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 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 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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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저 시 읽다가 너무 글이 울림이 컸던...
이거 수능에 나왓으면 레전드인데
딱 수험생들한테 필요한 시죠
진짜 많이 힘드신 일이 있으신 거 같아요. 많이 우울하신 상황이실 거 같아요. 그치만 분명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109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서 계속 진료를 받아 보세요. 꼭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바라요. 성경을 읽어보시는 것도 권해드려요. 지금 상황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분명 일은 좋아질 수 있을 거에요. 상담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고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라요.
상담 도움 안됩니다
상담사는 지금 느끼고 있은 감정이나 하고 있는 생각에 대한 얘기를 충분히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더라고 그냥 얘기를 한다는 측면에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시는 것은 도움이 거예요.
이미 치료받는데 나아질게 하나도 없어요
치료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병원을 옮기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지금 많이 힘들게 느껴지는 상황이시겠지만 분명 일은 좋아질 수 있을 것이에요. 글쓴이님도 분명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