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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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은 솔직히 0
444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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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설약수 <<< 0
왜 경한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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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질문.. 0
2일전 6칸 최초합이다가 지금 5칸 추합 불합인데 써야겠죠..? 1지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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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랑 평가원모고 6월 모교가서 치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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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고3 1학기까지 진로과목 포함해서 수학은 1학년 8 2학년 12 3학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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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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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어떻게 하나요 재수하면 세상 무너지는 것처럼 가스라이팅하던 선생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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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ㅅ 어디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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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죽을거갓음 0
진짜왜살아야하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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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 다른 의대가라고 ㅅㅂ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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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엔 관심이 1도 없어서 과외라도 잘 잡으려면 가군에 그냥 메디컬 합격증만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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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지원자는 4명인데 전체지원자는 20명입니다. 4명 뽑는 학과고 실제지원자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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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복습 0
스블하고 페이스메이커 지금 공부하는 법이 1. 스블 문제 먼저풀고, 강의듣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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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세세하고 꼼꼼하게 읽어보시나요? 수학과인데 수학세특이 별로면 딴 곳에서 수학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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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모든훌리들의댓글창입결주작대소동 중임 노트북 자동 스크롤 켜놓고 팝콘 뜯는데 맛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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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서류 등기우편 보내고 할필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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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다 예측하는 분위기엿음요? 아님 아무도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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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옵티 1
머스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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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패스가 하루만에 29패스가 되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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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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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 부산약 > 핵펑크 경희약 > 약펑크 아무리봐도 말도 안되는 입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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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체온 쟀는데 39.7도 나오니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고요. 똑바로 걸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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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도 생년월일 있으니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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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7명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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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칸도 있구나 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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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합을 20등 안쪽에서 끊는 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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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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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빵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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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이 398까지 내려왔네 이정도로 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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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한의대 가고말지…연약은 과탐으로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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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수록 진짜 머 같네요 가르치는 능력이랑은 별개로 보고서를 몇개나 냈는데 저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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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발점 0
개정 전 수1수2 다 들었는데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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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합권 앞쪽 빠진다고 가정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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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 목표로 대학교 가는거에요!! 둘 다 통학은 1시간 자차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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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영문이름 2
띄어 써야하나요? 붙여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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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까진 아니더라도 적당히 써볼만한가요? 앞에 살짝 허수 느낌 나는 미인증 표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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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음?.. 의대버리고 연약가는놈들이 왤캐 많음? 여기 펑크날거같은데 무서워서 못쓰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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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랜덤으로 해놓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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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가안되네 ㅋㅋ 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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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뽑고 실지원자 36명 중 6등 전체지원자 250명 중 30등입니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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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선택 고민 0
경희대 상경계열도 되고 경희대 높공라인도 되는 성적입니다 적성은 문과쪽에 맞고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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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따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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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자차로 통학할 예정 1시간거리 인하 간판, 아주 간판을 잘 몰라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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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 안맞으면 바로 중대로 낙하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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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나 희귀질환 있거나 되게 못생긴 애기들 릴스에 좋아요는 천개도 안되는데 공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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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2xtan3x=1 을 만족시키는 x값 (0<x<pi) 최솟값을 베타라 최댓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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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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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르비에 물어보기 다소 송구스럽습니다만 일반전형이랑 라인 차이가 너무 나서...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