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선택에 고민이 많습니다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06년생 남자(미필)입니다.
저는 수시로 공대 6장을 지원했고, 최저를 맞추지 못함으로써 5광탈후 예비로 넣어둔 6지망학교에만 붙었습니다.
6지망학교는 부경인아곽 중 하나인,공대만 놓고보면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그런 대학에 붙었습니다.
사실 내신성적만 따지고 보면 중경외시정도는 붙을만하기도 했고, 학벌에 대한 미련도 어느정도 있었기에 당연히 수시재수를 결심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뉴스들을 검색해보면서 봤던건
공대는 학벌이 높아봤자 소용없다, 그나마 학벌로 이득보는건 서성한까지다. 중경외시아래는 다 똑같다.
이런 말들이 많더라고요.
사실 서성한이상 라인부터는 수시재수를 받아주지않아서
내년에 재도전을 한다고 해도 중경외시 라인이 최대인데
저런 말들을 들으니 도전이 망설여지더라고요.
1년을 투자해서 한두급간이라도 올리는게 좋을지..
그냥 미련을 버리고 내가 붙은 대학에서 열심히 해볼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다읽으신 분들은 댓글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ㅂㄱ... 0
딱 이 상태임
-
샤머니즘 ㅋㅋㅋㅋㅋㅋㅋ (샤 머니 줌) 엌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지막 업데이트 기준 6칸 최초합이었음 근데 진학사 지원 안하고 원서만 넣은사람 좀되는듯
-
뒷북이긴 한데 7
헬스터디라는 사례를 보고도 공부 한애들중에 10퍼가 의대라는말이 나오나 헬스터디,...
-
작년에도 그랬음 남들은 너 내신에 안된다던 연대 학종 1차를 붙고, 면접도...
-
쵸비 4
쵸비랑사귀고싶음
-
Ag 6
Gays
-
난잘먹고잘살기에~~
-
카톡계엄하면 5
dm하면 되지 dm도 계엄하면 텔레그램이 국민메신저가 되는 상황이 올지도
-
진학사 점공 제 위 표본 1순위 지망은 안빠지는건가요? 0
70명 뽑는데 제 위 표본중 46명이 1순위 지망입니다.. 그러면 46명은 절대로...
-
지면 알지? 4
이겨라 아스날.
-
부엉부엉 1
부엉
-
상남자식 축구 2
'승부차기'
-
초딩때 아는 여사친 통해서 알게된 여자한테 카톡으로 고백했는데 받아 줬음 근데 대화...
-
배고파 죽겠음뇨 4
그럼 죽어
-
얼굴이 부각되어야 함
-
잘자요 5
씻고왓어요 다들굿밤
-
이 말 자체가 인서울 대학을 뜻하는건데 단국대는 인서울 아니니까 빼야하지않음?...
-
삼수할까 1
낭만있게 다시 도전해볼까..
-
내일목표 2
돈 0원쓰기
-
ㅇㅈ 3
'새로운 질서' 중건시경 외동홍 국가숭세단
-
아까 전애인 메타랑 잘 맞는듯
-
11월 쌀쌀 맞기 시작할 적엔 수능냄새 1-2월 한창 한파땐 졸업식때 냄새 가끔은...
-
생지 선택자수 0
내년에 몇명씩빠질거가틈요?
-
23킬캠 84점밖에 안나온다고 울고있을 때였어요
-
186-190보다 161-165가 더 많네ㄷㄷ이왜진
-
아 0
눈간지러
-
안녕하세요 재수로 고대 경영을 진학해 삼반수로 수능을 응시한 여학생인데요 이번...
-
재밌는거 인증 2
이원준 1타시절 교재
-
이게 4년전이라니 시간 왜이러냐
-
ㅇㅈ 5
여친이랑 여친 친구랑 대화중인거 ㅇㅈ
-
가슴이 뛰는 그런 미래를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 나도 그렇게 살고싶은데 어렵다
-
초희귀템 ㅇㅈ) 10
퍼즐
-
그런데 7년 넘은
-
중학교때 꽤 친하게 지낸 친구가 엠카도 나오고 유튭 자컨도 찍고 그러니까 좀 신기함...
