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수능 망하니까
좀 ㅈ같고 하
사람 만나기도 싫고
건강 박살내가면서 공부했는데
결과가 그러니까
난 시험류에 많이 약한 거 같긴 한데
왜 시험장만 가면 필수적 부사어도 알고 다 아는데
사고가 획가닥하는 건지 뭔지 진짜 미치겠습니다
사람들은 계속 만나자고 하는데 솔직히 아무도 만나기 싫고
그냥 집에 계속 있고 싶음 이런 생활을 청산해야되는 거 아는데
아무도 보고 싶지가 않네
솔직히 집에 틀어박혀서 공부만 하면 오히려 성적에 더 악영향이
가는 거 같기도 함 왜냐면 내가 성적이 잘 나올 때는 뭔가
운동도 하고 연애도 하고 그럴 때 제일 잘 나왔던 거 같거든
그래서 이제 이런 생활 청산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고 운동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도 하고 그래야되는 걸 아는데
오히려 무휴반할 때도 그래야되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걍 아무도
보기가 싫다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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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극. 미적분 29번. 근사라는 스킬을 쓰면 쉽게 풀 수 있는거 알죠?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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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나처럼 박스A는 딴 곳에 씌웠어야지 평가원 ㅡㅡ 19
왠지 29번에 대해 글을 꼭 써야할 거 같은 의무감에허세부려봤습니다 ㅋㅋㅋ인강...
이랬는데 갑자기 로또1등이된다면?
그래서 수능 전날에 수동 만원했는데 어림도없지...
그럼 전재산 다 SOXL에 넣고 사람들 만나면서 공부하러 다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