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말거나 [99020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10-07 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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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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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은 이정도만하면 되겠지~하면 수능장에서 50이 안뜨죠

사탐이 유리해졌다는건 못보면 불리하다는겁니다

국수 아무리 잘봐봤자 사탐 5050에 따이는 불상사는 없게합시다


상대적으로 사탐은 타과목에 비해 올리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국수영탐탐 5과목중 보통은


적어도 사탐중 1과목은 잘 나오는 상태일겁니다


작년의 경우 2명의 학생을 9월에 사탐으로 돌렸는데 물론 한과목이지만 둘다 50점이 나온걸 보면 단기간에 가능한게 맞습니다


다만, 9모 사탐이 1이뜬경우가 가장 위험하죠


특히 올해는 과탐 사탐 조합도 꽤있는데 이러면 어쩔수없이 심리적으로 사탐비중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쉽고 1찍어봤고 뭐 2-3주전에 벅벅하면 50나오는거아니야? 이생각들하시죠


다들 9모표본을 보고+사탐런 한 인원은 하위권일것이라고 생각하는데


1)일단 런한 이과의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2달이면 50나올수있는기간

2)그와중에 사탐런한 표본이 상위권(9모안본 개강직전 합류 반수생)도 있고

3)올해 사탐의 영향력이 크기에 다들 열심히하며

4) 국어가 불지를거로 예상+n수 증가로 목숨걸고 최저맞춘다면 사탐하는 경우가 또 늘었죠

5)거기에 연대 표점 가산

6)추가로 9모를 과탐으로 봤지만 접수는 사탐으로 한 인원도 있습니다

7) 6월에 애초에 일찍 사탐런을 해놓고 공부를 안하던 이과상위권들도 있고요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할텐데, 이미50맞아도 장례식 분위기인 과탐과 달리

사탐은 긍정적이죠

끝까지 하는사람, 한자라도 더 본사람이 이기는거죠



사실 진성문과는 별로 과외경험이 없으나 

이때쯤 됐을때 사탐은 자료가없어서 할게없어요~라는 말을 들었었고

수능때 결국 3떠서 원하는 대학 진학에 실패하더군요



과탐이 불리해졌다면 사탐은 유리해졌고


작년까지의 과탐포지션=올해의 사탐이죠

누구나 단기간에 훅 올릴수있고 표점도 달지만 투입되는 공부량은 많은 과목


과탐러들은 올해 효율면에서 득보는게 적기에 국어에 투자하겠지만 사탐러들은 사탐을 꼭 1순위로

5050맞는다 생각하고 하시다보면 연말에 좋은일 있을겁니다


이제 이과 침공도 안되는 상황에서 사탐의 위력은 강력할겁니다


1등급만 맞으면 돼가 아니라

”무조건 5050을 맞아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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