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낯이 수학-장근홍T) 입시를 다시준비하려는 학생들에게
낯낯이 수학 장근홍 선생입니다.
올해 입시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그 결실을 잘 맺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수시는 끝나가고 정시지원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정시 지원이야 여러 데이터나 전문가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리라 믿고
저는 혹시라도 올해 입시가 실패였다고 생각하거나 그 외의 선택을 계획하시는
분들게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쓴소리가 될 수도 있으니^^
1. 대부분의 입시생들은 시험을 망쳤다고 합니다.
물론 진짜 생각지도 못한 변수에 의해 너무나도 어의 없는 점수를 받은 학생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냥 실력대로 받은 겁니다.
6월 혹은 9월 평가원 성적을 기준으로 망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원래 6월 혹은 9월에 비하여 수능 성적이 좀 더 저조하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재학생 경우 특히)
그리고 6월이 혹은 9월이 특히 실력보다 잘 본 경우일 수 도 있고. 6월 이후의 진도에 대한
대비가 특히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지금 점수가 자기 실력이라는 겁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다소 난이도 있는 문항에 대한 대비가 약했던 경우 특히 이런 현상은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고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차분히 준비를 시작할 때 새로운 입시를 시작
할 자격이 있습니다.
운이 없었던 것처럼 혹은 자신보다 실력이 나쁜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간 것에 대한 분노쯤으로
새로운 입시를 맞설 수 없습니다.
2, 자신에게 너무 큰 면죄부를 주지 마십시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은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주위의 조언이나 의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매우 필요한 덕목이지만 필요이상의 자신감은
때로는 큰 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물론 입시생이 여러분이 제일 힘들고 어렵겠지만 힘들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이유
로 자신의 모든 행동에 면죄부를 주려 하지는 마십시오. 뭔가 편하게 쉽게 가려한다면
그 길은 절대 여러분에게 큰 결실을 가져다 주지 못할 것입니다. 신중하고도 냉정한 판단과
끈기가 가장 중요한 입시의 성공의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사소한 것에 원인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학생들 중에 작년의 실패 이유를 너무 사소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도 있고, 혹은 그
이유만 제거한다면 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단정짓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어떤 교재를 공부했는 데 그 후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다. 올해는 단 교재만
보면 될 것 같다. 작년에 영어를 누구선생님 말듣고 이런식으로 공부했더니 계속 잘나오다가
수능에서 망했다. 등등 물론 그런 이유가 입시에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
은 자신의 공부가 부족했거나 대비가 부족했다는 본질을 잊으면 안됩니다.
적중, 예상 등 만으로는 입시를 성공할 수 없습니다.
본질적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 그것이 필수적입니다.
일단 쓴소리는 이정도로^^ 좀 더 자세한 애기나 도움이 되는 얘기도 좀좀 남기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샤머 0
인줄알았는데 청포도네 시댕
-
심천의 명물 0
문준휘 냥 쿠다사이...
-
그래도 아주 버러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
건국대 자연계열 사탐공대표보면 과탐가산점폐지인걸로 알고있는데 건대 모집요강보니까...
-
실전개념 강의 반정도 들은상태인데 아직 기출학습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 강의 다듣고...
-
https://orbi.kr/00032717203 이거 볼때마다 화면 넘어서 혼나는...
-
몇번 수준??
-
칼럼의 역설 5
칼럼이 있으면 자격이 어쩌구 너가 뭔데 가르치려 드냐 사람마다 맞는방법이 다른데 왜...
-
메가스터디에서 이감파이날패키지를 구매한 상태 지정된 날짜마다 배송이 될텐데 이번에...
-
우우~ 그댈 또 그려보네~
-
빠른 ㅇㅈ) 7
이때가 좋았는데
-
힙부심 락부심 5
음악 잘 안 듣거나 딥하게 듣지는 않는 분들은 저런 부심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ㅠㅠ
-
왜 짝수차만 등급컷이 유독 튀어오르지 1회차 2회차 풀어봤는데 76 81이라 딱 1컷이랑 똑같긴한데
-
킬캠 84점딱 정도임
-
주말이나 공휴일땐 괜찮은데 아침에 푸는 걸 습관화 시켜놓는게 좋지만 학교 다닐때...
-
뭐있을까요!!? 엔티켓 시즌1 2회독했어요 확통 낮3이에요ㅠㅠ 김기현 커넥션은 너무...
-
전부다풀고 오답도 했다는거임
-
제가 사문 지구인데 사문말고 생윤 하려는데 갠찬을까요? 아직 수능원서 접수 안헷어요
-
누가 좋음 전 순수한 사람이 좋음
-
오르비 덕코 1등이라는 거슨 좋은거에요
-
집에 두고옴 ㅠ
-
수학 실모 추천 받는다 13
대충 대성에선 맛있는 거 없나
-
ㄹㅇ
-
학평치면 18번까지, 28번까지 다 풀고 다 맞음 3-낮2 진동하는데 뉴런은무리인가...
-
식후 졸음 0
하진짜 미쳐버릴거같다 당뇨인가? 밥만먹으면 정신을 못차려서 맨날 굶었는데 악순환인드ㅅㅜㅜㅜㅜ
-
근면성실 ㅇㅈ 2
16일째 스카 꾸준히 가는 중. 단 하루의 예외도 없이
-
ㅇㅇ
-
1단원 전첸데 열심히 벼락치기중 ㅁㅌㅊ? + 조언이나 빠르게 풀어볼 문제집...
-
고민입니다. 한의대 지망인데, 재입학이 한의대 가는데 가능성이 높을까요? 정시 공부...
-
11월 중순에 수능이 있는 것도 아시고요 잘 나오던 학생이 갑자기 수능보는 날에 안...
-
쪽지로 가격 상의 가능
-
S서울 K관악 Y연건 결국 모든 것은 서울대로 귀결됩니다.
-
이번엔 기필코 44점을
-
놀랍게도 9평화작이 이감보다 어려움 난 진짜 화작 좀 어렵길래 1100은 아닐줄
-
근데 표시 안하면 문제 못 풀어
-
3등급 이상이면 다 푼다는데 정말로 그런 수준인가여
-
이미 다 가고 없어 응.. 와보니까 이미 다 갔더라고 간게 아니라.. 보내진건가
-
도시로만 되어있고 똑같은 먼 도시는 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
인터넷 실명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릴스에 성희롱 너무 많음 안 야한...
-
아직도 ㅐㄴ드폰 결제가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냐
-
걸밴크 왜이리 3
애들 인성이 다 글러먹음 역시자퇴하면안되는건가
-
김범준T 1
첫 강의보기 전까지는 강대x 광고에 나오는 사진보고 와 카리스마 미쳤는데?하고...
-
국어 4만이라도 맞고싶은데 화작은 한개정도 틀리고 25분걸려요. 문학은...
-
미쳤다. 엄청난 청량감이야 이거... 꼭 다들 해보셈 중앙대 스피드러너 설맞이 생명...
-
어려웠던 시험만 풀고 싶은데 24수능 외에는 언제 어려웠나요?
-
궁금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