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은 비과학적이라기 보단 (메인글을 보고)
"오래된" 혹은 outdated 된 학문이라고 생각함.
현상에 대한 연구를 하면 과학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한의학은 수백년전에 시행한 연구인거지.
다만 거기서 발전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래서 현대의학을 한의대에서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해. 기초의학, 임상의학 뿐만 아니라 과학적 방법론도 너무나도 많이 발전해 버렸으니까. 그리고 그 수백년간의 간극을 메우려고 해서 에러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젊은 한의사 분들이 연구를 하신다고 하지만 중증질환 같은경우 대규모 임상시험 같은 연구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 잘 알면 답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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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과학적이니 아니니 하는 것 말고
과학철학 구획문제 입장에서 보면 비과학이 맞긴 하지
구획문제 어떤 입장에서 비과학인가요?
사실 원전 생리학같은 과목땜에 그런거일텐데 이 과목들은 대부분 요즘 한의사들 극혐하는 과목이긴해요. 한의대교육이 문제죠…
생리학같은경우는 양방쪽 심화로 배우는게 맞고 한방생리는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증질환같은경우는 일차의료에서 다루기에는 당연히 안맞구요 임상에서의 한의학은 생각보다는 괜찮은 분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