지곤 하죠. 비현실적 낙관성은 좋지않습니다. 차라리 비관적이라도 현실을 직시하는 편이 더 좋아요
네ㅎㅎ 해결책이과연 나올수있을지...두고봐야겠네요
반박글좀 써주셨으면 좋겠네요..진심으로 .제꿈을 이뤄도 저글대로 라면 미래 예비노예애들을 세상은 희망과 긍정이 있다고 세뇌시키는 사람이 되는거잖아요..ㅜㅜㅜㅜ
이거보니까 의대도 못믿겠네
기계로 수술하는 시대올듯
의대나오면 적어도 짤릴걱정없이 500은 번다는 환상이 있는데...
이미 기계로 수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상상한 걸 미국에서 기술화시키고 한국에서 그걸 상용화시킨 로봇수술
근데 그기계를 의사가 가동하고있죠 로봇은 메스와 같은 수술도구라고 생각하심 될듯
로봇 수술도 사람이 합니다요
그냥 손떨림 방지 + 3D 입체영상화 정도라고 생각하심 될 듯
과장된 감이 없잖아 있지만 기본적인 건 동의할 수 밖에 없네요... 과도기이다, 결국 사회 시스템은 자본가와 기득권이 유리하게끔 굴러간다....
통찰력이..
특이점이 온다...
읽다가 현실이 너무 암담하고 역겨워서 토하고 왔네요 정말 이런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진행 될 예정이라면 뭔가 1퍼센트가 아닌 99퍼센트에 의한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ㅠ ㅠ 물론 전 빨치산,반정부주의자 아닙니다 .. 그저 현실이 두려운 수험생일뿐 ㅠ ㅠ
해결할 수있는 길은 무엇인가요
열심히 사세요.
설국열차가 떠오르네..
자고 일어나니까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고,
대체적으로 동의한다, 인정한다 우리는 약자다 그러면 대안이 무엇이냐 ? 와 같은 글들이 눈에 띄이네요.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소설 다들 읽어보셨을 겁니다.
이 작품에서 철거민을 상대로 하는 아파트 입주권 사기 사건 속에서 난장이의 존재가 정의로운 힘의 존재로 드러난다.
작가가 주목하고 있는 문제는 난장이로 대표될 수 있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삶의 세계와 온갖 재벌로 대표되는 가진 자들의 악덕의 세계의 대립이다.
이 두 가지 세계는 현실 속에서 양립하면서 결코 하나로 통합되지 못한다.
작가는 현실의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전적인 방법들을 동원하지만,
그것은 한낱 이상에 불과하다.
난장이 일가로 대표되는 노동자들은 분열된 현실의 통합을 꿈꾸지만, 자기세계의 절대성에 안주하고자 하는 가진 자들의 횡포로 인하여 모두 좌절되고 만다
그리고 난쟁이는 자살을 택하였죠.
얼마전 사회를 비판하다 자살한 서울대생과의 오버랩..
가자 달나라로 !
[네이버 지식백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역사적으로도 민심이 극도로 흉흉해지면 결국 봉기와 같은 난들이 일어나곤 하였죠.
노력, 노력이 부족해 !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
하던 이들조차
사람들의 인식은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불만은 점점 커져갈 거에요
이 썩어빠진 사회는 바뀌어야만 합니다.
어떻게 바꾸느냐?
우리는 민주주의사회에 살고있고 모두 선거권을 갖고있습니다.
99퍼센트를 위한 사회를 만드려고 하는 정치인에게 힘을 실어주거나
어릴 적 이런 말을 하신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니들이 정말 한국 교육체계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공부로 정점을 찍어 그리고 가장 윗대가리에 앉아서 니들이 바꿔라"
99퍼센트에서 1퍼센트로 도약한 자가 개혁을 하거나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99퍼센트가 다같이 힘을 합해야 한다는 사실
공감.
노예라는 단어를 좀 극단적으로 쓰긴했네요. 다른 댓글에서도 지적했는데 세상의 가치를 따질때 '돈 미만 잡' 이런 생각을 하니 돈없는 나는 노예고 상위 1%만 노예가 아닌 구조가 설득력 있게 보이는 거죠.
