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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갑자기 이렇게 질문받으니까 생각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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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올해 디카프였나 생명쪽 실모 평은 굉장히 구리긴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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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모르겠다 0
컷이고 만표고 스트레스만 받네 과목선택을 뭣같이 해서..논술 붙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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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처잘까 1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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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스타 맞팔해요 18
방굼 만들엇어요 본계든 부계든 다 오케이에요 칭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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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부터 정시준비해서 강기분 새기분끝냈고 지금 검더텅하고 있는데 겨울방학 때 뭐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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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 국장은 하지 않는다 2. 미국 S&P500에 전액 투자하고 인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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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20회분 35000원 무료로 올려주는 실모도 한 20개였나 정확하진않은데 10개이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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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은 무조건 챙길수밖에 없을거같고.. 사문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만약 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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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들은 어떻게 살라고 커뮤에서조차 열등감을 느껴야 하다니 ㅆㅂ 예쁘고 잘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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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겜 추천좀 5
힐링되는걸로...... 마크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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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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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0
뿌시고 올 team 04는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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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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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채 나오고 텔그나 진학사 변경되는데 몇 일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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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발 3
그아아ㅏ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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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도 개크고 어느정도 개념 있는 상태에서 들어야하나? 난 2배속으로 들었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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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2
꼴에 장발하는 개찐따옯붕이다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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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붕보다 슈붕임 4
진짜 오늘 두개 먹으면서 한번 더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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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잘수잘탐망이 많아서 표본에 비해 갈수있는 대학이 널널해져가지고 내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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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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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까지 풀어서 16개 맞았고 그러니까 13,14,15 틀렸어요 13번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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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로 다시 태어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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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ycsat.re.kr/report/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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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7
다가와도 아무느낌도 없구나 외로움을 못느낄정도로 감정이 무뎌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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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고 샀는데 제가 대충 경외시건 라인인데 궁금해서 스나용으로 성한중 라인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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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제 개념에 빵꾸가 왕창 나 있었던... 변명 못 하겠네요 이렇게 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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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등급 학생들에게 독인 시험이 아녔나요? 준킬러 없이 극단적으로 나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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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경영 1% 외대 경영 8% 외대 Language&AI 41% 홍대 A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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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기준 컷 1
작수보다 이번 수능이 만표가 낮은것 같은데 그러면 컷 자체도 떨어진다고 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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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조건에서 없어진건 알고있고 표점 생각했을 때 투과목이 필수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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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차단 어케함요? 12
ㅈㄱㄴ 아무리찾아봐도없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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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4 15 20 21 27 28 다 맞추고 22 29 30 틀리면 '1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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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것도 아니고 게임 하는 것도 아니고 걍 붕어빵 열 마리 사다가 나눠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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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가서 한국어는 별로 듣고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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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애매함데 남중남고군대남초과라서 ㅈㄴ까이는 듯 근데 또 애인은 내 얼굴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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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1
대학교메일 받으려면 따로 신청해야되는건가요? 메일있어야 엑셀 된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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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일기 1장 5
D-349 오늘 공부한 과목:수학,영어 -수학 시발점 수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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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군 고려대조차 떨어질수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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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런짓 하는거 보고 지겨워서라도 그만 하라고 비판하지 근데 페미에 대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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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시 낮과(문과) vs 과기대 itm이면 어디가는게 맞을까요 4
학교 네임벨류나 주변 인식 등을 생각하면 전자인데 또 과를 보면 후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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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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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치킨이나닭강정마렵네 13
누가사들고집으로좀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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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전 벌써 걱정되네요 여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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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랑 문제 똑같은거 아닌가요?? 모의논술만 봐도 자연과학대/의학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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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노엔 없는 노래가 너무 많음… 레오가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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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이 92 47이 백분위 88인데 3등급이라 하길래 뭔소린가 했는데 누가 글...
-코로나-당해버렸다!
님 저랑 똑같은 고민 하셨네요...
결국 이제 목표하던 바를 이루셨는지 혹은 괜찮아지셨는지…
저는 결국 수능을 다시 봤습니다...
망해버린 전공 성적 + 친구들에 비해 낮은 라인의 학교
이것과 더불어 저는 전공이랑 진짜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저도 사실 꿈이 딱히 없고 그냥 사기업 들어가서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제가 그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마지막으로 갖고 있던 컴플렉스가 학벌인 것 같았어요
유일하게 지금 바꿀 수 있는 게 학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능 다시 볼 결심을 했습니다
그치만 이미n(n≠1)학년인 상태에서 이뤄놓은 것을 모두 포기하고 다시 불확실한 정시모집에 몸을 던지려니 많이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성공했고... 만약 실패했더라도 내 한계를 알고 지금 주어진 자리에 최선을 다하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해요
우리나라 정도의 학벌주의 사회에서 수능에 미련이 남았다는 사실은 언젠가는 내가 그 열등감 때문에 썩어버리던지, 나이를 더 먹어서 또다시 수능을 보던지 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수능 다시 보는 게 그렇게 큰 일도 아니고... 진지하게 1주일정도 본인과 대화를 나눠보시면 뭔가 결론의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