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김종익
사진 올려도되나…? 이거 수능 전에 올릴까 말까 하다 안올린건데 저 사건 때문에 김종익쌤 이미지 안좋아져있을까봐…
이번 수능 생윤 윤사 둘다 47점이고 풀면서 까다롭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막 개어렵다까진 아니었음.
김종익쌤 아니었으면 절대 40저이상 못받았을 거라고 장담함. 수특수완기출 다 안하고 걍 김종익쌤 커리 잘생윤>잘노기(이게ㄹㅇ맛도리)>잘잘잘 이렇게만 하고 ㅈㄴ많이 회독 돌렸는데 수능에서 걍 김종익쌤 목소리가 들림…
생윤 3년차고 2년간 딴쌤 강의 듣다가 올해 커리 바꿨는데 진짜 윤리에 대한 눈이 트인 느낌 받았음. 이전 선생님커리로 계속 윤리 했으면 올해 절대 이점수 못나왔을 거라고 확신함.
솔직히 윤리 처음 접하는 사람한텐 막 추천할순 없을것 같은데 이미 윤리 좀 배웠다 하는 사람은 김종익쌤 무조건 추천임
(한가지 단점은 강의력이 막그렇게 좋지는…크흠) 그래도 스토리텔링이나 설명방식이 수능때 도움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는 강의임 선배들이 왜 수능때 쌤 목소리 들린다하는지 알겠더라.
파모도 ㅈㄴ어렵다고 욕먹었는데…. 솔직히 이번 수능이 파모보다 더 짜증났음 쌤 파모에서 난도높은 비킬러 문항에 익숙해져서 생윤 스무스하게 풀엇음
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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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풀면서 김종익 모고 생각나더라
ㄹㅇㅠ 그리고 롤스문제도 쌤한테 귀딱지앉도록 들었던
혹시 김종익 선생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하신 게, 정확히 어떤 강의, 어떤 콘텐츠의 어떤 내용이 수능의 어느 선지에 적중했다! 이런 걸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다 제머릿속에 있었고 사고가 그렇게 흘러갔어요…그게 진짜 신기한 부분,,..분명 봤던 필기, 익숙한 제시문, 어디선가 들었던 내용이었어요
대충 기억나는건 칸트 공법의 구분이랑 맹자 사단.. 정약용 문제… 유교인척하는 도가.. 롤스 도덕적인격체..롤스 원조목적…홉스 자연법자연권개념..종차별주의 개념..불교도가 공통점..성리학성발위정…칸트 선지내용들…아리스토텔레스 덕..
걍 전체적으로 다요!!!ㅠ
아… 예…
그냥 물어보질 마세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강사에 대한 추천의 언사를 지지하는 보다 명시적인 근거가 있는지 궁금했을 뿐입니다. 수능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서 영역에서도 필승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아 이거는 유삼환님 글보면서 떠오른 건데 저도 로크 문제 풀면서,말씀하신 것처럼
“로크는 자연 상태에 사유 재산이 있다고 보므로(여기까지 원래 아는 개념), 자연 상태에도 적어도 재산의 불평등은 있다고 보겠죠.”와 똑같은 사고를 거쳐서 답을 맞출수 있었거든요.
저를 이렇게 후천적으로 생윤적사고,윤사적 사고(?)를 할수있게 해주는데 만들어주신 분이 김종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재작년은 그냥 무작정 선지노트암기,개념암기만 하는 식으로 공부했거든요.
24년 11월 1일 가입 잌읔앸읔 ㅋㅋ
??그게왜요 눈팅만 하다가 수능전에 가입했죠
ㄹㅇㅋㅋ
님 현돌 기시감은 안했나요?! 오로지 종익 풀커리??!
네ㅠ 사탐을 6월에 본격시작해서 사놓고 종익쌤거 소화하기도 바빠서 못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