하루종일 공장에 나가서 왜 힘든 일 하겠어요.구조적인 문제로 나는 어짜피 평생 일해도 상위 1% 축에도 못끼는 노예로 살껀데... 다 집에 가정이 있고 본인이 하는일에 자부심이 있는거고..
그런거 하나하나 다 상위 1%가 노예로 부려먹기 위해서 다 세뇌한거다 라고 믿어버리면 뭐 그건 어쩔수 없긴 하지만.
세상 모든사람이 다 돈보고 일하고 그러는거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평생 벌어도 자식한테 줄 게 빚밖에 없는데도 왜 그렇게 열심히 일 했을까요? 그래도 내가 고생해서 내 자식한테 학용품이라도 사주고 학교 끝나고 떡볶이라도 사먹으라고 천원 한 장 쥐어주고 그럴 때 기뻐하는 자식 얼굴 보는게 기쁨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말고 다른 가치들을 더 가치있게 여기는게 힘든거 같아요. 물론 그런분들도 많으실거고 자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가치에서 돈의 비중이 작은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돈의 비중이 큰 분이 더 많을거같고.. 돈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는게 아닌지..
제 아버지를 보면 10시간씩 일하시고 집에 오셔서 소주한잔 하시는 행복이 노동에 비해 너무 작고 슬프게 보이는것 같아요.. 그 보람이 너무 작고 짧은게 아닌지 싶어요. 아빠한테 직접적으로 안힘드냐고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죽지못해 살지만 행복?이라는게 쉽고 간단하면 그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이게 맞는거같기도 하고 모순인거 같기도 하고 또 그럼 행복하다는게 뭔지 ㅋㅋ그냥 각자 생각하는데로 살면 되는건지 ㅋㅋ
아직 어리고 제대로 노력이란것도 안해보고 놀기만해서 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바꿀수 있다면 바꾸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기 위해선 먼저 문제인식이 중요한거 같고..
네 맞습니다. 미드 뉴스룸의 명대사중에 이런 게 있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 것이다".
디스토피아적 생각을 가지고 삶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내가 삶에서 살아가야할 이유는 1%도 남지 않습니다.
열심히 살아서 뭐해요 어짜피 나는 노예인데.
근데 저는 그렇게 살바엔 나는 그냥 내 삶에서 돈 말고도 살아갈 다른 이유를 찾으려고 뭐라도 할래요.
굉장히 마르크스적인 얘기인데 요즘은 저런거 안잡아가나요...?? 그러면 다행이긴한데
댓글보니 맥락파악 못하신 분들 많은듯
맑스 공부해보셨나요?
그냥 궁금해서...
이글읽으면서 저만 소름돋았나요?....?
ㅋㅋ 이생각 줄곧하고 있었는데 ㅋ 그리고 자식 안낳으려고 했던것도 ㅋㅋ 고대생 자퇴했던것도 이 글과 같은 이유에서 였던 것 같은데ㅋ 언젠가 혁명이 일어날듯. 극소수의 인간만 남고 기계로 대체되거나ㅋ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그래도 괜찮기를 바람. 나야 뭐 어떻게든 살겠지만. 음모론 같은거 보면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옴. 유엔 보고서에 인간은 노동력을 제공하기에는 기계보다 너무 내구성이 낮다는 보고서도 있었다고 함. 진화론도 가설일뿐 오류가 너무많고, 아인슈타인도 거의 종교급이라 반박은 그냥 묻힌다던데 진위여부는 모름 ㅋ 500년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게 인간인데ㅋㅋ 태클은 사양... 어차피 이런 주제 꺼내봤자 밑도끝도 없는 논쟁이 시작될뿐 아무도 믿지 않음. ㅋㅋ 그냥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도로 읽길.
표현이 과장되긴했지만 전체적 맥락상 마르크스나 21세기 자본의 내용이 떠오르네요. 읽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글이긴 하지만 완전히 틀렷다고 할 수는 없으며,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잘 지적했다고 봅니다.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란 극도로 어렵겠지만
99%면 어때
내가 행복하게 살면 되잖어
1% 외톨이~!
