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인 [1093123] · MS 2021 · 쪽지

2024-11-06 21:12:50
조회수 7,601

갠적으로 느끼는 과외할 때 중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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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잡기 전까지는


대학 학부(메디컬은 예외) > 성별(여자 유리) >>>>>> 성격 >> 수능/내신 등급 >> 수능/내신 원점수


이 순서고 시급을 낮추면 조금 바뀔 순 있음


과외 구하는 학부 티어표는 체감상


서울대 > 연고 > 서성한중


이 정도인 거 같은데 이건 너무 사바사라 긍데 확실한 건 서울대 얘가 너무 이미지에 거품 껴있음 과외할 때 개꿀임


메디컬은 그 지역에서 과외하는 경우가 많고 지역 1티어일 것으로 예상


과외를 잡은 뒤로부턴


말빨 >>> 외모 >>> 공감 능력 >>> 교수력


우선 말빨은 막 사기꾼처럼 말 잘하는 거 말고 좀 안 절고 똑바로 말할 수 있는?


그리고 자신감 있게 좀 과외 학생한테 어른답게 할 말을 할 수 있는 게 중요함


외모는 이건 뭐 잘생기고 예쁘란 뜻이 아니라 물론 그러면 좋은데 결국엔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거니까 과외도


인간적으로 호감이 생길 수 있는 외모면 유리함. 착하게 생겼거나 모범생 같거나... 학부모들도 다 외모 봄.


그리고 지저분하면 안 됨 좀 깔끔하게 하고 나가자 과외는 제발


공감 능력 이것도 중요한데 막 엉엉 울 때 위로하는 그 정도 말고 그냥 얘가 힘들다 혹은 시험을 망쳤다 이런 이슈가 있을 때 눈치 없이 "야 너 공부 열심히 안햇자나~ㅋ" 이러면 컷이란 거임


과외 학생이랑도 트러블 충분히 생길 수 있고 그럴 때 과외 학생이 어떤 심정으로 그랬을까 공감이 되어야 과외가 오래 갈 수 있음. 물론 실제로 학생이 이상한 경우도 있긴 한데 어쨌든 돈 받는 입장이니까 강사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함.


교수력. 어차피 크게 기대 안 한다 특히 대학생 과외는. 물론 잘 가르치면 좋다. 근데 이거 연습하면 늘고 만약에 아예 누군갈 가르칠 능력이 없다? 그럼 아마 애초에 과외를 못 구할 가능성이 높음. 정말 체질이 다른 사람 잘 못 가르칠 사람들이 좀 있는데 이러면 그냥 다른 알바 하는 게 맞다.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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