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고싶다 [1321143] · MS 2024 · 쪽지

2025-02-04 07:35:43
조회수 53

내가 자랑하는 것들은 다 내 것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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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이 sky를 가든

사자 직업을 갖든

메디컬을 가든 그 어디를 가든


그건 나와 전혀 연관 없는 일인데


우리 집이 자수성가했든 안 했든

나는 그저 붙어 살던 자식이었고


그건 오로지 내 부모님의 성취인데


나에게 남은 것은

그저 스카에서도 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한심한 모습뿐인데


나도 언젠가

누군가가 자신이 아는 사람이라고, 내가 얘랑 친하다고

그리 자랑할 수 인물이 될 수 있을까

rare-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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