답없는 비관론자네
기득권층에는 가고싶지만 더 이상 노력은 하기싫다 이소리지 ㅋㅋㅋ
애초에 고등학교 3년 공부한 것으로 서울대를 나온들 그 3년 노력으로 남은 여생을 거들먹거릴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건데 ... 이 글은 서울대생이 '나 서울대생이니까 꿇어라' 가 더이상 안되니까 분에 차서 한소리인것 같다. 연고주의가 좋은 사회문화인가?? 고작해야 지도 사회생활 안해본 대학생이면서 ㅉㅉ
'어차피 우린 기득권이 아니니까 안돼!' 이런 쓰레기마인드는 한참전에도 있었지??
수저론은 명칭만 최근에 생긴것이지 산업혁명기의 영국에서도 있었어 ㅇㅇ
이 글보고 우리나라 현실을 직시했다에 이어서 사회 생활 조금 해봤으니 공감한다?? 참ㅋㅋㅋ ㅋㅋ이제 체제를 뒤집자는 말까지 나오겠네
이 글이 조금? 너무? 비관적인 느낌이 강한거 같긴하지만.. 결국 전하고자 하는말은 지금 이 상황? 그리고 오게 될 상황들을 바꿔야된다가 아닌가요..? 아니 바꾸진 못하더라도 문제를 인식하고 이야기 해보는게 중요한게 아닌지 그리고 애초에 이 글이 그냥 목적없는 비관의 글이라고 해도 우리는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는거 잖아요. 이야기해보고 문제를 인식하고..
그리고 쓰신댓글대로라면 서울대?를 3년동안 노력해서 온 뒤에 기득권이 되기 위해서는 그럼 어떤 노력을 더 얼마나 해야하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얼만큼의 노력을 한뒤 남은 인생을 거들먹거릴수 있는건지..그러면 애초에, 태어나자 마자 기득권층은 운이 좋았던거라 샹각하면 되나요.? 님이 말하시는 기득권층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안하고 기득권이 된거니깐?
댓글에서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신분이 공감을 했다면 그 이유도 분명히 있을수 있으며 최소한 공감하게된 이유가뭔지 물어라도 본뒤에 이 댓글을 쓰시던가 현실을 직시했다는게 웃겨 보이시면 지금 현실이 어떤지 알려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구체적으로, 아니 대충이라도..
단순히 제가 보기엔 그 댓글도 결국 근거없는? 비관적인 댓글인거 같은데..어ᆞ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깝깝해서 죽을뻔했네요
허허허허 수험생 사이트에서 뭔 문제인식? 수능공부나 하지 ㅋㅋㅋㅋㅋ
자본주의에 빈부격차는 못 없앤다는건 상식아님?? 이 글이 짚는 문제가 빈부격차잖아? 근데 모태기득권 못된게 그렇게 배알이 꼴리냐? ㅋㅋㅋㅋ 니가 노력해서 기득권을 차지할수있는게 자본주의임 자꾸 말도안되는소리하네
이 글이 짚는 부분이 빈부격차라고 느껴진다면 본인의 독해력을 심각하게 반성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본질은 빈부격차 맞는데?? 넌 니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이 글이 심오한 글같아?? 하여간 자기가 똑똑한줄 알고 똑똑한척 하려는 바보들때문에 또 숨만 막히게 생겼네
'노력해서 기득권을 차지할 수 있는 게 자본주의'라.... 형식상으로는 그럴 지 모르나 실질적으로는 죽어라 노력해도 신분 상승이 안되는 사람도 있죠. 애초에 처음부터 출발선이 달랐으니까.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다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꼭 재산의 유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멀쩡한 비장애인으로 태어나지만 누군가는 팔이나 다리 한쪽을 못쓰는 장애인으로 태어나듯이 말이죠.
마이클 조던이 400년전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더라도 그 정도의 부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농구 선수로서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었을까요?
아마 평생 흑인 노예로 착취당하다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어떤 사람이 성공을 이루는 것은 개인의 노력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거죠. 그 운이 시대적 운일 수도 있고, 사회적 운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에 대한 보상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개인의 노력 정도에 상관 없이 처음에 가지고 있던 자본의 크기가 그 다음에 창출될 부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죠.
그러한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을 앞에 두고,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살고 있으니 아무런 비판 없이 노예처럼 살아가면 된다고 주장이라도 하고 싶으신 겁니까?
