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생의 과외, 알바후기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성균관대학생, 성균관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성균관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성균관생이라면? https://fresh-skku.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저는 1학년 1년 동안 과외로 다섯 학생을 가르쳤고, 학원에서 일했습니다. 마트에서 알바도 해보았어요. 저도 그랬고, 성균관대에 입학한 많은 학생이 과외나 알바를 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음… 그러나 제게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곧 경험해 보겠지만 성균관대학교 재학생이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과외를 구하는 것부터 어렵습니다. 처음이라면 경력도 없고요. 어떻게 구해야 할지도 몰라요. 제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과외를 구하고 과외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줄게요.
과외를 구하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 광고, 지인을 통한 소개로 과외를 시작하는 주변 사람들도 봤습니다. 저는 김O외, 당O, 같은 과외 중계 앱을 이용하여 과외를 구했습니다. 아쉽게도 과외생을 찾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경력은 없는데, 경쟁자는 많으니 쉽게 구해질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과외생을 구하고 싶다면 소개서를 열심히 쓰고, 여러 곳에 보낸다면 답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으니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과외를 구했다면 시급과 수업 방식을 정해야 할 텐데요. 시급은 ‘내가 이 정도 받으면 일하겠다’ 하는 최소한의 금액이 좋습니다. 경쟁력을 갖춰야 하니까요. 누구에게 과외를 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남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정도로, 수업 전 선불로 받습니다. 수업 준비는 본인이 다른 해야 할 것들을 하면서 수업 준비를 하는 데에 무리가 없는 정도로, 수업 방식은 너무 체계적인 것보다는 학생에게 맞춰진 유동적인 수업이 좋습니다. 열심히 수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어떤 내용으로 수업을 다룰지, 수업 때 어떤 문제를 선별해서 풀어줄 것인지 정도는 계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알바 후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저는 방학 동안에 마트에서 짧게 일을 해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았습니다. 일정한 주기로 물건을 진열하고, 옮기고, 계산하는 일이 전부였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조금 바빴지만,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가는 것처럼 느껴졌고,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 반면 학원 알바는 정반대입니다.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일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학원에서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으면 끝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야 했고, 말을 잘 하지 않는 소극적인 학생들을 상대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제 경험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 내용들은 전부 저의 주관으로 쓰였으니, 과외나 알바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간단히 참고하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비 성균관생이라면? https://fresh-skku.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성균관대합격, 성균관대25학번, 성균관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성균관대 신입생 새내기 25학번 단톡방 톡방 단톡 오픈채팅방 채팅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추하나함 4
제발들어줘 1분 6초부터 이때부터 지림 ㄹㅇ
-
오늘 첨보는데 진짜 별의 별 희한한 사람들 많다 ㅋㅋ
-
[칼럼] 의대 논술 공부, 이렇게 하십시오. (공부 태도) 1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꾸준히 하세요. 비단 논술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
갤럭시기본시계는씨발신이다
-
운동함
-
https://link.chess.com/play/e9lpdL 어제 시작햇음요
-
이게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비유인듯
-
아 현실보다 여기에 내속을 많이 털어놓음
-
남들 이해속도의 1/5이기 때문에 5배의 시간을 쓰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
엔수 로망이 커뮤니티하기였음 뱃지 달고 장수생 드립 치면서 신세한탄하는게 꿈이었고 목표 달성함
-
오르비 보니까 6
또 수능치고 싶어짐 ㅠㅠ 작년에 칠걸
-
얘 고양이로 못바꾸나
-
투자 조언 10
목돈이 있는데 어디에 넣을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일본 여행 준비한다고 치고...
-
화학안해본사람들은 등급컷만보고 쉽다하는거고 화학 하는사람들은 사설모의고사가...
-
금테 달성 2
흠…
-
비행기 기장 0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억대 연봉 받는 숨겨진 직업 같은디요 앞으로 ai가 대체하게...
-
나임
-
뽀록인지 선택과목을 바꾼 탓인지 모르겠음.. 미친듯이 긴장돼서 토나오는거 참고 쳤는데 커하임..음?
-
끊으면 이로움 근데 못끊겠음.. 끊으면 너무 외롭자나
-
큰일났어요 19
케잌이 꽤 남았는데 벌써 배불러요 같이 먹어줄 여르비 구함...
-
상황을 믿어야지 상황을!
-
덕분에 1만원으로 50벌었다 ㅎㅎ
-
강기분에서 말하는걸 어떻게 적용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정보누적밖에...
-
찐찐찐찐 찐이야 2
완전찐이야
-
ㅈㄴ 눈물나네 ㅅㅂ ㅠㅠㅠㅠㅠㅠㅠ
-
ㅋㅋㅋㅋㅋ
-
시긴 투자 넘 많은가… 정환쌤 풀커리 +기시감
-
국어 풀면서 제 안의 자아한테 물어보는건 저만 그런가요? 11
예를 들어 과학 지문에서 물탱크에 실험을 한다고 하면 저는 제 안의 자아한테 물탱크...
-
잘생겨지고싶다 0
-
3월부터가 국룰인데스까?
-
경희대 정도면 충분히 나쁜 대학임
-
커피도 태어나서 한 번도 안 마셔봤어요 무슨 맛일까…
-
본인은 중1 키 147 중2 166 중3 182 키 상승 ㅁㅌㅊ
-
뭐가 좋을까요? 액수는 최소 60 이상은 필요하긴 해요. 혼자있는건 좀 위험할 것...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가 누굴까.. 흠
-
햄버거 랭킹 9
가성비, 맛 등등 포함해서 ㄱㄱ 왜 투표가 안 달리지
-
술 한 번도 안 마셔봤는데 언제까지 안 마실지…
-
현우진 세젤쉬 0
시발점이랑 세젤쉬중에 고르라면 어떤거 할꺼임?
-
알바 끝났다 3
-
원래 수학 국어 등급은 29
오르는 느낌이 다른 과목에 비해 안드나요? 한번에 빵하고 터지는건가요 하루하루가...
-
난이도 차이 어느정도인가용
-
홍대 멘헤라공원 6
멘헤라랑 사귀고싶다 근데 사실 존예멘헤라나 파격적 패션 여성분들은 일본,중국인이 많더라..
-
숭실대 학식 맛있었어요 13
제가 중학교때 대학견학 가서 먹은 볶음우동 연고대는 학식 방문이 없었어요..
-
지금 시작합니다
-
진짜 개에바네
-
옯평 개빡세 보이는데;;
-
퍼컬이 뭔지는 아시려나... 아시는 분은 댓글 ㄱㄱ 전 쿨톤이에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