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끄러워요
재수해서 국숭세단 라인이라는 게 너무 부끄러워서 미칠 것 같아요
사촌은 현역으로 성대 갔는데
주변인들도 정시로 서울대 뚫는데
저 혼자 국숭세단 라인이라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요 3반수 해도 성공할 거란 자신도 안 들고요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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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 거기도 못 가는 사람이 천지에 널렸는데 와 그럼
너무 눈물남 재종에서 모고 칠 때마다 그래도 건동홍 이상은 나왔고 목표가 홍대였는데 몇 문제 차이로 이렇게 된 게 너무 부끄럽고... 부모님 보기 힘들어... 주변한테도 부끄럽고 그냥 숨고 싶다
한 라인 떨어지는 건 부지기수임
엥 대학이 부끄러우실 필요없습니다.
일단 대학다녀보시구 어울려지내다가 삼반수 준비해도 늦지않구요
삼반수 하는 경우 좀 흔한가요 2학기 정신병휴학 낼 생각인데 실패했을 때 주변 학우들 인식도 좀 무서워요..... 수학도 첨 시잗했을 때 대비 50점이상 오른거라 올릴 자신은 있는데 그냥 올해도 실패하니 막연하게 두렵네요
삼반수하는거괜찮아요.
감스흡니다ㅜ......
현역때는 어디였어요? 올렸으면 된거임요
현역대 국수탐 백분위 212 (44243) 고세종 최초합인데 개 미끄러진거고 학원 3모부터 꾸준히 260이상은 나왐ㅅ는데 왜 이렇게 된 건지.. 주변애들이랑 비교하게 돼서 너무 힘들어요ㅜ
편입준비 생각해보세요. 수학,영어만 하는거라 부담이 덜 할지도요
문과라서 영어만 할 것 같은데 검은머리 외국인들 천지라 해서... 걍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준비할까요... 제대로 준비하는 건 편입할 수 있는 학년 왔을 때부터...
그래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재수나 반수는 전과목을 골고루 잘 해야한다는 부담이 심하잖아요.
ㅋㅋ저 재수해서 서성한 갈 생각이었는데 망해서 인서울도 못 가는 성적표 받음 힘내세요!
글 쓰신 거 보니까 세종 단국 이쪽 가시는 거 같은데 이미 재수도 하시고 굳이 삼반까지 해서 동국대 홍익대를 갈 이유가 있나 싶네요 진짜 나가서는 그게 그거인데
목표가 건축학과라서 홍익대 자전이 너무 가고 싶었어요...
아.. 홍대가 건축이 유명하니 아쉬우시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