한글사랑12님이 말씀하신 말 중 "허허허허 수험생 사이트에서 뭔 문제인식?"이라는 말은 "수험생 너희들은 미래의 귀중한 고급노예니 그냥 입 다물고 노예처럼 공부만 해줘" 라는 말로 받아들여도 되는 거죠?
"자본주의의 빈부격차는 못 없앤다는 건 상식 아님?"이라니요 ㅋㅋ 그러면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빈부격차를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은 하면 안되는 겁니까? 빈부격차가 과도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이 진실되게 보상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소망이 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이 천지차이이듯, 고등학생&재수생과 대학 문턱 밟아본 사람도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세상을 보는 시야나 만나는 사람의 풀이 아예 달라요.
그리고 왜 3년으로 평생을 울궈먹는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명문대 가면 공부 안 하고 학벌로만 거들먹거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스카이 가면 팽팽 논답니까? 도대체 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중학교때 공부 잘하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고등학교 가서도 열심히하고 잘 하듯, 학창시절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간 애들이 대학 가서도 더 열심히 합니다. 명문대 애들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열심히 산다고요.
근데 그렇게 열심히 살아도 결국 대부분은 취업하게 되고 취업해서도 짤릴 까 벌벌 떨어야 하고(지금 두산그룹 어떻게 되어가고있는지 아나요? 잘못하면 그룹 계열사 연쇄부도 일어날수도있음. 고등학생 vs 대학생 이상의 차이가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아무리 고생고생하면사 더러운 꼴 참아가면서 돈 번다 해도 가만히 앉아서 임대료로 월 천만원 넘게 버는 사람 못 이기니까 얼마나 자괴감이 크고 박탈감이 심하겠느냐 이거죠. 서울대생도 이럴진대 그 밑 대학 나온 사람들은 오죽하겠느냐죠.
아직 어려서 부모 잘 만난 게 얼마나 엄청난 위력인지 모르는 것 같은데, 이 원글이 고작 이제 서울대생이 더 이상 떵떵거리지 못하게 됐다는 정도 수준으로 읽힌다면 진짜 갑갑하네요.
노력으로 더 이상 극복되지 않는 엄청난 갭이 사회 구조적으로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 갭은 우리가 태어날때부터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이미 정해져있다.
이제 이해 가나요?
근로소득은 애초에 자본소득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근데 그 갭이 이제 어마어마하게 심하다고요. 이해 가시나요?
닉네임 보니까 서울대 가고싶은 고딩 혹은 N수생인가본데 저 서울대 졸업생입니다. 이런 말 할 자격은 있다고 생각되네요.
패배감 오지구여 ~~평생 님보다 나은 사람 찾으면서 불행하게 사세염 ㅋㅋㅋ아니면 공산주의국가로 가시던가??
ㅎㅎㅎㅎ 재밌는 분이네
아무리봐도 맞는말..이젠 노예들끼리도 신분 나누는데요 뭐 그 안에서 남보다 행복감을 찾으려고 노예끼리 수저도 나누는데
?? 내가 볼 땐 주갤러가 쓴글이였는데
언제 서울대생으로 바꼈냐
서울대는 가기쉬운곳인가요? 어려워요 근데 불가능한가요? 그건또아니에요 이글은 마치 고1올라갈때부터 선생님들이 서울대갈애들은 정해져잇으니 적당한 대학가라는것과 같은논리죠 하지만 주위에 공부못했엇지만 노력해서 서울대 간 분들도 있잔아요 물론 가난한집에 태어나서 기득권층에 올라가는 것은 공부못했었지만 노력해서 서울대가는것보단 몇배 더 어렵죠 하지만 기득권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이 글은 비관적이여도 너무 비관적이예요 글쓴이가 이 글을 쓸때 분명 자신의생각이 들어갔을꺼예요 그렇기때문에 전 이 글의 사실에는동의하지만 의견에는 동의하지않아요
이 글에 공감하지만 님의 의견도 공감합니다.
다만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것에 비해서 1%가 되는 것에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문제죠....
