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생들 배후 세력이 된 ‘광장의 응원봉’···“연대 힘으로 끝까지”
2024-12-31 21:33:12 원문 2024-12-31 17:48 조회수 2,853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나섰던 동덕여대 재학생·졸업생들이 최근 광장과 거리로 나아가 학교 안팎의 시민들과 연대하고 있다. 광장의 시민들은 동덕여대 문제를 학생들의 얘기로만 치부하지 않았고, 여의도·남태령에서 이어져 온 연대의 목소리는 동덕여대 학생들을 향한 지지와 응원으로 이어졌다.
3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동덕여대 총학생회 측은 본관 점거를 해제했다. 하지만 재학생 연합·졸업생 연대가 꾸려져 학교와의 싸움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학교 측은 시위 초반부터 ‘외부 세력 개입’을 주...
-
車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미스터리…'음소거' 블박에 미궁 빠졌다
24/11/27 12:00 등록 | 원문 2024-11-27 10:56 1 1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상태로 차 안에서 발견된 사건의 전말을 확인하기 위해...
-
홍천 산악지대서 훈련 중 굴러떨어진 20세 육군 일병 사망
24/11/27 10:59 등록 | 원문 2024-11-26 17:24 7 12
강원 홍천 산악지대에서 육군 일병이 훈련 중 경사에서 굴러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
24/11/26 22:39 등록 | 원문 2024-11-26 20:11 3 3
강원지역의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다친 일병이 끝내 사망했다. 26일 군 당국에...
-
“공부 안하면 성매매 여성보다 못해”…메가스터디 회장 발언 ‘논란’
24/11/26 21:51 등록 | 원문 2024-11-26 19:17 18 137
[KBS 대구] [앵커] 국내 최대 사교육 업체 대표가 대구의 한 고등학교 강연에서...
-
탈원전 망상 못 벗어난 野…내년 예산 500억 삭감 검토
24/11/26 21:25 등록 | 원문 2024-11-24 17:30 8 15
인공지능(AI) 기술 등의 발달로 원자력발전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원전...
-
[속보]홍천 산악지대서 훈련 중 굴러떨어진 20세 육군 일병 사망
24/11/26 18:39 등록 | 원문 2024-11-26 17:24 5 5
강원 홍천 산악지대에서 육군 일병이 훈련 중 경사에서 굴러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
[속보] 尹, '김건희여사특검법' 세 번째 거부권 즉시 재가
24/11/26 15:57 등록 | 원문 2024-11-26 15:41 5 3
[속보] 尹, '김건희여사특검법' 세 번째 거부권 즉시 재가
-
흡연 말린 버스기사에 '소변 테러'…한문철도 "이런 사건 처음"
24/11/26 13:16 등록 | 원문 2024-11-26 12:47 5 7
시내버스에 탑승한 한 남성이 흡연을 제지하는 운전기사에게 소변을 누고 폭행하는...
-
진성준 "한동훈, 동덕여대 사태 '정치적 땔감' 악용"
24/11/26 11:35 등록 | 원문 2024-11-26 10:13 8 9
"韓 주장, 본말 전도…사태 원인은 학교 당국 비민주성" 박찬대 "이재명 위증교사...
-
충북대·교통대 통합 암운?…교통대측 교명선정 투표 연기
24/11/25 22:16 등록 | 원문 2024-11-25 15:31 3 11
충북대만 내일 실시…교통대 "통합신청서 관련 협상 안 돼" 28일까지 교육부에...
-
[속보] 일본 교도통신 “日대표 야스쿠니 참배는 오보…깊이 사과”
24/11/25 20:47 등록 | 원문 2024-11-25 20:37 1 1
일본 교도통신이 최근 논란이 된 ‘사도광산 추도식’ 일본 측 정부 대표의 2022년...
-
"수상교통 시대 열렸다" 오세훈 울먹…베일벗은 '한강버스' 보니
24/11/25 19:17 등록 | 원문 2024-11-25 17:25 5 8
서울시가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를 25일 처음 공개했다. 시는 25일...
