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도 "퇴진하라"...시국선언 잇따라

2024-12-05 23:57:10  원문 2024-12-05 20:46  조회수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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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학생들의 시국선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교수들과 직속후배 격인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등이 비판의 목소리를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학생 총회를 위해 서울대 도서관 앞 계단에 학생들이 모입니다. 깃발과 함께 일부는 손에 촛불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동문'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기 위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울대 교수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주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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