맞아요 제글에서 몇 배의노력이더필요하다했습니다~ 제가 봣을때 이 글에서 문제가 되는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과 의견으로 만 구분해서 읽는다면 이 글이 논리적으로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는걸 알수있어요 하지만 그냥 읽다보면 이사회에 대해 딜레마에 빠질 수잇죠
PS. 물론 저도 이글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네어차피 헬조선이니까 떠나든가 자살하세요~
다소비관적이지만 완전공감이요
극단적인글이란 생각전혀 안들어요
부동산같은 문제들은 잘 모르겠고
공무원 애기에서 얼마전 서울대생이 9급공무원 합격했다고 올린 글이 떠오르네요
이미 이명박정권때 수시대폭늘리고
글로벌전형에 특기자전형에~ 기득권자녀들을위한대입 이 본격화됐어요
교육마저도 기득권한테 넘어가는~
이제서민은 태어날때부터머리좋은경우 빼곤 사다리탈수없게끔 ~~
언제부터 설대에 강남권아이들이 그렇게많아졌나요??
스카이 나오는것보다 요샌 의치대 가는게 낫습니다. 조실부모라 흑수저도 없던 전 지금 잘 살고 있고 제 친구들도 거의 외제차 끌고 잘 살고 있어요.. 요새 서울대생 자살한건 우울증때문이고 치료가 필요했던것 같네요. 아직도 노력하면 좋은 세상이 옵니다. 노력하세요~ 물론 제 개인의 생각이니 비판댓글은 사양합니다.
이미 수시로 학생들 많이 뽑는 순간부터 학벌의미가 많이 쇠퇴했죠. 학벌순이 실력순이 아닌 순간이 됐으니까요.
주식 부동산 얘기 말고는 공감가네요.
에휴..겪어봐야알지 양털이나깎을련다
비관적이긴한데 현시대흐름으로 봐서는 어느정도 맞는말인것같습니다.
답은 프로그래머다. 앞으로 대부분의 일을 컴퓨터나 기계가 하게될것인데, 결국 살아남는 직업은 금수저,경영자, 기계,컴퓨터를 다루는 프로그래머 , 기계가 도저히 대체할수없는 몇몇 소수의직업군 정도일듯
프로그래밍도 기계가한대여 ㅅㅅ 빌게이츠가 올해초에 그럼
법학은 기계가 대신 할 수 없지않을까요..? 법조인이 꿈인데 ㅜ
의치대도 과학고가휩쓸잖아요
걔네들초등때부터 기득권 들이 돈과시간들여 훈련시킨애들이에요~
초반까지만 그럴싸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개헛소리 뇌내망상인데..ㅋㅋ
자본가 안되도 행복하면 그만
지금 이런 걸 심리학에선 '현재주의'라고 하죠 + (인지의 오류)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저주가 담긴 선동의 글이군요..
이런식의 글을 좋아하는 부류가있습니다,
좌파부류인데, 실질적인 대안없는 비난과
비판이죠,
우리 어린시절에 대통령이 될거야, 과학자가
될거야 이런꿈을 꾸고 살았는데, 그렇게 못될
확율이 99% 이상이죠, 그러나 꿈과 희망을 담고 살아가는겁니다,
우리가 태어나기도전 과거에 우린 세계 최고
가난한 국가였습니다, 박대통령이 새마을 운동하고 중화학공업 육성하고 고속도로 건설할때 야당들의 비판과 비난이 엄청났죠,
그걸 다 이기고 이렇게까지 온겁니다,
비관세력들이 항상 말하는 1% 이론,
그래서 뭐 어쩌자는건지 나머지 99는 노력도
없이 다 죽을까요,
부동산도 여러나라 돌아다녀보면, 서울이 월세라던지 부동산가격이 현저하게 쌉니다,
1%의 문제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세계 어느나라나 같은거고,
우리나라가 비교적 빈부격차가 오히려 적은듯싶습니다, 외국은 거의 단절입니다,
계층간의 이동이 100% 불가합니다,
우린 아직 그정도는아닙니다,
해외에 환상을 갖는것은 그나라에 대해 심층적으로 잘 모르는것뿐이지 사람 사는곳은 다 비슷합니다,
SAT 문제는 심각하게 고려할게,
모유명연예인들및 검머외 학위논란에서도 보듯 해외학위는 검증이 사실 논란이 됩니다,
실제 중국으로부터 학위증을 불과 20만원에 살수도있고,
이부분은 SKY 의 위상을 세워줘야한다는
점에 한표
5년 사이에 저기 언급한 아파트들 가격 더올랏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