-
이선균에 3억 뜯은 여실장 울먹…"오빠 너무 좋아했다" 최후진술
24/11/25 19:16 등록 | 원문 2024-11-25 15:22 1 1
검찰이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흥업소...
-
-
"고환 뜯겨 9바늘 꿰매" 엽기적인 데이트 폭력 벌어졌다
24/11/24 21:52 등록 | 원문 2024-11-24 16:53 10 5
[데일리안 = 이정희 기자] 한 남성이 연인에 의해 고환을 뜯기는 엽기적인 데이트...
-
국정원 "북한군 사상 구체적 첩보 있다"…외신선 "500명 사망"
24/11/24 21:10 등록 | 원문 2024-11-24 17:28 3 2
국정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구체적 첩보'가 있다고...
-
교도관 패놓고 1인실 입원했다…'주먹 난동' 문신남의 미소
24/11/24 20:42 등록 | 원문 2024-11-24 20:14 1 3
추천! 더중플 - 나는 교도관입니다 세상 끝의 집, 교도소에 매일 출근하는 사람....
연대가 꾸려져 학교와의 싸움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학교 측은 시위 초반부터 ‘외부 세력 개입’을 주장하면서 학교 밖의 배후를 거론했는데, 광장의 촛불과 응원봉이 그 배후가 된 것이다.
과잠시위·대자보도 막으려…졸업생들 “비민주적 학교 바로잡지 못한 데 책임감 느껴”
지난 3일 학생들의 본관 점거가 해제된 후 학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무리한 압박을 이어왔다. 동덕여대는 재학생 21명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최근에는 ‘과잠(학과 점퍼) 시위’를 소방기본법·교통안전법 위반이라 주장하며 수거하려 했다. 학생들이 쓴 대자보를 ‘불법 게시물’이라며 금지하고 허가제로 집회·대자보를 할 수 있게 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언니들’이 나섰다. 동덕여대 졸업생들은 “비민주적인 학교를 바로잡지 못한 데 선배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졸업생 연대를 결성했다.
졸업생 연대의 김강리씨(26)는 31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2017년도에 학생들이 학사 제도 협의체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을 때에도 학교가 이를 무시해 학생들이 본관 점거에 나섰는데, 협의체가 구성된 후에도 학교의 비민주적인 태도는 여전했다”며 “선배들이 학내 민주주의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언냐들 이럴라고 돈모았긔~~~
동덕여대는 그냥 폐교해라
ㅋㅋㅋㅋㅋㅋㅋ
재학생들을 향한 외부의 겁박·조롱에도 미온적이었던 학교 측 대응도 선배들이 나선 이유다. 김씨는 “학교가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여성 혐오 여론에 던져 넣었고, 후배들에 대한 온라인상 테러가 심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졸업생들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외부 세력 운운하는 학교에 위축되지 않아…끝까지 싸울 것”
동덕여대 학생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거리와 광장으로 나가 시민들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김씨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4차 범시민대행진’의 무대에 ‘민주 동덕’ 깃발을 들고 올랐다.
탄핵정국에 이거다 싶어서 시류에 편승하는구나 ㅋㅋㅋ 그런다고 고소 취하해줄거 같음? ㅋㅋ
사학에서 왜 자꾸 민주를 찾는거야 공립으로 가라
멀리 안 나갑니다
무대올라간김에 노래 한곡 뽑아보거라
동상에 굿다이노 적어놓은, 커뮤에 뇌 의탁한 정치병자들이 감히 탄핵 찬성 시위에 숟가락을? ㅋㅋㅋㅋㅋㅋ 사상검증 논란은 논란이기라도 하지, 굿다이노는 그냥 논란이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비민주적인 악행인데 그것부터 사과해야 탄핵 찬성할 자격이 있는 거 아니냐고
옆집 철수가 전해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