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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좋아했는데 단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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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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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한국나이 22살인데 26시행 수능 참가하려고 해요 22수능 22122 23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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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됐구만 수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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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너무 말아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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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망해서 그딴건 없어. 80점대 겨우 나오는데 아니 시발 이게 쉽다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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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르비 2
왜 킬 때 마다 로그아웃 돼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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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훈민정음땜에 심란해 죽겠는데 2번을 봐도 답이 안보이길래 문제 조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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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데 -4라 써서 결과다르게나오거나 각변환을 하다말았거나 그냥 조건을 계속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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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이 왜 틀린지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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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월 둘 다 백분위 98이었는데 최근에 계속 사설 2뜨고 오늘 이감 on 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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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재수중인데 국어 기출 볼때 제가 시험장에서 봤던 기출 보이면 기분이 나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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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과2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미적 사2로 최저만 맞추기 안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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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인문A 0
수학 한문제 부분적으로 틀린거같은데 이거 못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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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점대는 오랜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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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의머생들이 '진짜진짜'라고 우긴것들 정리 차관딸 수험생이라 의대증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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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준 입결차이 많이나나요? 둘다 간판학과 이런건 아니고 딱 중간정도 가는 공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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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전에 고2 기출 풀어보면서 감잡고 시작하는거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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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어쩌고 님 있었는데 갑자기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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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안가는문제 좀 있는데 평가원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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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어딜가든 쟤는 연예인 될꺼다 미남이다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다란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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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 식단 평가좀 13
아침 : 흑미밥 북엇국과 오징어볶음 + 시리어스매스게이너 1스쿱 점심 : 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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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자다보니깐 정신과 멘탈이 회복되고 있음 수능 얼마 안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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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런 수분감 수1수2 거의 끝냈고 모고 수학 백분위 90초 반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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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노직은 비정형적+역사적 분배가 정당하다고 알고 있는데 왜 여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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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9틀 92점...인데 이게 1컷 89라구요? 또 나만어려웠지...ㅠㅠ 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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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만 깨지고 뚜어내리고 싶고 시간 연습이 하나도 안되는데 이게 뭔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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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를 요구하는 전문직이나 컴퓨터 주특기인 이과적인 능력과 계산이 많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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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 하나씩 사라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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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픈일이네요 ㅠㅠ 일산캠 약대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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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더프 학원에서 성적표를 어제 받았는데 마킹실수를 2개 했더라고요 국어 하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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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논술보신분 3
난이도 오후 인문A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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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법 가에서도 ~하는구나 쓰였으니 대구 쓴거라 봐야하는거 아닌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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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 내신 국어 "3년 전체 전교 1등" 수능 3등급이었고 관광리트 응시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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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이고 올해 본 모고들은 다 1등급인데 (백분위 97-99) 킬캠같은 사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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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독서 5틀 문학 6틀 언매 2틀 현재: 독서 1~2틀 문학 4틀 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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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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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객관식 쉬우면 잘뜨고 객관식 불내면 걍 공통 미적분 연달아 개 박음 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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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인선씨 4
이게 1컷이 89라고요?? 진심임????? 아니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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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94입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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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날때 엄중한 목적이 있어야 만나나.. 그런걸로 만나면 또 필요할 때만 찾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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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ㅁㅌㅊ 4
뉴트럴 랫풀 티바로우 언더그립 랫풀 하이러우 원암시티드로우 유산소 집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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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이 오른쪽 발바닥에 달려있는 별이 저 포스터땜에 가려졌잖아ㅜㅠㅜㅠㅜㅠㅜ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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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문제 올해는 엄청 큰 확률로 나오겠고 그 비판에 대한 핵심이 하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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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수능때 4~5등급임?ㅜㅜ 빨더텅풀땐 45~47나오는데 이건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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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 죽겠는데 2
이거 한국사 몇일 전부터 하는게 정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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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평속써서 삼차연립방정식 구해야되나요??써서 구하긴 했는데 물리 고수님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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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에 수소함량 비율 그래프가 주계열성인 단계에서 중심부분에서 평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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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1년 쉬었는데 많이 바뀐 것 같아 물어봅니다 사탐은 21-23학년도 수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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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학3회88 0
시발 빈칸세개처틀리네
수능 문학은 '완전한'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는 게 포인트라 생각.. 나무짝대기가 슬퍼하든.. 그게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거였든.. 4번이 '가장 말이 안 되는' 선지였기 때문에..
아아 물론 4번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는 것에는 저도 이견 없으나.... 2번 여쭤본 거였어용..
https://orbi.kr/00069077376 아까 어떤 강사분이 해설 올리셨던데.. 일단 링크 달아드립ㄴ디ㅏ
그렇네 나무 짝대기들은 슬퍼할 수 없잖아 ㅋㅋ
시비거는거 아닌데 나무들 대상으로 의인법이 안될 이유는 뭐가 있나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는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니 2번선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게 저 강사님의 주장아닌가요
그니까 저 강사님 글 보면서 그게 이해 안됨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이걸 제가 <보기> 없이 어케 캐치하라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인법이 뭐 대단한 문학적 장치도 아니고...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에서 모든 의인법이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데 쓰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 필연성이 있는 인과관계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돼용
그런 인과관계를 시험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적용하는게 결국 국어 실력을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가 수학같은 과목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필연적 인과관계를 딱 정의내리기 힘들다 보니 아 여기선 이런 표현법을 이걸 나타내기 위해 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거죠 실제로 화자가 떠나올 때 주변의 자연물들이 울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을 통해 화자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건 타 고전소설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끙... 일단 알겠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용
나중에 강사들 해설 다 나오면 다들 뭐라고 설명할지 봐야겠네요
시의 기본은 화자의 정서, 태도입니다. 보기가 없어도 당연히 정서, 태도 위주로 읽어나가야해요. 질문하신 구절을 보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의인화시켜서 감정이 있는 것마냥 표현했죠? 왜일까요? 화자의 정서를 그 대상에 투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장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서, 태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시가 그렇습니다. 화자는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는 그 필터가 뭔지를 파악하는게 시의 전부입니다. 대부분의 기출도 다 이걸 중시여기구요. 조잡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시면 좋겠네요 ㅎㅎ