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재종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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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이 내일모레라 갑자기 생각났는데
두달짜리 삼반수할때였음ㅋㅋ
대학 두번반수하면서 바꿔봐도 이과면 생각보다 자만추 어려운듯
걍 접촉기회자체가 적어서 그런가
동아리 이리저리해도 이상하게 재종에서보다 예쁜사람 비율이 적음
그렇다고 처음본사람한테 말은 죽어도 못거는 타입이라
수능직전에 따봐야 방해만되고 서로 안좋고 확률도 낮음
할거면 과감하게 ”이번주“
근데 개뜬금없이 번호따긴 좀 그래서 고민하고있었는데 요때쯤 맨날 꾸미고 오다가 화장덜하고 안경끼고 추리닝입었는데 이상하게 그때 결심했음ㅋㅋㅋㅋ
판서핑계로 말걸고 지나갈때 인사하다 요리조리함
그뒤 얘긴데 내가 관심있는거 이미 9월쯤 알았다함
흘끔흘끔 그만보자:;
지금따고 같이 공부하면됨
힘들면 조퇴증끊고 카공하고 집가고나선 일체 연락안했음 데려다주는거 이런거 절대안함
난 상관없는데 그분이 좀 벼락치기했어야되는 상황이었어서
그냥 사귀고 평소처럼 한달만 더 지내자를 하면 공부에 방해안됨
약간 찜하는 느낌(?)
수능끝난날 전화한건 아직도 생생한듯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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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가 많이 미뤄졌죠...ㅎㅎ... 고3 분들 진짜 힘내세요ㅜㅠㅠ 원래 3모 보기...
근데 진짜 외출때 만나서 다니는 사람보면 좀 사귀는 사람 있긴했음
솔직히 안하고 후회하는 거 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훨 낫다
아뇨... 하고 후회하지마십쇼... 성공했으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겁니다
까이면 어떡하나요?
민지를 누가 거부함
근데 또 혹시 모르자나여..
하고 싶긴한데 실패해서 멘탈 나갈까봐..
어잇 까이면 신경쓰이긴 할거같은데
어차피 지금까지 말 안했을 확률 90퍼라
소재찾아서 말부터 걸어보면 대충 까일지 될지 각 나오죵
개오반게 잇올이라 말걸 그런 계기가 아예없는..
하 각재기도 어렵네요
번따 당한입장에서 학원에다 ㄹㅇ 찌르는 경우도 존재하나요?
무섭네요ㄷ ㄷ
근데 재종쌤이 번호는 따는게 아니라 주는거다 외치던게 이때쯤같은데
혹시 쪽지봐주실수잇나용
내일쯤 볼께용
2주년이면 아직도 사귀시나뇨
ㅁㅊ....???
이거야말로 진정한 ㄱㅁ이 아닐까 싶습니다…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