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이건 제가 찍어본 아기삵)
질문 받아용
안 받는 질문 : 입결, 연봉 (아몰랑)
@자주 들어오는 질문리스트@
1. 동물 너무좋아하면 수의대 안가는게 낫다는게 사실인가요?
No. 동물을 좋아하는거랑 동물이 아프고 죽는 것에 대해 슬픈거랑 좀 별개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좋아하니까 그나마 살릴 수 있는 동물들을 살린다는 마음이 더 나은 방향 아닐까요 ?
그리고 동물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지마세요!
견디기 어렵습니다!
또 생명과학이 너무 안맞고 재미없고 이러면 비추!!
수술이나 이런게 맞고 안맞고는 직접 실습해봐야 알아서 언급x
(수술 힘들면 수술 안하는 걸로 빠지면되긴함)
요약하자면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멋진 마음!
생명과학 공부가 재밌다!(극혐이면 ㄴㄴ)
수술하는게 재밌어보인다!(사실 해봐야 알음)
근데 이게 다 안맞으면 사실
메디컬 자체가 안맞을듯...
2. 전망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전망은 모두가 모릅니다...
의대가 증원할지 여러분들은 아셨나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꾸 전망만 따지는 건
자기자신이 뭘 하고싶은지에 대한, 진로에 대한 질문은
아닌 것 같네용
3. 물고기, 새, 뱀, 곤충, 거북이 이런 것도 실습하고
진료 무조건 봐야하나요? 무서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 고양이 소 돼지 말 양 토끼 쥐(특히 개, 소가 메인)
이것만 해도 배울게 넘쳐흐른답니다
조류질병 수산생물 이런것들 배우지만
그냥 이론으로만 배워요
곤충도 볼일 없어요 있다면 기생충정도?
방역업무지식으로 해충들도 배우긴해요 근데 고치는건 ㄴㄴ
(수의법의학에서는 곤충이 되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관심있으시면 ㄱㄱ)
저런 특수동물들을 전공으로 하고싶으신분들은 졸업하고 그 분야에 종사하시는 선배님께 연락드리고 배우러가시면 됩니다!!
무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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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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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 옯붕이들은 어릴때 공부만 해서 이런거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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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내 답답한데 재밌네요 뭔가 많이 배움 아직 안자는 체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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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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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 ㄹㅇ 성공적인 밤샘임뇨 이대로 곧 부산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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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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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얼굴이 너무 실사같고 끔찍해서... 근데 지금 다시보니까 그래픽 수준이 거의 하프라이프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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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똥글 싸서 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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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관 제외하고 강대 기숙 6평 전형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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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뿌리니까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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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슬픈거아니냐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애 안낳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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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tatatatatat 랑 모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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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님들이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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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입이 근질거렸어요 그래서 못참고 올린거지 딱히 메인보내거나 하고싶은 마음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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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5
인 척하면 다들 속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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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내일쓰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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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불끄고 누웠다가 잠도 못자고 폰만만지다가 밤 샜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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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되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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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젊음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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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터짐 4
제목 어그로 ㅈㅅ 진학사 볼때 작년 입결 최종컷이랑 비교해야하나요 지금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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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여자도 겉으론 남자들이 싫어하는 척하는데 속으로는 좋아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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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인데도 안 졸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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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들 들어와봐요 12
나가지 말고 일루와잇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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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샌다 3
어제 8시간잤으니 반반 나눠서 4시간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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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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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난도 대비 등급컷은 어떤 과목이 더 높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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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슬 잔다 6
일요일 토익임,, 하루의 전사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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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8
두통이 있네 건강을 위해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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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확인용 5
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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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자요 5
어느순간생각이멈춰버렸어요 이제는진짜잘시간. 5시정각의해는아직수평선밑 다들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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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여러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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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들 시험기간인데 공부도안하고 밤인데 잠도안자 12
그럼 오르비에서 뭐하는거임? ㄹ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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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패턴을 점점 미뤘더니 진짜 얼버기 같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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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더낳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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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게 없네 애니 유튜브 커뮤만 미친듯이한듯 이제 달려야할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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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뺏어와야 하는 레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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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부름을 받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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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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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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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릅이었다. 2
사실 남릅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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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표도 안 나온 마당에 의미 없는 건 알지만 불안하네요.... 10명 정도 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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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개꿀잼이네 2
아들 여친이 의대다니는데도 개싫어하길래 뭔 사연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친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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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봐도 남자 말투인데 여자더라;; 팜하니프사에 은테, 설뱃이라는 나쁜 말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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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프사들 구별을 못함... 누구누구 프사라고 말해도 기억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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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졌는데 아무도 안 맏어주더라 ㄹㅇ 서운했음.. . 나보고 정상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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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 강기본 vs 피램 필수 고전시가 중 추천해주세요! 0
강기본이나 피램t 필수 고전시가 둘 중 하나 하려고 하는데 뭐가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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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 추천좀 2
베이컨 맥모닝 위주로만 먹어본 거 같음 어젠 맥모닝 디럭스 먹음 팬케이크까지 줘서 아주 야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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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아니거든
현재가 고점인가요?
