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럼프 측, 여권 고위에 "정치불안정에 따른 한미 관계 우려" 전달…본인 경험 언급도

2025-01-20 17:45:27  원문 2025-01-20 15:00  조회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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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등 한국 정치 상황과 관련해 여권 관계자에게 "한미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여권 관계자와 소식통에 따르면,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선대본부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 탄핵·조기 대선 등 한국 정치적 불안정이 한미 동맹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미 동맹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했다"며, "취임 이후 관련한 공식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폴 매너포트는 이어 "트럼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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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iia · 888977 · 7시간 전 · MS 2019

    폴 매너포트는 이어 "트럼프 당선인이 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 등 한국 정치 상황과 관련해 '자신의 과거 경험과 유사하게 느끼고 공감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정치적 위기를 극복했던 자신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