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vs 서울대
안녕하세요 저는 인문계 재수생인데 이번에 수능을 괜찮게 봐서 나군에 설경~설정외 그리고 지방 한의대 를 쓸 성적이 나왔습니다.
저는 서울대 간판이 끌리긴 했지만 또 하방 보장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한의대로 의견을 피력했고 부모님도 어느정도 제 뜻을알아주셔서 결국 한의대로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그런데 원서 접수 후에 계속 서울대에 아쉬움이 남으시는지 얘기를 종종 꺼내내요..
제가 딱히 큰 비전이나 목표가 없고 이런 부류면 일단 메디컬을 가는게 맞다 생각해서 결정한거였는데..
괜찮은 결정이었겠죠?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성대 어케붙었냐
-
공주 잘게 12
-
원래 배 ㅈㄴ 아픈가요?? 방학시작하고 6시에 밥먹고 스카다니기 시작했는데 맨날 스카가면 설사함;
-
굿
-
알아차리긴 힘들어도 몇번 정도는 기회를 놓쳐도 괜찮을지도
-
고1,2때 대가의 대가약 이러던 것만 봐서 ㄹㅇ 대가대학교인줄...
-
임정환 림잇 0
생윤 작년 교재를 사 놓고 강의를 안 들어서 작년 교재로 들어도 될까요??
-
원래 배성민만 들었는데 배성민도 강의 짧고 도구들 많이 알려줘서 좋았는데 윽건이는...
-
https://orbi.kr/00022337330/%EC%9E%AC%EC%97%85)...
-
엌 ㅋㅋㅋㅋㅋㅋ 4
엔딩이 그려지시군요^^
-
국어는 문학이 너무 배경지식 요구하고 비문학은 있지도 않음 문법은 강사가 다듬은...
-
시대다니면서 정신병 걸리고 수능 끝나고 탐구 갈리고 정신병 걸리고 너무 힘들었는데...
-
언미생1지1 89 95 3 98 71 인데 재종 들어간다면 대략 어느반정도...
-
파마할까 2
님들이 하라하면 할게
-
국민 자전 추합 0
국민 자전 미래융합 166명 뽑는데 대략적으로 예비 몇번 까지 돌까요?? 정보가...
-
제가 본 장수생은 13
6수 나이인데 5수생이고 수능은 3번밖에 안 봤고 3수에서 4수 갈 때 성적...
-
야식 땡기네 0
음
-
음…………
-
저녁여캐투척 15
음역시귀엽군
-
스카이 졸업했는데 예술에 뜻이 생겨서 예대 진학하려고 공부함 6수 했는데 매번 불합 계속 하는 중…
-
이유는 없음 ㅋㅋ
-
원에서 문제나올때마다 안풀리는거2~3개씩있는데 정상임? 윽건이풀이는 이해됨
-
대가대의대(지역인재) 조기발표나왔는데 제가 예비10번이고 정원5명인데 추합 가능할까요?
-
갑자기 든 생각 4
우물 안 개구리로 사는게 꼭 나쁘기만 한걸까
-
공부해야지. 0
암.
-
1차 신도시 2차 신도시 3차 신도시 수특수완에 넣고 도시 특성+인구...
-
고민이되는9나
-
너무 피곤해지려나
-
궁금해요 아직 뉴비임
-
언어와 매체 : 온라인 소그룹 및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은어의 변화 양상과 제도권...
-
현실에서 직접 본건 ㄹㅇ 재수가 최대예요 삼수생부터는 만나본 적이 없음뇨
-
현질하고싶다 8
근데 돈이 없음
-
상위권 문과 하위권 이과 지원할 것 같은데 탐구가 성적이 잘 안나오네요 사문 한지...
-
피타고라스 학파는 학문을 사랑하는 종교에 가까운 집단이였다. 어느 날 피타고라스...
-
뭐 물어보면 4
방학때 ~~공부 해두는게 좋을까요? 물으면 지금은 놀거나 알바하라고 하는게 개...
-
왕자 잘게 7
오야스미
-
전 00년생 본 적 있음
-
풉 풉힙 풉 미소된장국 푸히히
-
대민주 6
-
흐음
-
옛날에 1
책과 관련된 어떤 유튜브를 보고잇엇다. 영상의 내용은 모든 책은 거의 말하는 바가...
-
9년전만 해도 응시자수가 7만~8만이였는데 지금은 3만5천명정도 사문보다 다섯배는...
-
ㅈㄱㄴ
-
무한서울대시도할듯
-
아까 부장님께 걍 앵카 박았다했는데 지금 함대에서 날 보내주겠다고 하고 2월 말이나...
-
나이도 개틀딱 부산에서 지인없이 혼자 자취 얼마나외로울것인가..
-
차라리 정시 백퍼를 하면 갈 데가 있겠지만 본고사는 진짜 자신이없음... 논술형...
-
문제를 푸는건 4
무지를 깨닫는 것 무지를 채우는건 그 다음의 단계
-
난 쓰레기야 16
미소녀를 대기시키고 유기해버렸어
한의대가 백퍼 옳다
모든건 진리의 케바케
설사 그것이 정답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정답으로 만들면 그만인거임.
후자를 선택한 입장에서 클 필요는 없지만, 확고한 뜻이 없다면 메디컬이 맞다 생각합니다
친구도 예전에 서울대 자연대랑 지방한 고민하다 서울대 갔었는데 3학년까지 다니다 다시 수능치고 치대 갔네요
우리나라에선 그래도 메디컬이...
진짜 고트시네
두개 고민한거 자체가 한의대 가야하는 사람인거임
한의대생인데 체감상 절반이상이 설대 등록포기자+설대졸업생+설대에서 반수한사람인듯...
2년만 지나도 님이 웃으실듯
ㄹㅇ
뜻이 있어도 반수생각 많이 나는데 하물며 뜻 없으면 닥치고 한의댑니다
저 같은 경우엔 서울대에 뜻이 있어서 경한이어도 버리지만 지방한을 고민하실 정도면 메디컬 가시는게 맞다 봅니다
좋은 선택이십니다.
한의도 매선침이나 추나요법처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것들이 있고 전망 자체는 최악이 아니니 잘 선택하신거에요
넘 잘한 선택입니다
뭘 또 고민하십니까?
최고의 선택 축하해요
모든
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최상의 선택은 내가 선택한 길이 내길이다 믿고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 분야에서 만족하며 자기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흔들리지 마세요
반대로 저희는 한의대 버리고 설경가는데 취업 고민으로 순간 순간 한의대로 아니면 다시한번 수능 도전해서 인서울의대로 미련이 갖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