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카 커 피 [1225158]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10-29 0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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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형별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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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어 관련된 학습 가이드 칼럼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맨날 뻘글만 써오던 저인지라 익숙한 모습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이 과목만큼은 절대평가과목이기도 하고, 


저도 정리하면서 지식공유하는 느낌으로 


제가 문제풀때 사용하는 스킬들 몇 가지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18~20번


보통 한두문장만 봐도 답이 보입니다.


저는 18번은 단어 몇개만 보고 풀고, 19번은 그냥 심리 나타내는 키워드만 잡고 풀고, 20번같은 경우에는 맨 아랫문장부터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상 1,2번 풀 때 다 처리 가능합니다.)



2. 22~24번


이 유형은 하나로 통합니다.


18~20 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 문항들은, 답을 찾더라도 끝까지 읽는 걸 추천드려요.


22번 같은 경우에는 주체를 묻는 문제이니 주체에 대한 키워드에 유의해주시고, 23번, 24번은 큰 흐름을 파악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 이 유형들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문과 정반대 내용을 담은 선지들로 혼선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기출문제를 토대로 정리하는 걸 추천해요.



3. 25~29번


일치불일치, 어법은 듣기할 때 푸는 게 효율이 좋습니다.


일치불일치는 그렇다 싶을 수도 있겠지만 어법을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설명해드리자면, 어법 문제는 해석이 문단 단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문장별로 이상한 점 찾아가면 되는데,


저는 보통 3 > 4 > 5 > 2 > 1 순서로 선지를 보기는 합니다.



4. 30번


이 문제는 은근히 복병입니다. 듣기 풀때 푸는 건 비추합니다.


난이도가 쉬울 때도 있지만 어려울 때 또한 많으며,


선지를 포함하지 않은 문장을 토대로 선지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선지를 포함하지 않은 문장이 보통 두세문장 정도 있는데, 이런 문장을 먼저 읽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내용판단 주술판단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5. 21번, 31~34번


요즘 빈칸이 크게 어렵게 나오는 추세가 아닙니다.


솔직히 전 21~24와 빈칸 문제가 난도차이거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서 3문제 이상은 꼭 맞았으면 합니다.


푸는 팁같은 게 있다면, 보통 선지에 지문에 나온 단어나 표현을 윤문하기에, 헷갈리는 선지가 있다면 지문에 나온 표현을 담은 선지가 정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6. 35번, 38~39번


무관한 문장, 삽입 유형은 비슷한 논리로 풀립니다.


보통 문맥과 맞지 않은 부분에서 단절을 느낄 때도 있지만, 문장 구조상 적절한 위치가 아닌 경우도 출제하곤 있습니다. 다만 응집성의 장치는 여전하므로 단서는 많습니다.


보통 이 유형은 숙련도에 따라 풀이시간에 큰 차이가 나는데, 이 유형에서 틀리신다면 빈칸 학습보다 남은 기간 이에 집중해주셨으면 합니다.



7. 36~37번


순서 문제 또한 삽입과 마찬가지로 숙련도가 요구됩니다.


보통 평가원이 지문을 구성하는 방식을 생각하면 답이 보이는데, 어느 정도 감이 필요하긴 합니다. 최근기출과 예전기출이 큰 논리 차이가 없으니 이 문제만 모아놓고 양치기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8. 40번, 41~42번


40번 같은 경우에는 요약문 먼저 보고 그 내용을 대충 추정하고 본문 가서 단어만 추론하는 식으로 풀면 금방 풀립니다. 정확도도 높구요.


장문 유형은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41번은 쉬운 주제문, 42번은 살딱 까다로운 30번 유형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 자체가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라 꼼꼼히 독해하세요.




다음 편에는 기출 선별 해설 들고 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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