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매우 유용한 국어 꿀팁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적완입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지만 매우 유용한 Tip을 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국어사전과 친해지기입니다.
문학 개념어를 별도로 공부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개념어는 정의만으로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에 나왔던 ‘적막하다’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나요?
⇒ 고요하고 쓸쓸하다
⇒ 가까운 것은 친하기 쉽고 멀리 있는 것은 저어하기 때문
↔ 인간과 가까운 공간의 적막한 분위기
2024학년도 9평에 나왔던 ‘고고함’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나요?
⇒ 세상일에 초연하여 홀로 고상하다
⇒ 고고한 취향 ↔ 현실적 풍류의 장
이처럼 단어의 정의를 알면 +/- 구분이 매우 수월해지고,
지문과 <보기>를 더 매끄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을 찾는 습관을 들여 어휘들과 친숙해집시다.
영어만큼은 아니라도 국어 역시 어휘는 중요합니다.
0 XDK (+5,000)
-
5,000
-
2024 버전이랑 2025 버전 책 문제 완전 동일한가요?
-
피들이안옴
-
정병호 비기너스랑 이미지 세젤쉬중가 컴팩트해서 둘중에 고르려는데
-
10년생 설치 13년생 정법사문 4745 날 자꾸만 괴롭게 하는구나 살려다오
-
“이제 27세, 9수 시작하면 돼” 한강 투신하려는 8수생 구한 시민 11
이런 기사는 왜 없죠?
-
6% 정도일것 같은데 희망회로 돌리면 5%이고 일단 애매하게 운빨로 1등급 맞아왔던...
-
풀고 싶은 책은 있는데 계획으로만 생각해봐도 감당이 안되는거 같은데 n제 벅벅하시는...
-
커리큘럼 영상보니까 22개정 대수, 미적분1 , 확률과통계 있는걸로 아는데...
-
전 대통령제
-
의대증원이 서연고나 약대컷 하락으로 이어질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나요? 약대 가기에...
-
심심하뇨
-
레전드기만좀할게요 18
치킨 먹을거임뇨
-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이 주제 나왔는데 1. 저출산 여파 보면 모르냐 5년전에...
-
엉엉
-
허니콤보 ㅇㄸ
-
진짜였구나,, 생각해보면 나도 초6때 은근 자랑질이나 자격지심 있었던 듯
-
방학때 열심히 수강해서 꼼꼼히한 공책필기도 남아있지만 듣고 유기한지 좀 되어서...
-
아ㅜ 힘들어죽을거같아여 11
롯데월드 오늘 사람 너무 많았슴….
-
틀딱 특 18
제목 보고 호다닥 달려옴
-
ㅠㅠ걱정되네요
-
다시 본진으로 돌아가보자~
-
다들 얘네 알잖아요 16
전 슈미파였음뇨
-
쟤가 실제로 영재이던, 아니면 단순히 조숙한 아이던 간에 어린 시절은 되돌릴 수...
-
매일 7:30-11:30 국어 공부, 13:00-14:00 영어 공부 고정 메인...
-
난 초딩때... 10
나름 촉망받는 아이였을텐데 왜 지금은 이럴까 하다가도 똘끼가 너무 넘쳤던 거...
-
27살인데 그분은 금요일 티켓 나는 일욜인데 나 공연끝날때쯤 여기로온다는데 거의...
-
내년부턴...진짜 불법이다...
-
과탐 가산은 보통 있는데가 많은데 수학은 미적이나 기하했다고 가산주는데...
-
어그러 ㅈㅅ 수학 미적 69수능 순서로 백분위 97,98,99(공통1틀 미적) 인데...
-
예비 고3인데 개념이 중간에 몇개 빠진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채우고 싶은데 김기현...
-
삼수하시는분들 1
시작하셧나ㅛ 아진짜말어떻게꺼내 하
-
좀 MZ해질 필요가 있겠군
-
잡담태그 잘 달고 안 물어요
-
우우 7
춥다추워
-
1. 대학교는 졸업하는데 취업을 못함 2. Team 재수삼수는 대학교 졸업도 못함...
-
초딩때 쓴 지식인 둘러보면서 몰랐던 저의 영재성을 발견했음 12
비틱질 영재 반말 영재 복돌 영재 샷건 영재 나 은근히 영재였구나
-
만점을 위해선 화2랑 지1중에 어떤과목이 더 공부량이 많나요?
-
애가 참 싹싹하고 바르네 요즘 보기 드문 인재
-
555 456 455 556 어떤게 가장 나은가요? + 표본이 적은곳은 실채점 나오면 늘어날까요?
-
다른건 몰라도 수학 가르쳐주는건 진짜 자신있는데 미적분 기준 9모 만점 수능...
-
어떤 맛인지 몰?루
-
군수생 달린다 3
매개변수 미분 배운다
-
이게맞지 ㅠㅠ 진짜 다행..
메인 올라가서 많은 도움줬으면 좋겠습니다!!
헉 올라간다면 정말 영광이겠네요...!
김상훈쌤 선지 판단할때 사전적 정의 많이 인용하시더라구요
엄밀해질수록 단어라는 기준이 중요해지죠:)
좋아요와 팔로우는 큰 힘이 됩니다:)
오 김재훈쌤이 강조하시는것중 하나임
김재훈T는 시대인재 강사분이신가요? 유명 강사 분과 의견이 같다니 기분이 좋네요:)
재훈견;;
26!!
적막하다 22수능 수필 맞죠? 저도 ‘쓸쓸함 외로움’이란 감정을 내포한 것을 보고 충격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네 맞습니다
저도 올해 국어사전 많이 활용했는데 좋더라구요
굿굿
대충 느낌적느낌만으로 알던 단어들이 사전 까보면 생각보다 꽤 다른 느낌이었던적이 많음
시시콜콜한 <<< 걍 일상적인 이야기로 스몰토크하는느낌으로 받아들였었는데 사전보면 되게 막 요만한걸로 쫌스럽게 진상부리는 느낌이었어서 충격
느낌으로만 알면 +/- 구분을 제대로 못할 수 있죠ㅎㅎ '시시콜콜하다'도 -의 의미를 가진 단어라는 걸 아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