앞으로 더 오를듯 내가볼땐 곧 한의대랑 비빌거같음
전망에 관한 질문과 똑같군요. 본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남자가 더 많겠죠?
요즘 거의 5:5에요!
강아지 vs 고양이 !!
51:49로 강아지!!
예과1,2학년때 본과공부 미리 예습할 수 있나요? 하면 좋을까요??
예과때 교양과목으로 듣는거 열심히 하시고, 더 욕심내면 고등과정 생1, 생2는 한번 보고 들어가는게 본과1학년때는 도움 될거에요! 그리고 본1때 해부생리 열심히하셔요 그래야 병리약리내과외과 하는데 도움 될 겁니당
근데 님 약대생이시네... 제 조언은 아마 의미없을지도...
수의대에 합격하게 되면 보통 집이랑 가까운 쪽으로 가나요?
설건 빼고 지거국은 그렇습니당
설건하고 지거국 취업 차이는 큰가요??
아니용 솔직히 학벌 간판으로 이득보는건 개원할때 조금?이랑 본인의 기분 정도... 라고 졸업하신 선배들에게 들었습니다. 임상은 더더욱이 본인 실력이 더 중요하기때문에 학벌은 정말 유의미하다고 볼 순 없어요!
다만, 서울대 수의대는 임상이든 비임상이든 학교 프로그램이 다른학교보다 훨씬 잘되어있어서 배우는데 있어서는 더 높이 살 수 있겠죵!!
혹시 수강아지님도 의치한 되셨어도 수의대 가셨을 건가요?(순수 궁금증!)
넹! 저는 설수의 원픽이었어요!!! 그래서 투과목 필수시절때 설수가려고 투과목 골랐답니당
헉 설숭의를… 역시 수강아지 그저 고트..
전 설수의 아니에요 근데 !!! ㅋㅋㅋㅋ ㅠ
수강아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어디더라
의치한약에서 반수해서 넘어온 사람 있나요?
한의대 약대가 "안맞아서" 오시는 분은 봤어용
의대 치대 이다가 돌아오시는 분들은 전 본적은 없지만 설수나 건수 가지 않았을까요? 저도 잘 모름,,,
한의대 다니는데 수의대 다녔으면 돈 제외하면 좀 더 행복했을까 싶어서 여쭤봤어요
홀홀 본과생이시라면 한의대 다니셔용!!!
나라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가이드라인 나왔는데 그대로만 따라준다면,,,
와 이런 것도 나왔어요? ㄷㄷ
나이대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30살 넘어서 입학하면 불이익이 어떤게 있을까요..?
임상쪽으로 가서 반려동물관련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개원은 가능합니다.
신입생분들중에 30대는 당연히 많지 않습니다... 보통 편입생분들 중에 30대가 많습니다!
30넘어서 입학하면, 임상대학원 진학 희망할 시... 보다 어린 동생들에게 일을 배워야겠죠?
굳이 대학원 안가고싶으시다면 졸업하자마자 동물병원에서 일해보시고 사업도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듯요... 뭐 당연히 어렵겠지만요 하하..
1. 수의대에서 활발한 동아리는 어떤 분야인가요? 음악? 친목? 스포츠?
2. 본인은 강아지상인가요 고양이상인가요
1. 학교마다 달라서 모르겠습니다!!
2. 동물 닮았단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당!!
혹시 땅강아지..?
그게 누구시죤,,,
아 위 댓글에 답한거에요 ㅎㅎ 수강아지 어디서 본 적 있다고 하셔서.. 오르비는 5번째까지만 답변이 가능해서 불편하네요..
사탐과목으로 수의대 가는 건 어렵겠죠? ㅜㅡㅜ
수의대 가서도 힘들어요 !
화학 생명 안하고 물리 지구 했는데 힘들겠죠?
아뇨 일단 들어와서 예과때 차근차근하셔용
강원대랑 충북대 둘 중에 하나 골라서 간다면 어디 가실건가요??.. ㅠㅠ
님 집이랑 가까운 곳이용~~ 충북대가 임상이 좋다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집가까운 곳 갈듯요
본가에서 충북대까지는 4시간, 강원대까지는 5시간 거리입니다 ㅎㅎ ㅠ 그래서 더 고민 되는 것 같습니다.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교통편, 거리, 주변인프라, 집주변월세 모두 따져보세용
근데 저라면 충북대가 4시간이니까 충북대 갈지도 ㅋㅋㅋ
예~~~전에 올리신 글 중 미국 수의사 되는법을 감명깊게 읽었었는데요,
5번의 취업비자 해결하기는 보통 어떻게 하나요?
이게 제일 어려워보이네요…..
제가 그 이후로도 알아보긴했는데, 수의사는 워낙 수가 부족해서 그나마 괜찮다고는 하는데... 그럼에도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최소 1~2년? ... 이래고저래도 비자는 어려운것같아용. 아는 지인분들이 있다면야 수월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