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el [33499] · MS 2003 (수정됨) · 쪽지

2024-12-13 11:55:38
조회수 598

솔직히 50대에 회사짤리는건 하나도 안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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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은 그런거 하나도 안무서워해요


다들 자기만의 특기 역량 자산에 투자하면서 


자기 은퇴 및 노후설계까지 계속 해나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삼사수 이상 하면서 일반대학 졸업하고 


취업시장에 2-3살 어린애들이랑 경쟁해야 할거 생각하면


그건 정말 두렵군요 


장수생들은 이미 또래에 비해 더 늙어서 에너지도 젊은이들보다 적은데 


정작 뇌는 그 자리에 멈춰서있는 존재 아닙니까?


진짜 메디컬 말고는 답이 없긴 하겠네요


보통은 한번정도는 지방의대 끝자락 점수 나왔는데 어찌어찌해서 결국 사연많은 탈락이후 그때 그거 놓진게 너무너무 가슴에 사무쳐서 몇번 더 시험보다가 그냥 약대 정도에 정착하게 되는게 일반 메디컬 장수생들 루트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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