-
빨리하거라
-
투데이 ㅇㅈ) 4
뭐냐
-
아 느낌왓다 2
내일 계명대 조발임
-
피 뽑으면 바로 상쇄임 ㄱㅊ
-
심심해서
-
실존주의적 도식으로 이해할수있거든요 여기에 이항대립이랑 SMCR 곁들이면 작품이해는 끝이지
-
공익이신분들 7
어케 공익뜸? 하...
-
25수능 지구 백분위 76 받았는데 지구 가져가고 사탐1 할까요? 아님 그냥 사탐...
-
이 성적으로 안정 잡히는 대학 라인이 어디일까요? 다채롭게 조져서 다 비슷할거긴...
-
수능 굳이 쳐야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듦 열등감으로 똘똘뭉친인간이 이렇게 변하다니
-
?
어차피 무휴로 할 수 있잖음 욕심 안부리면 2합5인데
수시재수는 ㄱㅊ
제 생각이지만 이왕 재수할 거라면 정시로 가겠다는 생각으로 해야합니다. 수시반수한다던 지인 중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 거의 못 봤어요.
2합 5도 못맞추신분인데 이건 말이 안되죠 ㅋㅋ 정시해봤자 부경인아 성적 나오면 기적인데
제 한정적인 경험 안에선 그랬어서요. 저도 수학 영어 빼면 거의 노베였는데 1년 안에 최저 못 맞출 학교는 드물만큼 올렸구요, 제 주변 수시반수러들은 애매하게 공부하다 결국 최저도 못 맞춘 사람들이 많았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글쓴이 분 상황은 잘 모르기에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면 될 것 같아요.
전 기회비용 따지면 쌩재수는 좀 무리라고 생각하긴 해서요.. 어떤 의도인지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완전 쌩재수는 아니구 걸어놓고 학고반수할 생각이에요
ㅜㅜ부끄러운얘기기만 2합5도 못맞춰서 무휴학반수는 좀 쫄립니다..ㅋㅋ 그리고 반수해서 못맞췄을때 그 후회가 너무 클것같아요
재수한다치면 원서 어케쓰실예정임
일단 재수받아주는 학교가 그리 많지않아서..
중경시 교과로 적고
남은 카드 3개는 학종으로 쓰지 않을까요?
최저만 된다면 고대 학우(4합8)도 생각하고 있긴합니다.
근데 여기는 재수에 매우 허용적인 커뮤니티라는 걸 명심하셔야 함
무휴반으로 수시반수하셈 2합짜리는 영어랑 사탐만 파도 가능하잖아
만에하나 재수 성공해서 님이 저기 가게 되어도
만족하고 다닐 자신 있으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더 욕심 생겨서 그이상 하게 될 거 같다면 그만하고 아니면 도전해보시는 게
여기 물어보면 백퍼 재수해라고함. 다른 곳에도 물어봐요
이거 ㄹㅇ
조언 감사합니다 수만휘등 다른 입시커뮤에도 물어봐야겠네요
냥대는 될걸요 수시재수
냥대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냥대는 아무래도 내신커트라인이 높을것같아 빼고 썻습다
부경인아곽이 부산경북인하아주과기대 이건가 여튼 제 주변에 부경인아곽 공대 나온 사람 꽤 많은데 다들 괜찮은 곳 취업했어요 전 그냥 다니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님 스스로 생각하기에 학벌에 미련 많이 남으시면 한번더 하시는것도 좋다고 봐요
솔직히 말해서 학벌에 미련은 있어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것은
재수해서 중경외시가기와
현재 대학다니기중에 어떤 쪽이 더 취업적인면에서 볼때 메리트가 있는가였습니다..
선생님 생각으로는 둘중 어느게 좋은지 판단하기는 힘들고 개인의 취향차이다..라는 말씀이신가요?
재수해수 중경시 갈수있다면 갈거 같네요
재수할 1년으로 졸업후 취준한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시간이란걸 알거에요
ㅜㅜ안그래도 이런말들이 많아서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
혹시 어느부분에서 체감이 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지금 생각하는 세상이랑 학부를 졸업하고 생각하는 세상이랑은 많이 차이나는게 당연할거에요. 저도 물론 아직 학부수준이지만 불확실성에 기대 1년을 보내는거보단 공대라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24살 25살을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ㅠㅠ
작성자님이 미련이 남는다면 확신을 가지고 하는게 맞겠지만 그냥 해볼까? 정도라면 전 비추하고 싶어요
아직 제가 알지못하는 취업의 세계가 있는거겠죠
늦은시간인데도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시재수가 왜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