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관련 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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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이랑 소프트 차이 있어요?
거의 차이가 안날 거예요.
코딩하나요?
지겨워 죽을 때까지 할 겁니다.
입학 전에 정보처리기능사 공부하면 도움 될까요? 아니면 뭘 공부해가는게 좋을까요
인문학 저서들을 읽고 오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코딩이야 뭐 입학할 때부터 하나 하나 차근차근 배워가도 늦지 않구요… 지금은 푹 쉬면서, 입시라는 명분으로 듣지 못했던 여러 소리를 들어보시는 걸 권합니다. 그게 코딩을 조금 더 잘하게 되는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p.s : 정처기 공부는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당
입학하자마자 제일 먼저 학습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무엇인가요?
학교마다 다른데, 주로 java나 python이 주류를 이루는 듯 합니다. 어느 정도 코딩이라는 행위에 적응이 되면 C를 다루는 것 같구요.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C부터 공부해보길 권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중단점 걸고, 메모리의 흐름을 눈으로 일일이 쫓아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컴퓨터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언어이기 때문이죠.
우와 님 제가 고3때쯤 봤던거같은데 오랜만이네요..
같이 나이를 먹어가네요. 늘 평화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제는 컴퓨터공학이 초중고 교실에서 일반적으로 다뤄질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컴퓨터 이 쪽은 뭔가… 국영수처럼 한 기반 과목이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아요.
무튼… 대단하십니다 :)
컴공에서 컴과로 옮길것 같은데 학벌이 유의미할까요
SKP대학원 쪽으로 가신다거나, 해외 쪽으로 생각이 있으시다면 아무리 컴공이 학벌을 경시한다지만,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저도 그 케이스에 해당하기 때문에 동일계로 편입을 시도해보고 있구요.
다만, 그런 경우가 아니시라면 그렇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애초에 신입을 뽑을 때도, 기술 스택이나 포트폴리오를 우선적으로 볼려고 하지, 이 사람이 어떤 출신인지는 크게 따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졸은 면접 내지 입사 시 치명적인 결격사유가 될 수는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컴공쪽 분들 물리학 복전은 안하시는편인가요?
많이 하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동네는 복전생들은 많은편인가요?
학교 자체가 복전이 너무 쉬워서 굉장히 많습니다.
진짜 레드오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