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 암운?…교통대측 교명선정 투표 연기
2024-11-25 22:16:25 원문 2024-11-25 15:31 조회수 640
충북대만 내일 실시…교통대 "통합신청서 관련 협상 안 돼" 28일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 제출 어려울 수도
(청주·충주=연합뉴스) 김형우 천경환 기자 = 2027년 3월 출범을 목표로 충북대학교(청주)와 통합을 추진 중인 국립한국교통대(충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던 통합대학 교명에 대한 구성원 투표를 돌연 연기하기로 해 두 대학의 통합 작업에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교통대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충북대와 통합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교명선정 투표 및 보완 통합신청서 제출 관련 찬반투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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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3월 출범을 목표로 충북대학교(청주)와 통합을 추진 중인 국립한국교통대(충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던 통합대학 교명에 대한 구성원 투표를 돌연 연기하기로 해 두 대학의 통합 작업에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국립대학교는 좀.
교통대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충북대와 통합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교명선정 투표 및 보완 통합신청서 제출 관련 찬반투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4개의 교명 후보 명칭을 놓고 오는 26일 학생·교원·직원·조교 투표를 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교명을 토대로 이달 28일까지 교육부에 보완된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한 바 있다.
후보 명칭은 기존 교명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함께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이다.
충북대는 예정대로 통합신청서안 설명회를 이날 진행하고 다음 날 교명선정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통합신청서안에는 쟁점 사안은 생략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 측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두 대학이 내일 투표를 마치고 28일까지 교육부에 보완 통합신청서 내려고 했다"며 "교통대 측이 투표를 언제 할지도 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냥 충북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